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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맹맹

    이박사™ / 2023-04-12 23:23 / Hit : 2747 본문+댓글추천 : 1

    봄철 비염인지 만성비염 재발인지 4월부터 깡으로 이불과 전기매트로만 버텨선지 코가 맹맹하고 답답하고 콧물은 안 나오고 갑갑했더랬습니다.

     

    해서 민간요법을 썼겠죠.

     

    3년 묵은 천일염을 한 숟갈 머그컵에 녹여 너무 짜지도 싱겁지도 않게 10% 소금수를 맹그러 컵을 콧구멍에 갖다대고 천천히 흡입을 합니다.

    세게 흡입하면 핑돌고 익사(?)의 위험이 있습니다.

     

    그렇게 소금물이 비강을 적시고 입으로 뚝뚝 떨어지면 뱉어내길 세 차례.

    콧구멍이 뻥 뚫리고 좋네요.

    벌써 3일째.

    하루 두세 차례 해주고 있습니다.

     

     

    코도 뚫렸겠다.

    이제 5짜만 10톤 잡으면 되는데..ㅡ.,ㅡ;


    실바람 23-04-13 05:57
    이구....
    코뚫렸음에도
    너무 욕심이 충만 하신거 아닌감요..
    노지사랑™ 23-04-13 06:33
    이젠 접시물이 아니라 머그컵에 코박는 거로 유행이 바뀌었나요?

    요즘은 귀찮아서 비강세척 안합니다.
    효과도 별로 없는것 같고, 귀로 물들어 갈때두 있고 ㅡ.,ㅡ
    부처핸섬 23-04-13 06:59
    천일염 곱게 갈아
    카드 위에 두고
    오만원짜리 빨대같이 말아
    콧구멍으로...
    머라는거징?ㅡ.,ㅡ

    아푸지마셔유
    노지사랑™ 23-04-13 07:13
    갱산 스님!
    그거 천일염 아닌거 같은데여.
    콱 신고해뿌까?
    수우우 23-04-13 09:27
    제가 잡을 월척 한마리는 남겨주셔요~~
    대물도사™ 23-04-13 09:38
    봄철 알러지성 비염이군요
    세척이 효과가있다니 이제
    오짜귀경하러 가셔야지요
    부처핸섬 23-04-13 11:20
    아..참고로 제가 알러지로
    20년 넘게 고생중입니다
    그냥 약 매일드시는게 좋아요
    병원갈때마다 한두달치 약 처방받네요
    커져라 23-04-13 12:12
    저도 비염이네유 ㅜㅜ
    이박사™ 23-04-13 12:31
    전 지금 먹고 있는 약으로도 배가 부를 정도입니다.
    먹고 있는 약 빼고는 전부 민간요법이 저에겐 나름 맞네요.^^;


    독한 약을 수 년 동안 많이 드시는 분!
    녹두죽 1주일에 두번 정도.
    기러기 삶은 육수에 무를 잘라 넣어 육수를 드시는 거 해독작용해줘서 좋답니다.
    기러기는 야생 포수가 잡은 게 좋지만 양식이나 개량종도 좋다네요.

    4월 안에 출조 함 할 수 있을까요?^^
    어인魚人 23-04-13 14:15
    비염이 없이 살았는데
    술담배 때문인지, 환경탓인지
    요즘은 계절이 바뀔때
    재채기나 콧물이 나오네요 .....
    건강하세요~~~
    콩나물해장 23-04-13 19:21
    콧물이 줄줄 새고있습니다 ....

    자고일나면 코아래가 허였게 변해있네요 ㅡ,.ㅡ
    이박사™ 23-04-13 20:01
    두 분은 손수건 차세요.
    오른쪽 가슴에 옷핀으루다가요.
    소매로 쓱 닦지 마시구요.
    어른들이 징짜 ㅡ.,ㅡ;
    대물을찾아 23-04-14 00:47
    코꾸녕이 두짝다 꽈악 ㅡㅡ

    천일염이 읍써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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