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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삭기 서너대 들어가서 너어무 깔끔하게(?) 정리해버리네요.ㅡ.,ㅡ;
한실 17-09-18 17:45
놀이터를 새로 만들어야 하나요?^^
대책없는붕어 17-09-18 17:48
어제 한시간 투자한거 물려달라고 하세요 ^^;;
이짜붕어 17-09-18 18:29
이제 붕어는 어디서 잡나요
이박사™ 17-09-18 19:16
연밭에서 낚시 중입니다.
초저녁부터 7~9치 마릿수로 나옵니다.ㅋㅋ
감사해유♬♪♩ 17-09-18 19:27
멸치들 좀 고만 고롭혀유,,,
낚시아빠 17-09-18 19:33
굴삭기를 낚아보셔요~~^^
졸때만찌올리네 17-09-18 20:40
한 20년 전쯤에 자주가던 하천(제 고향에선 또랑이라고 부르지요...^^)이 있었는데 새벽부터 오전 10시 정도까지 씨알 좋은 녀석들을 많이 만났었습니다. 한 10년 전쯤인가 다시 거기를 가보니 아주 깨끗하고 깔끔하게 정리를 해놔서 베스, 블루길만 우글거리더군요... 하천정비도 좋지만 있는 그대로의 환경 보존은 힘든것인지... ㅠ.ㅠ
송사리 17-09-18 20:49
생태개 보죤 은 자연 그대로
가 좋죠 ㅎ
마사 17-09-18 20:56
추석맞이 붕어 대로 포장했네요
막힘 없이 빨리가라고
잡아보이머하노 17-09-18 20:57
생명을 죽이는 것을 어찌 정비라고 하겠습니까?
본디 물은 굽이치며 흘러야 생명에게 이로운 것인데 흐름이 빨라진 물은 재앙이 되기 쉽지요.
물가에선나무 17-09-18 22:39
투망치기 좋구로~~ ㅎ
이박사™ 17-09-18 22:57
내후년이면 수초는 금방 자랄 겁니다.
토사는 더 세월이 걸리겠지요.
파내고 정리한다는데 어쩌겠습니까. ㅜ
연밭에서 6~7치 놓아주고 8~9치만 10마리 정도 챙겨왔습니다.
어머니 명령이라서요.^^;
retaxi 17-09-18 23:20
새로운 환경에 붕어들도 잘 버텨낼겁니다.
금년 한번 내려가려 했는데 몸이 부실하다보니 힘들게 생겼군요`~
덕분에 붕어들 살판 났을겨`~~ 힛!!
랩소◇디 17-09-19 07:41
곧 저 환경에 적응 하겠지요
소풍 17-09-19 08:06
고향은 온통 계곡지입니다.
그 중 아주 드물게 수초가 빡빡한 저수지.
누렇고 거무튀튀한 놈들 가끔 재미 봤는데
어느 날 가니 다 메워 버렸더군요.
해마다 2월 중순이면
동면에서 깬 조사의 허기진 손 맛을 되살려 주던
합천의 모수로도 재작년인가의 정비사업으로
몇 년은 더 기다려야 될 것 같습니다.
이해는 하지만 그래도 참
아쉽습니다.
그림자™ 17-09-19 08:35
인상한번 쓰시지그랬어요ㅠ
이박사™ 17-09-19 09:57
장마철에 큰물이 지는 하천입니다.
아쉬운 부분이지만 사람만 살자는 일이 어디 저 사태 뿐이겠습니까.ㅜ
인상은 저쪽 일하시는 분들이 너어무 곱고 뽀송뽀송해서 무섭더라구요.ㅠ
樂山樂水 17-09-19 10:07
낚시하는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지만 다른 시각으로 보면 소규모 하천관리를 너무 안했던것도 사실인 듯...
관리를 하도 안하니 윗사진 모습이 되려 정상적으로 보였던 것 같습니다.
자연스러우니 또한 운치도 있고 낚시하기 편하기도 하고요.
낚시다니다 보면 사진보다 더 작은곳을 보게 되는데 대부분 거의 막혀버린 수준으로 관리가 안되는 곳도 많았습니다.
우스운 말로 쌍팔년도에 손대고 몇십년동안 관리 안한듯 보이는...
당장 익숙하지 않아 불편하기는 하겠지만 새로이 앉을 자리와 포인트가 곧 나타날겁니다.
너무 아쉬워 하지 마세요~
쩐댚 17-09-19 11:45
붕어를 그만 괴롭히시라는 하늘의 계시입니다!! ㅎㅎ
붕어와춤을 17-09-19 14:51
하천 정비사업이 하천 망침사업이 되곤 합니다.
인형의꿈 17-09-19 23:04
저거 제 고향에도 했었읍니다. 약 10여년 흐른 지금 냇가에 수량이 부족합니다. 구뭄오면 논에 물대기 힘듭니다. 보가 보가아니게 됩니다. 모래와 자갈이 보를 메우며 수심이 낮아지지요. 생명체가 많이 줄어듭니다. 박사님 그 냇가에 큰 바워들 많이 사라지지 안았읍니까? 등치 큰녀석들. 그거 조경업자 주머니로 들어가더군요. 개당 수십만씩 합니다. 마을에 소한마리 잡고 가져가라고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