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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산천 조행기~

    특급마무리6777 / 2018-11-05 11:39 / Hit : 1962 본문+댓글추천 : 0

    이날따라 아무도 없어서 무서워서 점빵 차릴까?말까? 하다가 무서우면 차에 가서 자면 되지~ 하는 생각으로 폴셋팅 하고 낚시 시작과 동시에 난로는 물속에 수장 ㅡ.ㅡ 날은 춥고 배는 고프고 졸립기도 해서 컵라면 한개 먹고 차에 가서 취침 일출시간 맞춰 기상~
    해 와 함께 찌도 올라오면 좋을텐데 1도 올라올 생각이 없음~ 근무 시간때는 그렇게 안 가던 시간이 낚시의자에만 앉으면 너무도 빨리 지나감 오후 3시까지 붕애 1마리로 마치고 귀가.

    와이프와 저녁밥 먹으러 가는 도중에 다음주 밤낚시 말했다가 욕 한바가지 먹었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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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지사랑™ 18-11-05 11:52
    안타까운 사연인데 왜 웃프죠?

    마지막 다음주 낚시이야기 했다가 욕 한바가지~~~~~~
    슬프면서도 웃깁니다.
    욕을 한바가지씩이나 드셨으니 입맛이 없으셨을듯..ㅎ

    그래도 다음주에 또 가셔야죠....
    수초사랑 18-11-05 12:05
    길산천은 봄이 좋은데요...
    홈통^^
    잠시의행복 18-11-05 12:23
    사랑하시니까 욕도 합니다.
    "내 인생은 나의것" 이라고 말씀해보세요.
    마부위침 18-11-05 13:12
    마지막이 핵심입니다.
    어제...
    저도 점심 먹어며 "오늘 저녁에 잠시만 어찌 가능할까?"라고 말했다가
    밥 안먹어도 될정도로 배가 불러졌습니다.
    니코로빈3435 18-11-05 14:33
    어제 길산천 그분이시네요. 반가웠습니다 .
    규민빠 18-11-05 15:20
    ㅎㅎ 윗분 말씀처럼 웃으면 안되는데..
    다들 사는게 거기서 거긴것 같습니다
    행복하세요 ^~^
    이박사™ 18-11-05 15:25
    낚시를 왜 하세효?ㅡ.,ㅡ;
    두바늘채비 18-11-05 16:21
    계산후에 말씀하시지~
    그럼 50%확률.
    호원 18-11-05 22:13
    딸기 다라이? 세수대야랑
    양푼이가 끝내 주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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