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애니메이션중에서 "꼬마자동차 붕붕이"가 있었지요.
"꽃향기를 맡으면 힘이 나는 꼬마자동차
자라 찾아
거북이 찾아
떠나는 울산여행
우리는 구경하지요~~"
아마 이렇게 불렀던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아침부터 아까시 꽃향기 가득한 길을 걸으니
기분이 참 좋습니다.
사무실 뒷산에 지천으로 피어난 아까시꽃과,
이팝나무꽃이 아침을 즐겁게 합니다.
아침 한시간여 동안 약 4Km를 걸으며
꽃향기를 가슴 가득히 담고 돌아왔습니다.
향기는 보내 드리지 못하지만
그윽한 자태는 보내 드립니다.^^
여리여리한 팔 때문에
40대 캐스팅도 어려움을 겪고,
한뼘짜리 붕어한테도 끌려가는 설움을 극복하고자
삼일전부터 욜씨미 팔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침 걷는 시간에 한손엔 손폰을,
한손엔 초울트라강력 악력기를 들고~
머잖아 얼척이도 무난하게 끌어낼
팔힘을 길러 물가로 나가볼 생각입니다....ㅋ
그럼 오늘도 행복한 날들 보내십슝~~~~^^
ㅃ..ㅗ빠이 되실수도..
40대 앞치기 하시는거 보니
28청춘이시네예
부럽십니다
옛날에
팔공산쪽 식당가니
아카시아꽃으로
전 붙여주던데
별미였던거 같네요
(살살좀 하십시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