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봉긋한 것이 살포시 벌어지기 시작하더니,
아침에 출근해 보니 제법 많이 벌어졌네요.
주말, 쉬는 시간을 대비해 아침에 물을 주면서
사진 몇장 찍어 봅니다.
키가 108Cm로 제가 가진 목부작중 가장 키가 큽니다.
나중에 묶은둥이가 되어 108송이의 꽃이 피었으면 좋겠습니다.
생각지도 않았는데
색화로 보여주네요.
총 7포트의 난을 올렸는데,
다 무명이라 어떤꽃을 보여줄지 몰랐는데
첫번째 꽃은 색화로 피었습니다.
나무의 모양 보다는 난을 올리기 편해서 들고 온 소나무 관솔입니다.
4~5년 되니 서서히 모양을 갖춰 가네요.
사무실 창가에서 햇빛을 많이 받아
탈수에 시달리면서도 잘 버텨주더니
이쁜 꽃을 보여주네요.
오후로 접어들면 고운향을 풍겨줄겁니다.
집 베란다에도 한두개 개화 했던데,
다음에 사진으로 보여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들 보내세요^^
막 굵+크 이것도 몇 년 안 남았는데..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