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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순전히 제만족에다가 제기준이니 태클은 참아주세요~~^^
그중 하나가 낚시는 땅에 발대고 하자 였습니다~
수상좌대는 당연히 안타구여~ 발판 한번도 사용해본적이 없었네요~~ 그냥 맨땅에 앉을수 있는자리중에 포인트를 골랐지요
하지만 세월이 흘러 시대가 바뀌어서 그런지 이제는 거부감이 없어진거 같아요~
저도 드디어 좌대 하나 샀습니다~~ㅋㅋ
내일 첨으로 좌대 올라가서 낚시할 예정인데 많이 기대되네요~~십몇년전에 받침틀을 받아들일때 기분인거 같아요~~
그때도 받침대는 무조건 땅에 꽂아야한다는 고지식함에 받침틀 사용이 많이 늦었었거든요~~기억해보니 살짝 웃음이 지어지네요~~ 전 지금도 받침들 안피고 땅에 꽂아낚시할때가 많습니다~
좋은건 빨리 빨리 받아들여야하는데 새로운 장비가 나올때마다 이렇게까지해서 붕어를 잡아야하나라는 생각에 늘 뒤쳐지는거 같습니다~
이외에도 아직까지 지키고 싶은것중 하나가 원봉돌바닥낚시, 구멍치기 안하는거, 너무 긴 장대, 남이 낚시하던자리 물려받지 않는거, 낚시중 잠은 의자에서 자는거, 등등
누가 상주거나 벌주는것도 아닌데~~ 저혼자만의 고집이겠죠^^ 저는 모든 낚시의 장르를 전부 인정합니다~ 단지 제가 즐기고 있는 제 기준일뿐이니 견해가 다르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
아무튼 열살에 동네 개천에서 시작한 낚시가 벌써 30년이 훌쩍 넘었네요~~ 앞으로 30년뒤는 제가 어떻게 변해 있을지 궁금하지만 낚시와 함께 있을거라는 것은 틀림없을거 같습니다 ~~
이상 낼 첨으로 좌대에 올라갈 맘에 설래여서 혼자 주저리 주저리 해봤습니다~~^^
월님들 연휴기간 모두 안출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좋은조과 있으면 소식 올리겠습니다^^
봉교낚시터 15-05-22 20:15
밥상으로 쓰시게 될겁니다.
여름에는계곡 15-05-22 20:28
힘드시면 무분요
1빠ㅎㅎ
달구지220 15-05-22 21:02
신의한수님!!!
님의 글에서 많은 공감을 느낍니다.
저도
흙을 밝고 낚시를 추구하다가
변절?하게 되었지요-_-;
하지만
같은 구뇽아니면
10번이라도 다시 던지는것만은 아직이군요^^
도봉산계곡 15-05-22 21:54
차량 해치백 열고 앉아서 외대 일침 하는 1인 입니다.
이박사™ 15-05-22 22:17
저와 상당히 많은 부분이 비슷하세요.
좋은 낚시장비가 새로 나왔다고 해도, 스마트폰이 그리 좋다고 난리도 아녀도, 어떤 새 차는 킹왕짱 이래두...
왜 그리도 신형, 새 거에는 관심이 덜한지... ㅡ,.ㅡ;
휴대용 좌대 개시 잘하시고 떵어리 만나십시오. ^^
붕어503 15-05-23 00:19
역쉬~~저두 그 흔한 삐가 번쩍 받침틀이나 좌대 하나 없이 낚시합니다만...귀찮허기도 하구....맨땅에 앉는게 더 좋고 자연스럽 습니
다만 경사면에서는 삽질할려니...에구~~ 요즘 낚시터가서 삽질하는 사람도 없구 ㅋㅋㅋ
예전 소양호 향순이 잡을때는 직벽 경사면에 석축으로 아방궁 지어 놓고 텐트치고 장박 하시는 노 조사님들 참 대단하시던데...
그깟 좌대나 무받침틀 얼마나 한다구? 이상허게 바꾸기 싫어 밍기적 밍기적~~~
낚시를 자주 몬다니니께 그런건지? 전투낚시를 안햐서 그런지? 낚시 실력이 음써서 그런걸수도 ㅋㅋㅋ
방구석에 박혀있는 잡대들도 정리하구 단출허게 다녀야 하는데...꼭!! 공부 몬하는 것들이 책가방만 무겁다구(제 이야기에유)ㅎㅎ
좌대사용 잘하시구용....
전번에 낚시가서 좌대 설치 잘몬하신 조사님 한밤에 앞으로 꼬구라 지셨어유.....옆에서 웃지도 몬하고 입술 깨물고 죽는줄 알았슈?ㅎㅎㅎ
돼지아빠™ 15-05-23 00:19
이건 좌대 펴고 아직도 헤메고 있는 나같은 사람을 두번 쥑이는 일이여~ㅋㅋ
경사 급한 자리를 잡고 밤새 허리 끊어지는 줄 알고 개고생했던 것이 겁두 읍시 좌대를 지르게 만들었지만, 그 편리성 때문에 오히려 섭다리를 처분 하고 말았던 거쥐~ ㅎ
함 사용해 보면 증말 편리하다는 것을 알수 있을 껴~^^
나무님과 더불어 웰컴투 좌대월드~ ㅋㅋ
장대스타일 15-05-23 09:45
좌대나 받침틀을 사용하면 낙수하는동안 여러가지로 편리한점이 많지요 설치 철수시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기도하고 짐이 늘어난다는 불편한점도뒤따르지만요 그러나 제일 중요한것은
논밭두렁 안파헤쳐 농민들과 언쟁할일이 없어진다는 것이죠 여기저기 파라솔 구멍 안뚤고
그래서 저는 다소 불편하더라도 출조시 항상
좌대를 펴야만 낚시할수있도록 자립다리도
아예 없애버리고 파라솔도 각도기 사용해서
좌대에다 설치하고 낚시 합니다
아마도 저같은 분들이 상당수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좌대 개시 잘하시고 대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