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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도

    風流 / 2013-12-03 16:11 / Hit : 1407 본문+댓글추천 : 0

    자주 찾아 뵙니다
    전화 자주 합니다
    용돈을 넉넉히 드립니다
    여행 보내드립니다
    같이 살고 있어서 아침 저녁으로 문안 드립니다

    윗글,,,,,,,,,,,,,,,,,,,나름 효도겠지요 그러나

    정말 효도 하시려면 1년에 1회 이상 병원 모시고 가세요

    혈압 혈액 골다공증 당뇨 협심증 폐 관절염등등 정밀진단
    받아보시고 이상없다면 다행이고 치료가 필요하다면 치료 받고...


    괜찮다 괜찮다 하시다가 재가 사그러 들듯 그렇게 가십니다

    피터™ 13-12-03 16:28
    진작 말씀해 주시지... ㅜㅠ"
    그림자™ 13-12-03 16:45
    어른들두분 다돌아가셨습니다.

    진즉,안계시니 못해드린것밖에 생각나네요.

    다시 한번더기회를준다면 잘모실 자신있는데...

    그렇게는 아니되겠지요.

    오늘 오전에도 부모님이야기가 나왔는데...

    무척이나 뵙고싶네요.ㅠ
    晝주茶다夜야娑싸 13-12-03 16:49
    그저....가슴만 아플 뿐입니다.
    소풍 13-12-03 16:53
    잘 해야 하는데..

    잘 되지 않네요.
    소요 13-12-03 16:55
    좋은말씀 고맙습니다

    병원에 그렇게도 가기 싫어 하십니다
    쌍삼봉 13-12-03 17:04
    아~ 그렇구나......
    새벽출조 13-12-03 17:11
    고마운말씀입니다만 한계인것 같습니다 ㅠㅠ
    소박사 13-12-03 17:24
    후회하고 있습니다.....
    매화골붕어 13-12-03 17:27
    고개 숙입니다ᆢㅡㅡ
    風流 13-12-03 17:30
    10 년 전 두분을 50 일 만에 잃엇습니다
    이제와서 생각하니 내가 한 효도가 효도가 아니였기에 땅을 치며 후회 합니다
    저처럼 후회하지 마시라고 올린 글 입니다ㅠㅠ
    물찬o제비 13-12-03 17:58
    50일만에 두 분을 좋은곳으로 멀리 떠나 보내시고

    마음 고생이 많았습니다.

    저 두 일주일에 3일반씩 촌에 어무이 밥 차려드리고 오지만

    대구에 있을 때는 늘 마음이 무겁습니다!
    도톨 13-12-03 18:15
    부모님 생각하면

    항상

    죄송하다는 생각 밖에 없읍니다.
    헛챔질고수 13-12-03 18:43
    그러지못하고 살아 후회가 많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실천하겠습니다
    톡™ 13-12-03 21:57
    떠나신 후에 허공에 대고 아무리 잘 하여야 소용 없는 것을.. 너무 늦게 알게되었습니다...
    황금빛잉어 13-12-03 23:11
    마음을 다하겠습니다.
    좋은 가르침 감사드려요.
    박라울 13-12-04 10:37
    젊은이들(30대).. 혼자 살다가 제 가족 만들어 부양하면서 옆도 안 보고 행복함에 젖어 지내고
    갓 늙기 시작하는 이(40대)...제 가족 멕이 살리고 학비대고 집사느라 또...옆도 안 보고....
    늙기 시작하는 이(50대)...이젠 가시는 님의 발길을 막을 수가 없어 발동동 거리며 아쉬워 아쉬어 눈물 흘리고..후회하고...
    늙은이(60대)...이젠 자식이 그리워 그리워....

    근데 우리 아부지도 이러셨다던군요... 저 역시 그렇게 산듯합니다...
    물론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전통양식이 무너진 지금의 시대에
    몸이 멀면 맘도 멀어지고 시간적 제약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한밤중이라도 아부지 어무이가 보고싶은면 며느리, 자식 없이 혼자서라도 달려 가보시는
    그 맘이 ...그 맘이...
    붕어우리3 13-12-04 12:08
    뵙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시려요.

    자주 뵈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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