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아침 이른 새벽시간에 포천 창수면 옥병서원앞 강가에 낚시하러 도착했는데 좋은 포인트에 이미
파라솔2개가 펼쳐잇어 윗쪽에 자리잡고 낚시를 하고있는데 떠들고하더니 조용해서 아랫쪽을 살펴보니
파라솔이 없어졌기에 좋은 포인트에 자리잡으려고 가봤더니 으악! 나도모르게 비명을질렀습니다
낚시를다닌지 40여년 되지만 이런 짐슴만도 못한인간들은 보다보지못했었습니다
주변에 떡방봉투가 널부러져있고 더욱 기가찬것은 누우런 가래떡을 한덩어리 길게뽑아놓고 철수한겁니다
사진을찍기도 구역질나고해서 자리를 피해서 처음자리로 왔지만 화가 치밀어서 낚시에 몰두하질못했습니다
떠드는 목소리론 40대 정도에 두짐승이 나란히 쥐색 쏘렌토를 끌고 낚시를 왔더군요
정말이지 짐승만도 못한 인간이란말을 이런 인간들을두고 하는소리가 아닌가싶습니다..
낚시인의 한사람으로써 정말 창피하고 화가나서 글을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