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ㅎㅎ
전 어린시절 IMF 때 회사를 짤렸었는데 당연히 차도 없을 뿐더러 당시는 지금 처럼 교통도 좋지 않았었네요.
어쩔 수 없이 지하철 타고 버스 타고 걸어서...
그래도 갈때는 멀쩡할 때라 좀 문제가 덜하지만 돌아올 때는 철야하고 머리 떡지고 거지(?)꼴에 대중교통을
타면 왠지 통수가 따끔 거리는 느낌이 들곤 했었죠. 그래도 그때가 좋았네요.
그 때는 그냥 물가 앞에 앞받침대 꼽고 뒤꽂이 꼽고 낚시대 올리면 할 수 있는 노지가 많았는데요.
지금은 그런 곳 찾기가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