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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8Cm 대물(야사 아님)

    노지사랑™ / 2024-06-14 10:31 / Hit : 2553 본문+댓글추천 : 5

    어제 오후 

    봉긋한 것이 살포시 벌어지기 시작하더니,

    아침에 출근해 보니 제법 많이 벌어졌네요.

     

     

    주말, 쉬는 시간을 대비해 아침에 물을 주면서

    사진 몇장 찍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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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가 108Cm로 제가 가진 목부작중 가장 키가 큽니다.

    나중에 묶은둥이가 되어 108송이의 꽃이 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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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지도 않았는데

    색화로 보여주네요.

    총 7포트의 난을 올렸는데, 

    다 무명이라 어떤꽃을 보여줄지 몰랐는데

    첫번째 꽃은 색화로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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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의 모양 보다는 난을 올리기 편해서 들고 온 소나무 관솔입니다.

    4~5년 되니 서서히 모양을 갖춰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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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실 창가에서 햇빛을 많이 받아

    탈수에 시달리면서도 잘 버텨주더니

    이쁜 꽃을 보여주네요.

    오후로 접어들면 고운향을 풍겨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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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베란다에도 한두개 개화 했던데,

    다음에 사진으로 보여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들 보내세요^^


    이박사™ 24-06-14 11:19
    고목에도 꽃이 피는데..

    막 굵+크 이것도 몇 년 안 남았는데..ㅡ.,ㅡ;
    나촌놈 24-06-14 11:25
    멋진 작품 입니다
    품종이 궁굼 합니다
    노지사랑™ 24-06-14 11:34
    이박사님.
    진짜로 막 꿁+크 합니까?
    부럽습니다.

    나촌놈님.
    무명의 소엽풍란입니다.
    가장 기본적인걸로 한포트에 몇천원 하던겁니다.
    이박사™ 24-06-14 11:51
    뻥이야요.ㅡ.,ㅡ;
    꿈붕 24-06-14 12:58
    꽃이 나름 이쁘네요..
    어인魚人 24-06-14 13:06
    굿~~~ 란이네요^^
    어젠 초미니
    오늘은 빅어하네요^^
    이쁩니다
    붕어얼굴못보고 24-06-14 13:34
    꾸미고 가꾸고 꽃을 피우기 까지 얼마나 정성을 쏟아 부었을까요.

    나는 죽었다 깨어난다 해도 못할 거 같네요.

    정말 대단 하십니다. ^^
    대물도사™ 24-06-14 13:58
    대물은 대물되로 미니는 미니되로
    나름 다 멋드러지네요
    노지사랑™ 24-06-14 14:31
    꿈붕님.
    저는 화려하고 큰 꽃보다는 풍란꽃을 더 좋아해서 주로 풍란만 키웁니다.

    어인님.
    어제의 그 초미니는 오늘 거래처 사장이 목부작 교육받으러 와서 알려주고 하산 시키면서 들려 보냈습니다.
    오늘 하나 만들어 봤으니 앞으로 그 사장 산에 가면 나무만 보일겁니다...ㅋㅋㅋ

    붕어얼굴못보고님.
    일상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베란다 둘러보고, 꽃 귀경하고 그럽니다.

    대물도사님.
    이건 난 올리기 좋아서 만든거라 그닥 멋은 없습니다.
    초기에 만든거라 그때는 난을 올리기 좋으면 무조건 만들었지요...^^
    부처핸섬 24-06-14 18:10
    제가 108센치는 무리고
    108배는 전문인디
    잘커 줬구먼유
    뿌듯하시겠어유ㅡ.,ㅡ
    춘강독조 24-06-15 09:02
    대단하십니다. 멋지네여.산행하실때 배암 조심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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