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에 철수합니다.
고양이들 밥 주고
나도 밥 먹고 씻고 짬잠을 잤습니다.
조촐하게 일곱 대로 시작합니다.
수심 60에서 80.
휴가 마지막 낚시라 오늘은 날밤입니다.
사부작 밤이 다가 옵니다.
어둠의 자궁 속으로
순결하게
29대를 찔러 넣습니다.
멋진 밤입니다.
낚시를 알게 돼서 하게 돼서
참
다행입니다.
이 순간 나는
얼마나 착해지는지...
4짜 미만은
뭐다?
챔ㆍ질ㆍ금ㆍ지
잡으실겁니다...
4짜...
그까이거 물면 댕기고 들면 올라오잖아요...
화이팅...
♥
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