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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엄청난게 걸려서 원줄까지 다 날라갔거든요
가만생각해보니 잉어는 아닌거같고해서.
방금 낚시터사장한테 전화해보니
1m이상의 찬넬메기라는 고기가 30마리정도
돌아다닌다네요 ㅡ.ㅡ 사진에 잇는 메기
정도 된답니다
어제 그정도 힘이면 아마 그런놈이지 않았나 싶은데
미끼도 어분을 사용했었고.
메기가 어분도 먹는다네요
그래서 주말에 복수전 들어갈려고 합니다.
1호에 0.6으로는 저런괴물 상대하기는 불가능하고
이런 메기 잡을라면 채비를 어떻게 해야하죠?
내림낚시로 입문을해서 대물낚시채비는 모르겟네요
오드리될뻔 19-05-27 10:18
잡는다기보다 잡혀줘야죠 맘먹고째면 버틸낚시대가 있을까요 ㅎㅎ
이박사™ 19-05-27 10:25
길이, 무게 한번 가늠해보세요.
m급에 10kg 나가는 메기가 힘을 쓰면 어지간한 낚시대 빠박 탱! 부러집니다.^^;
키큰붕어 19-05-27 10:49
민장대론 힘들고 릴대 pe원줄10호 로 드렉조절해서 20-30분 씨름해야 잡힐듯.
여기조아 19-05-27 12:13
하드락님 글에 한표 !
두바늘채비 19-05-27 12:18
낚시터에서 수상스키 사진한장 올려주세요 ㅎㅎ
초율 19-05-27 15:36
예전에 찬넬메기 잡아서..간장소스 바르면서 구워먹었던 기억이..
20년전..
낚시대는 수퍼포인트.
5호원줄..겁나큰 잉어바늘..
미끼는..잉어 향어용 어분.
그것보다..
블루길님께서..
손을 물에 담그고 죽은척 하고 있으면....
.
.
.
죄송합니다...
텨 =3 =3 =3
잡아보이머하노 19-05-27 18:09
딱 제 스타일입니다.ㅋㅋㅋ
돌돔대 10미터에 원줄 pe5호 목줄 pe4호나 3.5호 또는 카본 8호 정도에 바늘은 돌돔 16호나 지누 10호 씁니다.
손을 모아서 바톤대 아래쪽 잡고는 못 버팁니다.
왼손은 바톤대 끝 오른손은 50이나60 윗쪽 잡고 사정없이 당기다 보면 끌려옵니다.
손맛 포기하시고 걍 힘으로 땡기뿌야 됩니다.ㅎㅎㅎ
수초사랑 19-05-28 13:50
대가 견뎌내기 어렵겠네요
목줄은 고래심줄
바늘은 옷걸이만한 갈고리
제 채비가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