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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었지만 그나마 다행스럽다.

    일산뜰보이 / 2024-02-21 16:28 / Hit : 13004 본문+댓글추천 : 29

    이강인이 런던을 찾아가서 손흥민에게 정중히 사과한걸로 나오네요.
    흥민도 자신 또한 실수가 있었다고 인정했으며 축구팬 여러분들께서도 
    이강인을 용서해 달라고 까지 말했습니다.
    흥민은 실력 만큼이나 인품도 참 훌륭한것 같습니다.
    강인이도 어려서 뭘 모르는 행동이었던것? 같고... 
    물론 시간이 좀더 흘러야 제대로 알 수 있겠죠.
    정말 달라지는지 계속 지켜 봐야겠습니다.

    이번에 된통 혼났죠.
    CF같은건 이제 다 날라갔을거고 후회가 막심할 겁니다.

    계속해서 진정으로 반성을 해야
    팬심을 회복할 것이라고 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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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지원 24-02-21 17:00
    개인적으로 사람은 안변한다에 한표 입니다.

    주장의 역활이 팀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대표팀에서도 그렇고 토트넘에서도 그렇고, '

    손흥민의 위상은 선수대표를 넘어서 플레잉 코치정도의 역활 그리고 정신적 지주 였다고 생각합니다.

    감독이나 코치가 선수의 신뢰를 잃고, 따르지 않는다면, 그 팀은 오래 못가 감독이 사임하는 수순을 밟습니다.

    주장으로써 한번 무너진 자존심과 권의는 다시 이전 처럼 회복하기는 쉬운일이 아닐꺼라 봅니다.

    저는 이번 일을 계기로 이강인 선수에게는 관심이 없습니다.

    다만

    손흥민 선수 마음에 상처를 회복되길 기원합니다
    하이블루 24-02-21 17:24
    두지원님 의견에 만표드립니다
    인성은 고쳐지지않고 고쳐서 쓸수있는 것도 아닙니다.....한순간 재능만 믿고 설치다 나락간겁니다
    부산 경기때 100만원 주고 가서 응원까지 했는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꿈꾸는출조길 24-02-21 17:54
    손흥민선수의 심성이 훌륭한것은 누구나 아는사실이고 당연히 이강인선수가 사과를 해야는것도 맟습니다.
    하지만 어느 누구에게 사과를 하는것보다 대한민국 국민에게 용서를 구하는것이 최우선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차후로국가의 명예를 선수개인의 망나니같은 사적행동으로 국민의 희망을 저버리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서 이번일을
    가벼히 처리 하여서는 않된다 생각합니다.
    쫌사 24-02-21 18:33
    스텝이 엉키는 느낌, 공은 잘 다루는데....

    강인선수 인성이 훌륭하여 응원하고 찬사를 보내는것은 아닌데, ......

    큰경기, A매치는, 승패가 국가 경쟁력에 영향을 준다고 봅니다.
    시청률도 높고 기대도 큽니다.
    모든게 준비되어진데로 하였어도 요르단전 4강전 승리는 장담못합니다.
    그러나,내분으로 인해 패하였다면 그 분란은 책임이 남습니다.

    그런이유로,
    책임이 있다면 그는 먼저 국민께 사과를 했어야 합니다.

    주장한테 사과하는것은 다음 스텝이며
    개인적인부분이며 언론에 드러낼문제도 아닙니다.

    강인선수 어린선수
    이 난국을 잘 헤쳐나가길 바라며
    창창한 프로 선수생활
    계속하여 응원받는 선수가 되시길 바랍니다.
    하드락 24-02-21 19:38
    이강인은

    나중에 고참?되서

    후배들 잡도리의

    빌미가 되겠지요.

    라떼는...말이야...
    하늘색꾼 24-02-21 19:40
    진정한 사과일까 싶네요...ㅠㅠ
    체로122552905 24-02-22 00:45
    진정성이 지속되는지는 두고 봐야겠죠
    인성은 쉽게 바뀌는게 아니듯 바꾸려노력하는
    모습 또한 중요함을 .......
    귀두까기인형 24-02-22 01:53
    진정성 있는 사과라 보기엔 늦어도 너무 늦었네요
    변호사 선임 할 시간에 사과먼저 했다면 좋았을걸
    여론이나 모든 정황이 불리하자 누군가에 등 떠밀려서
    억지사과한 느낌!!
    암튼 손흥민이 대인배답게 사과 받아줬으니
    과연 개과천선할지는 앞으로 지켜봐야겠지만
    저도 본성은 쉽사리 변하지 않는다에 한표 입니다
    월33투 24-02-22 02:48
    이강인은 아직 성격 팔팔한 어린 운동선수입니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혈기왕성한 선수들을 집단생활에 몰아넣고 애국심 하나로 버티라고 나 몰라라 내팽개친 감독이나 축구협회가 욕먹을 일이 아닐까요? 사람사는 곳 어디나 크고 작은 트러블은 항시 존재합니다. 이를 통제하고 서로 참고 목표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게 지도자의 역활이고 기관의 역활인데 어린 선수들끼리 생긴 트러블을 감싸주고 보호해 주기는 커녕 협회가 나서서 이를 세상에 알리고 거기에 휘둘려 나라와 자신을 위해 열심히 싸우는 선수들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는 일부 언론과 축구 관계자들이 반성해야 할 일로 보여집니다.
    5짜좀보자 24-02-22 04:40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어진연못 24-02-22 09:25
    혈기 왕성한 젊은 선수들간 불협화음, 물리적 마찰등은 흔하다고 합니다.

