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혹시 인생설계도 가지고 계시나요???

    JSK아까비 / 2013-11-28 10:38 / Hit : 3516 본문+댓글추천 : 0

    까비는 20대에 인생 설계도를 만들었습니다.
    당시 군에 있을 때 였는 데

    사촌매형이 사단 기무대장으로 있으시면서 면회를 오셔서
    인생설계도를 군생활하면서
    만들어보아라~~~~

    그때 만든 인생설계도와 지금의 내모습은 완전 다르지만~
    다시 인생 설계도를 그려보려고 합니다.

    40되기 전까지
    승진도 두번 더 하기
    채무 완전 다 갚기
    노후 준비 시작하기

    50되기 전까지
    승진 한번 하기
    전원주택 사기
    주택관리사 공인중개사 자격증 따기
    비자금 조성 천만원 하기

    60되기 전까지
    승진 한번 하기
    자식들 장가 시집보내기
    상가하나 마련하기
    비자금 조성 이천만원 하기
    개인 저수지 조성 하기
    죽기전에 해야 할 101가지 중 90가지 이상하기

    60 이후
    내이름으로 된 장학재단 만들기
    세계여행가기

    등등

    아주 자세히 실행 시작시기와 완료시기를 나이대 별로 작성을 해 두었습니다...

    월님들도 막연히 이렇게 해야 겠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빈용지에다가 자신의 미래를 곰꼼히 한번 설계해 보세요~~~~

    피터™ 13-11-28 10:47
    이거 뭐, 동네바보형 아니자나~
    미소짓다™ 13-11-28 10:52
    꼭 설계하신데로

    이루세요

    기원합니다
    소풍 13-11-28 10:56
    애 둘 만드거 빼곤

    설계 대로 된 게 없네요.

    어즈버--
    사짜하리 13-11-28 11:04
    50세 퇴직할때
    명퇴금 3억받고
    집세 월 100만원 받는거 완성하면

    릴리야 릴리리 낚시다니면서 편하게 살것네,,,,
    강호쿤 13-11-28 11:04
    아 추운 날씨에 쪼그라들다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시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소박사 13-11-28 11:07
    그런거 없슈
    안 맞고 사는게 소원이유.......
    하얀부르스 13-11-28 11:07
    인생설계했었는데....

    중간에 교통사고로 인해 7년간 병원생활하느라

    꽝 첬슈~~~~

    아~~

    슬픈 부르스의 꽝 이야기 ㅠ.ㅠ
    유미아빠2 13-11-28 11:19
    만60세에 정년하기....

    자식은 맘대로 않되니 통과....

    단 퇴직수당 기타 저축 ==>아들장가 밑천.교원공제 ==> 딸 시집밑천

    퇴직후 아파트 처분하고 시골가서 전원주택하나 마련하고 국민연금과 사학연금으로 살아가기...

    시방은 비상금 짱박아논거 있음...ㅋㅋㅋ

    그리고 마눌에게 잔소리하기===>젊었을때 들은 잔소리 돌려주기...ㅋㅋ
    JSK아까비 13-11-28 11:20
    피러님 - 진정한 동네바보형으로 잉어들어뽕님이 인증하였습니다 ㅎㅎ

    미소짓다형 - 형이 좀 마니 도와주세요~~~~

    소풍님 - 한가지라도 이루었네요...전 아직도 아무것도 한 것이 없습니다 ㅡㅡ:

    사짜하리님 - 맨날 낚시만 할 수는 없잔아요....돈도 마니 벌고 부럽습니다

    강호쿤님 - 인계설계 잘하셔서 멋진 인생사세요~~~

    소박사님 - 언능 무림의 비기 방탄바디를 만드세요 ㅋㅋ

    하얀부르스님 - 인생 설계도는 부분 변경이 가능하답니다....다시..시작하세요...신난 부르스의 오짜이야기 ㅎㅎㅎ
    JSK아까비 13-11-28 11:24
    유미아빠님 저랑 비슷하네요 ㅎㅎ

    공제 - 아들딸 장가시집 밑천 ㅋㅋㅋ
    달랑무™ 13-11-28 11:27
    30대에 월척 잡기

    40대에 사짜 잡기

    50대에 오짜 잡기

    60대에 육짜 잡기

    70대에 칠짜 잡기

    80대에 팔짜 잡기

    ...

    머 간략하게 이래요~^^
    하얀부르스 13-11-28 11:30
    딸랑이 무님?

    뭘로?

    살치로??

    살치는 8짜 없고요...

    강준치는 있답니다....

    참고하시길 ^^*
    황금빛잉어 13-11-28 12:28
    저 역시 개인 저수지 만드는 게 꿈입니다.
    50 이전에 이뤄보려고 애쓰는 중입니당.
    붕어스토커㉿ 13-11-28 12:37
    아까비님과 비슷합니다.

    저도 불혹을 전후로 설계를 하였네요.

    예전에 하던 도소매쪽 사업을 하려고 몫돈 마련중입니다.

    평생을 월급 받아가면서 살자신이 없어요.
    노력만큼 댓가가 따르는 자영업을 하려 합니다.

    물론 자영업에 위험성 또한 이미 경험한바..경험을 토대로 좀더 세심한 준비를 하려합니다^-^
    붕날라차삘까 13-11-28 12:38
    살아 오면서 설계도가 바뀌네요~~

    앞으로도 몇번 바뀔지~~~

    이젠 나이 들면...자연인으로 살고 시포요~~ㅎㅎㅎ
    아침고요 13-11-28 12:41
    비자금 삼천으로는
    장학재단만들기힘들껄!
    장학금대신. 붕어로줄라꼬?
    사립옹 13-11-28 14:41
    부끄러운 얘기지만 인생 설계를 해야겠다는 생각조차 해본 적이 없네요.

    일엽편주 흐르는 물에 이리저리 흘러가는 인생입니다. 그냥저냥 대~충 만족하고 삽니다.
    그림자™ 13-11-28 15:18
    음...동네바보형이

    동네 천재로 탈바꿈하는군요.

    좋은말...고맙습니다.
    복이굿 13-11-28 16:53
    좋은글입니다 월척 선후배님들 계획 하신대로 꼬옥 이루세요!
    0일출0 13-11-28 22:46
    여태 자방글중 제일 와닫네요 ㅎㅎ
    여태것 대충 생각하고살다가 저도 작년부터 뼈져리 느끼게되드라구요
    근데 좀모아두면 세어나가고 좀모아두면 세어나가 힘빠져요 ㅋㅋ
    언제 목표달성할려나 휴 아직도 10년이라 ㅠㅠ
    박라울 13-11-29 09:41
    필요한 계획인데....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