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쯤 하루 한갑~한갑반 정도 담배를 피우다
꾹 참고 있는지 14년째입니다.
요즘 아침 출근길에
사무실 상가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오다 보면
가끔 나무젓가락에 담배를 끼우고 피우는 절므니가 있습니다.
전에 사무실 앞쪽에서 주구장창 담배를 피우던
젊은 친구가 가끔 그러길래,
저렇게 까지 담배를 피워야 하나라고 생각하고 말았는데,
요즘 일주일에 두어번씩 보다 보니,
저러면 손에서 담배 냄새는 안날지 몰라도
입에서 나는 담배 냄새,
옷에서 나는 담배 냄새,
정수리 머리카락에서 나는 담배 냄새는
어찌 처리하나 궁금합니다.
그냥 정정 당당하게 피우고,
꽁초처리 확실하게 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왜 그럴까요?
아~
그리고 담배 잘피고 꽁초 아무곳에나 버리지 맙시닷.
일반 쓰레기야 쓰레기봉투에 넣으면 되지만,
담배꽁초는 주워다 넗으면 쓰레기봉투 버릴때까지
사무실에서 담배 냄새 나서 못 줍겠더라구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