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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빗소리 들리면~

    노지사랑™ / 2024-05-26 14:24 / Hit : 2197 본문+댓글추천 : 5

    떠오르는 모습

    달처럼 탐스런

    하얀 얼굴

    우연히 만났다

    말없이 가버린

    긴머리 소녀야~

    ㅡ후략ㅡ

     

    비님이 오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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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농업공원에 앉아 코히 한잔 끓여놓고 고즈넉하게 비님을 봅니다.

    오월의 숲은 싱그러움입니다.

    반짝이는 초록들이 참 고운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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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가목열매도 넘치도록 달렸네요.

    해걸이하느라 작년에 별로더니 올해는 엄청나게 달렸네요.

     

     

    자연은 늘 그렇게 

    흘러갑니다.

     

     

     

    오늘은

    나만 모르고 다 아는 알쓸신잡 하나 입니다.

    집에 보면 코로나 시기에 쓰다 남은 손소독제 한두개는 있을겁니다.

    만약 다 쓰고 없다면~

    알뜰하신 겁니다.^^

     

    알콜 손소독제를 청소에 사용하면

    얼룩도 잘 지워지고

    먼지도 덜 앉는답니다.

    특히 TV나 컴피러 모니터, 유리병

    닦는데 사용하면 좋답니다.

     

     

    진짜냐구요?

     

    아 글씨 

    믿어보시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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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뗘유?

    얼룩 하나 없이 깨깟허쥬?

    지가 실험해본 거래니까유....

     

    차량 내부도 닦아보니 먼지가 덜 앉는거 같고 깨끗허더만요.

     

     

    그럼

    남은 휴일도 행복허세유^^


    붕어얼굴못보고 24-05-26 14:39
    만인의 첫사랑 이자
    만인의 연인
    "긴 머리 소녀"

    보고 싶네!!!

    사랑님이 잔잔한 마음에 돌을 던져 놓으셨네 ㅠㅠㅠㅠ
    첫사랑 보고파. ㅠㅠ
    거제도밤선비 24-05-26 14:44
    좋아보여요ㅎ
    반갑습니다 ~~~
    물라방 24-05-26 15:12
    포즈가 예리하십니더...
    찐~사님
    부처핸섬 24-05-26 19:00
    손소독제 대신
    담금쥬로 닦으셔도ㅡ.,ㅡ;;
    실바람 24-05-26 20:21
    아직도 집에서 나올 작품들이 기대 됩니다,
    감상 잘 하고 있습니다,
    담여수 24-05-26 20:23
    마가목 술 익으면 불러주셔요.~~
    초율 24-05-26 20:41
    좋은 팁이네요..
    이박사™ 24-05-26 20:57
    저는 지금도 손소독제 쓰고 있습니다.
    꼭미남이라서요.ㅡ.,ㅡ;
    노지사랑™ 24-05-26 21:01
    붕어얼굴못보고님
    그시절 긴머리소녀의 추억이 있으시군요.^^

    거제도밤선비님
    비오는날의 여유입니다.
    안그럼 주말마다 쏘다닙니다.^^

    물라방님
    이쁜가유?
    오월의 싱그러움은 대충 찍어도 사진이 잘 나오쥬.^^

    부처핸섬님
    제가 아무리 담금주가 많아도 그리는 못하쥬.
    남는 손소독제 처치 곤란하믄 청소할때 쓰라고유. 요즘들 잘 안쓰잖유.

    실바람님
    즐거 휴일 보내셨쥬?

    담여수님
    마가목열매는 술을 담그지 않았습니다.
    마가목 하고는 연이 닿지 않네유.

    초율님
    소독도 되고 좋더군요.
    특히 차 핸들 쳥소하믄 기분이 상쾌해유^^
    잡아보이머하노 24-05-26 22:13
    긴머리 소녀가 인자 희머리 소녀가 됐네유.
    사납긴 또 왜 사나워지는지. ㅡ.ㅡ
    ᆞ월하독작ᆞ 24-05-27 03:37
    나의 첫사랑은 단발머리 그녀였습니다
    나를 위해 꽃다발을 안겨주진 않았지만,,,,,,!

    우린 만나면 문학을 많이얘기 했지요
    주로 그녀가 얘기하고 난 그냥 듣는편이였습니다
    지금쯤 어느하늘 아래에서 잘살고 있겠지요

    출근전에 밴소에 앉자서 그녀를 그려봅니다~

    비도막 내리고 맴이 심란합니다~
    오늘 걍 째삐고 비낚이나 때리려 가뿔까요?
    붕어와춤을 24-05-27 09:03
    에이~~~알콜은 먹는거죠
    담여수 24-05-27 09:22
    쩝.....
    마가목 술 맛이 좋던데 아쉽네요.

    잡아보면머하노님 댓글
    왜 그리 사나워지는지에 빵 터졌습니다.
    어인魚人 24-05-27 10:08
    저도 손폰 액정 닦을때 손세정제로 자주 사용합니다^^
    기분까지 깨끗해지는 느킴입니다~
    노지사랑™ 24-05-27 10:21
    잡아보이님.
    긴머리소녀가 사나워진 이유가 뭘까요?

    월하독작님
    그녀에게 전화라도 한번 해 보시지요^^

    붕춤님.
    알콜 부족하다고 손소독제는 마시지 마세요.
    우리 한두번은 더 봐야지요....^^

    담여수님.
    마가목주가 맛있다고는 하더군요.
    가을에 마가목 나올때 담궈 보세요^^

    어인님.
    역시 살림남이십니다.^^
    대물도사™ 24-05-27 13:54
    한편으로는 담금주 자랑같기도 하구요^^
    쉼으로 24-05-27 19:38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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