토요일 친구넘들과 만남이 있어
천안 모 낚시터에서 만나기로 약속
모처럼만의 휴일을 만끽하고 왔네요
생선요 그런건 어케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친구넘들은 잘생기고 얼마나 탱탱해졌는지
누가봐도 30대 후반으로 보일정도로
멋있어 보이더군요
그래도 왔으니 낚싯대 펴야지
말은 그렇게 하고 어느넘하나 필생각
안하더군요
그냥 서로 웃고 떠들고 뭐 그렇게 하다가
두대씩 낚시대 펴놓고 낚시
입질은 없드라구요
노지만 댕기다 관리형에서 낚시할려니
뭐 낚시가 되겠습니까
막고 수다떨다 무한 반복하고
진짜 낚시해야지 마음먹는 순간
한기가 몰려와 춥네요
짱이는 옥시기 껴놓고 방으로 직행
전부 추워서 방에서 수다떨고 있는데
짱이가 밖을 보더니 뛰어 나가네요
짱이 낚싯대 한대가 춤을 추네요
ㅋㅋ 월척
헐 얜 지할거 다하고 잠잘거 다 자고
언제나 손맛보는넘중에 한명입니다
저요 밤 꼬박새도 생선이 어케 생겼는지
모르는 그래서 언제나 짱이가 부럽다는
다음에 만날때는 따라할려구요.
친구넘들과 하룻밤 유숙하고
집에 오니 마눌이 놀아달라네요
아!
죽었다
잘 놀아줬죠
6시 집도착
바로 취침
눈떠보니 아침이네요.
그래도 참 좋네요
점심식사에 초대 해주셔서
넘 고맙습니다
뼈감자탕 아주 맛나게 잘먹었습니다
짱선배님 여러가지 소품,
감사히 잘받았습니다
잘쓰겠습니다 ~~
친구분들 넷이서 아주 그냥 어찌나
잘 맞으시던지 넘 보기 좋았습니다~
여러 선배님들 뵈어서 즐거운 시간 잘
보내다 왔습니다 저녁식사 까지 하라고
하신걸 저두 낚시가 고파서 왔지만
바람불고 추워서 그냥 집에 들어갔습니다
담에 또 좋은 곳에서 또
불러주실꺼죠? ㅋㅋ
아 ~몽마 두몽님은
저한테 앞치기 특강 받으시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