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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받침틀과 브라우니

    황금빛잉어 / 2013-12-03 22:49 / Hit : 1936 본문+댓글추천 : 0

    freebd_10433458.jpg

    아내 주려고 받침틀을 리폼하고 있습니다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분위기로 할까 했는데 작업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서
    아내가 원하는 꽃밭 분위기로 작업중입니다.

    일단 사진 상으론 참 별로지만
    이렇게 밑작업이 대충 된 상태로만 아내를 보여줘도 엄청나게 좋아합니다.
    실제로 보면 그래도 좀 낫다는 이야기죠.

    freebd_10451525.jpg

    눈을 크게 뜨고 바라보면 그래도 좀 봐줄만 합니다.
    아!! 그리고 아직 그림이 완성된 건 아닙니다.
    한참 더 작업해야 해요.
    그 후에 뭉치에 그림 그리는 작업도 일일이 다 해야하고 ㅠㅜ
    보루방으로 판에 구멍 좀 뚫어주고 시중에 파는 연결 대 좀 알아봐야겠어요.

    freebd_10462664.jpg

    오늘 갓 구워낸 아내표 브라우니 입니다.
    전부 아내 손으로 직접 만들고 포장한 겁니다.

    월척 자유게시판 형님 아우님들께 하나씩 나눠드립니다.
    눈으로만 맛나게 드세요 꾸벅~

    앞으로 혼자 출조하지 않을겁니다.
    혼자 가봐야 드럽게 춥고 재미가 없어요. -_-;;;

    매화골붕어 13-12-03 23:07
    개를 구워 포장까지 하셧남요ᆢㅎㅎ

    잘 먹을께유~^-^'
    날뽕 13-12-03 23:15
    브라우니...개인줄 알았어요 ㅋ
    죄송요^^
    황금빛잉어 13-12-03 23:17
    하하하하 아니 이분들께서!!!!!!

    브라우니!! 물어!!!
    그림자™ 13-12-03 23:51
    두분...

    서로를 무지이해해주니 부럽네요.
    톡™ 13-12-04 00:10
    알콩 달콩 참기름 내음이 이곳까지 풍겨오는 듯합니다, 아름다운 두분이시라는 * ~ .
    겨울붕어 13-12-04 01:11
    ....브라우니가 과자 였다니. ㅠㅠ
    피터™ 13-12-04 03:37
    알고보면 이 냥반이 염장대마왕이야!

    받침틀, 진짜 맛나겠네요~ ^^"
    붕어스토커㉿ 13-12-04 07:12
    우와..솜씨가 대단하십니다~!!

    제것두 해주세요^-^
    박라울 13-12-04 10:06
    사모님 솜씨가 보통이 아니시네요...
    붕날라차삘까 13-12-04 11:24
    브라우니~~~ 애들이 엄청 좋아라 하는데요~





    멍~!!멍~~! 애들 장난감...ㅎ
    새벽출조 13-12-04 13:06
    뭐라카는지 한마디도 몬알라듣겠네요

    부라우니가뭐유? 여자속옷인가유?
    그라고 비싼 밭침틀에 낙서는왜 한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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