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낚시를 가지 않았더니. . .

    지나가는꾼 / 2014-07-26 14:55 / Hit : 1256 본문+댓글추천 : 0

    오늘 한번 튈까~ ~ ? ?

    요리 조리 짠 머리를 굴리는데. . .

    이뤈~ ~ 둘째 녀석이 온다고 합니다

    많고 많은 날 가운데 왜 하필 오늘. . ..


    둘째 오는데 뭐 쫌 맛있는거 만들어 봐~ ~ ! !

    내무부 장관의 명이 떨어 집니다


    이게 아닌데 오늘 낚시 가야 하는데. . . ㅠ ㅠ


    그래도 석달 만에 집에 오는 녀석

    freebd02423485.jpg
    9번 입니다

    야~ ~ ! ! 뭐 먹고 싶냐. . ? ?

    . . 아빠표 그거 . . .


    알았어 조심히 와~ ~ ! !

    저야 좋치요

    가격 부담 없고 (한팩에 3000원 --만원이면 끝.. )

    도착하기전 후딱 준비 합니다

    freebd02471792.jpg
    닭발 뽁음

    농장서 쌈 채소도 얼른 뜯어 깨끗이
    freebd02484143.jpg

    자~ ~ 아~ ~ 소박하게 한상 차렸습니다
    이런 밥 놓을 자리가 없네

    뭐 그냥 들고 먹어야지 ㅋ ㅋ
    freebd02494250.jpg

    freebd02495914.jpg

    freebd02501783.jpg
    도토리묵 무침은 협찬 입니다♪ ♪


    후식도 준비 하였습니다
    좋아 하시는 과일로 골라 드십시요
    freebd02520250.jpg

    freebd02521473.jpg

    그나저나 울 막둥이는 언제 오는지. .

    대회 기간이라 창원에 있는데 내일 한번 내려가 봐야 것습니다
    freebd02542477.jpg
    가운데 녀석 입니다
    freebd02550511.jpg

    무학 14-07-26 15:03
    절대로 소박해 보이지 않습니다..
    낚시와서
    비..
    태풍 수준의 바람..
    맛없는 삼계탕..

    쩝쩝쩝..입니다..

    지나가는 꾼님은 멋진 아버지 이시군요..
    로데오 14-07-26 15:08
    헐~~!

    잔칫상임다

    침이 막 줄~~줄~흐릅니다

    쩝!
    소박사 14-07-26 15:10
    멋진 식모이기도 하시지요,.....

    66년생들 은 다 왜이러시는지.......

    거의 공처가 경처가 식모 머슴
    대빵왕초 14-07-26 15:10
    웅~~ 내가 좋아하는 닭봘!!! 먹고잡습돠

    아들한테 잘 해주세요,,ㅎㅎ

    오늘도 가족과 함께 화목한 하루되시고요,,ㅎ
    retaxi 14-07-26 15:48
    아부지 나도 쫌 ~~눼 ?


    헉 !
    피터™ 14-07-26 16:41
    와~.
    이렇게 예술적으로 먹을 수도 있군요.
    정말 끝내줍니다!

    아빠가 축구하셨나요?
    아드님 두 분 다 축구선수네요.
    와룡산하마 14-07-26 17:05
    병오년 백말띠 ~~자게방에 많네요 ~~
    요새 마눌님 말씀 잘 들어야 낚시도 보내주고 밥도 먹여주고 용돈도 주는거 아닌가요?
    저도 요새 마님 말씀에 순종하며 살고 있답니다 ㅎㅎ
    지나가는꾼 14-07-26 19:10
    무학님 고생 하셨네요

    좋은 부모가 되려고 노력 중 입니다

    로데오님
    잔치상 까지는 아니고
    평상시 기본 반찬에 한 두가지 추가 하였네요

    소박사님
    정확히 보셨네요
    낚시 실력과 조과는 점점 저하 되는데

    눈치는 해마다 늘어 갑니다

    쫒겨나지 않으려고 하루하루 버겁다는. . .


    왕초님
    닭발 좋아 하시는군요

    꼬추장도 더 넣고 매콤해야 하는데 녀석이 매운것을 싫어해서 . . .

    택시님 ㅋ ㅋ
    맛있게 드십시요

    피터님 뭘 그렇게 까지 과찬을. ..

    저는 권투 선수 옆지기는 헨드볼.육상 출신 입니다

    하마님
    그것이 지극히 정상적인 생활입니다

    이쯤 되면 "낚시 한번 다녀와"라고 한번 쯤 풀어줄것 같은데 아직 허가가 떨어지지 않네요 ㅠ ㅠ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