    다만 협회나 감독진이 외부에 잡음이 나가지 않게 관리하고 화해시키고 화확적 원팀으로 만들어 나가느냐, 외부적으로
    노출되어 선수들간의 문제로 침소봉대 하느냐는 능력에 달린거라 봅니다.

    손흥민과 이강인간의 다툼속 이강인의 싸가지 없음(?)이 이번 아시안컵 졸전과 4강 탈락 사태의 본질인지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감독 선출과정의 불투명함과 이미 지도자로서의 자실이 검증이 끝난 클리스만을 선택한 축구협회장과 문제제기를 못한 협회
    지도자들의 무능력, 클리스만의 여유자작, 게으른, 무능한 전술능력이 핵심 아닌가요?

    자신들의 무능을 감추기 위해 선수들간의 마찰이 근본인것처럼 언론에 먹이를 던져주고 국민들이 이강인이 문제의 근원인 것처럼
    프레임 전환하는...,
    그래도 문제의 본질을 아는 국민 및 관계자들이 있어 감독 경질과 축협의 문제를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이강인이 이번에 문제를 일으켰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성찰하고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길 원하시는 지, 아니면 국대에서 탈락시키고
    평생 후회하면서 사는 선수로 살아가게 하는게 맞는지...,

    이강인은 아직 어린 선수이고 PSG에서 음밤페도 떠날 예정이고 팀에서 확실한 임펙트를 아직까지는 가지질 못하고 있습니다.
    (어렸을때 부터 언론을 타고 큰 실패를 겪지 않았고 PSG 영입, 국대 발탁으로 우쭐해 졌있을, 어깨에 뽕이 가득할 환경인것은 맞습니다.)

    어린선수이고 자질이 있는 선수이니 기회를 몇 번 더 주고 판단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무능한 지도부, 지도자는 본질을 자신의 지도력이 아닌 구성원간의 문제로, 분열전략으로 치환하는 경향이 있지요.
    우리의 현실과 비슷하지 않은가요?
    담여수 24-02-22 10:37
    이른 나이에 해외 축구유학이 핑계일 수 있으나
    그런 조건에서도 인성 좋은 선수도 많습니다.

    부디 반전의 계기가 되기를.....
    여울사랑 24-02-22 10:45
    진정한 사과를 했을까요?
    오름수위 24-02-22 11:07
    손흥민만 더 높은 인격을 소유한 자랑스런 국대 주장선수라는 것만 또 한번 검증과 인정받는 계기만 될 뿐...
    인간적으로 미안함이 있는 진정성이 있는 모습은 식당 멱살잡이 후 한번도 없는 개 망나니 같은 모습만 보여줬을뿐...
    인성은 쉽게 기르거나 습득하기가 어렵습니다. 삶의 가치관이 녹아든 행동이 쉽게 한순간부터 바뀐다?
    어렵습니다. 쉽게 못바뀝니다. 국민들 기억에서 조금 잊혀질만 하면 다시 예전 모습 나타날 것 입니다.
    수년간 걸쳐서 선배들과 동료들에게 인정받지 못한 놈이였습니다.
    한번의 사과로 한숨 돌릴수는 있을랑가 모르겠지만 국민들 상처가 쉽게 아물지 않을겁니다
    너무 깊은 상처는 쉽게 용서가 안되지요. 용서를 구하는 수많은 모습들이 보여야 그 상처가 아물기 시작하고
    언 눈 녹듯 서서히 용서의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보름간 얼마나 열받고 스트레스 받았는지 이강인 이라는 이름석자만 떠오르면 잠을 못 잘 정도 스트레스를 받았네요
    두들겨 패 죽여버리고 싶은 마음을 글 쓰면서 달래봅니다
    초율 24-02-22 16:54
    부모를 생각하게되는..
    ..
    해뜨기직전 24-02-22 18:45
    한줄로 말합니다 누구나 나이를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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