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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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올림 자유지만 아무 글 쓰지 마오
글이란 날카로운 검보다 무서운 걸
글이란 즐겁고 유익해야 하는 것을
글로써 아픔 주면 상처로 돌아오고
글로써 위안 주면 글로써 보답 받소
글 하나 조심스레 쓰고자 하려거든
글 벗을 곁에 두어 언제든 동행하오
글 맵시 하나하나 조언자와 감시자라
글 씨름 어긋난 길 엄하게 가로막고
글 한 줄 쓸 때마다 정성을 다하리라.
글 깊이 있고 없고 따질 일 없거니와
글 치장 않더라도 부끄러움 아니라오
글 솜씨 없다 해도 진심을 담아내면
글속에 피어나는 꽃들이 보이리라
글에서 느껴지는 향기가 있으리라.
달랑무™ 13-04-17 12:53
글래머 아가씨...나랑 살자~♥
산골붕어 13-04-17 13:02
오늘글 반성합니다 놀림글이 많았네요
아부지와함께 13-04-17 13:02
♥ 달랑무님은 글래머 아가씨만 찾다가 아직...^^
♥ 그림자님, 글쎄요?
♥ 소풍님, 아직은 거시기한 것은 없었고요...계속 '풍'으로 가이소.
근디 진짜 맞고 사나요? '풍'이라 생각하지만 워낙 리얼해서..ㅋㅋ
아부지와함께 13-04-17 14:16
타타타 / 김국환
네가 맞는 걸 모르는데 난들 어이 알겠느냐
마눌 마음 모두몰라 다안다면 재미없지
청소 하라면 하라는대로
시키면 시키는대로 사는거지
그런거지~ 음음음 어 허허~
이박사2 13-04-17 15:15
글은 잘 모르겠고요.
겨우 제 이름 석 자 씁니다. ^^*
아부지와함께 13-04-17 17:13
♥ 매.화.골.붕.어
매화꽃 만개하던 어느날 물가에서
화사한 이쁜 아씨 혼자서 낚시하네
골뱅이 안주삼아 유혹하러 다가서니
붕어회 장만하여 어서오라 반겨주네
어허라 황홀지경 깨어보니 꿈이더라.
♥ 이박사님은 역시 엉터리박사님.ㅋㅋ^^*
아부지와함께 13-04-17 18:00
♥ 소풍님 글은 즐겁게 소풍가듯 쓴 글이라 부담이 전혀 없어요.^^
♥ 글.글.글.글.글.글
글래머 아가씨가 은근히 유혹하네
글쎄요, 뒤돌아서 냉정히 뿌리치니
글썽글썽 눈물지며 하소연 하는구려
글피까지 수술비 마련해야 한다면서
글라스 한 잔 가득 서글픔만 마시는데
글로써 표현 못할 애잔함이 넘쳐나네.
글로 시작하는 3행시 이상 지어보실 분,
아니면 다음의 뒷말을 이어 완성해 보실 분,
글래머 아가씨......................
글쎄.............................
글썽.............................
글피.............................
글라스...........................
글로.............................
제가 쓴 것은 퇴근 시간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