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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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을 구입 하시는 것에 대해서는 선택의 자유지만 참고하실 사항 몇 자 적어봅니다.
서바이벌 동호회원으로 몇 년간 총질을 했습니다.
지금은 접었습니다만...
많은 총을 겪어봤고, 나름 즐거운 추억이였습니다.
일단 bb 탄 총알의 위력은....<100fps 이상 맞으면 멍듭니다.>
낚시터에 스나이퍼<350~600fps>나 소총<250~320fps// 초당 15~30발 연사>을 들고 나가는 경우는 없다는 경우로 가정하고 권총만 본다면..
<탄창에 가스를 채워 쓰는 총>
-자동 장전이 되는 경우(블로우백)
200~250fps 전후 나옵니다 <근거리에서 맥주켄 뚤리는 정도, 핸펀 액정 박살내는 정도. 멍 때리다 맞으면 욕 나오는 정도>
블로우 백이 되는 과정에서 총이 무지 시끄럽습니다. 가스를 강한 것을 쓸 경우 반동의 손 맛도 제법있지만 문제는
집어 된 물고기들 쥐 잡겠다고 다 보낼 확률이 매우 높겠네요. 더욱이 밤 중에 쏘면,,, 욕 먹습니다.
물에 대고 쏜다면,,, 플라스틱으로 된 탄알이 썩는데 몇 백년 걸립니다. 더욱이 bb 탄은 물에 뜹니다.
노지에 쏜다면 바닦맞고 튄 총알이 매우 위험 합니다. 저의 경우 튄 총알에 안경 태 두번 부러 졌습니다.
항상 법의 태두리를 신경 쓰셔야 합니다. 색칠 된 부분(컬러파트)가 있는데 이것이 제거되거나 분실 후 들고 다니다 걸리면
총 뺏기고 벌금 냅니다...(96대란이라고 난리 난 적이 있죠...)
가격과 관리가 불편합니다. 보통 30 만원 정도 하는데 여기에 가스비가 통당 만원이상 하고,,, 은근 이것 저것 잘 고장나고,,,
처음에 멀리 나가는 총알과 손맛에 지름신이 오지만,,, 100프로 후회 합니다..
--> 나중엔 쓸 일도 없어지고,,,괜히 잘못 쏴서 문제되고,,집에 애 있으면 더욱 위험하고...
-자동 장전이 안 되는 경우(픽스드) 250 이상 나옵니다
튜닝한 경우<변태가스+ 발열 탄창 온도> 400 초중반 까지 나옵니다. < 위험합니다 >
--> 제가 핸드건 스나이핑 할 때 쓰던 총이 있습니다...조용하긴 하지만 매우 위험 합니다.
자동 장전에 써야 할 가스를 탄에 쏟아 부어서 파워가 ,,, 눈에 맞으면...끝입니다.
총 있으면...
- 시끄럽고, 돈 들고, 위험하고, 위험하고, 위험하고,,,,또 위험합니다. 낚시 하시는 주변 모두가 안전도구 착용이 아니라면,,,
게임시에는 세이프티 존 이라는 곳에서 다들 쉬는데 그곳에서는 총도 못 만지게 할 뿐더러, 게임 입장시 안전 도구 없으면 퇴장당합니다.
- 쥐 못 잡습니다.. 놀라서 도망가게는 할 수 있지만,, 기절 못 시킵니다.
방법은 있지만 못 가르쳐 드립니다
- 매년 잊을 만~하면 뉴스에 철 없는 어른들과 부주의한 아이들의 사고가 눈에 띕니다. 사고는 원천을 방지하는게 최선입니다.
마음과 머리를 맑게 해 주는 자연과 함께 하는 낚시....
글쎄요,,
과연 총이 필요 할까요?
혹여 구입하신다 해도 불법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혹시 맘에 두신 조사님들이 계신다면,,, 말리고 싶습니다.
SDL 15-04-21 22:47
어찌 됐건, 상대방에게 피해만 안줬으면 좋겠네요 ㅎ;
붕어와춤을 15-04-22 05:14
새총 사서 연습했는데 잘 안맞더군요 포기입니다
랜드™ 15-04-22 07:35
새총중에 좀 쎈거 그게 좋던데요...
대표 15-04-23 16:42
한때..aps 유저입니다..
비비탄 때문에 지금도 앞 이빨이 반쪽박에 없습니니다..
지금 서바이벌 동호회 아주 비상상태 입니다..
주의! 또 주의 하셔야 합니다
그냥 새총으로 만족 하시길 ㅠㅠ
좁쌀채비 15-04-25 17:26
한때 시카고 인근 grenview에 약 13년 거주 할 때는 집에 피스톨이 두자루나 있었지요
38구경과 잘 알고계시는 베레타..베레타는 솔직히 손바닥에 쥐는것도 힘들더라구요
가끔 주말에 신고하고 사격장 가서 연습도 하고
집안에 총이 있으면 이래저래 신경쓰입니다.
총없는 한국오니 좋습니다
총은... 글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