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적지 이렇게 분위기 험악한 노지는 첨입니다..
제가 나름 곱게 자라서(얼굴에 써있거 아시죠) 적응이 쉽지 않더군요..
차세우고 10미터 이상을 떨어져 본적이 거의 없는뎅..
다리가 알배고 후들거리며 로프잡느라 얼마전 간신히 진정시켜논 어깨가 좀 거시기 하네요..
우째 딱 한번 입질온게 라면 먹을때냐고요..ㅎㅎ
낚시대 두개 해먹고 줄 두개 터트리고(바닥걸림) 이구 낚시 몬하는거 티를 팍팍냈네요..
새벽에 야반도주 해보기도 처음입니다..
암튼 재미는 있었구여..
검단꽁지님이 목마님 꼬임에 이곳을 2년을 다니셨다니 존경스럽습니다..
전 그냥 다시 저스럽게 하던대로 하렵니다..
리얼 야생 야수 찍는것도 아니고..
에고에고 팔다리 어깨야..(골골)
파스사러 갑니다 쓩~
추신 : 저처럼 곱게크신 횐님이나 지병이 있으신 횐님들은
절대적으로 목마님과 거리두기 하심을 강력하게 권유 드립니다.. 괜히 친한척 하시면 상상 이 그 이상을 경험 하시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