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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마리

    새벽출조 / 2013-11-26 15:38 / Hit : 2340 본문+댓글추천 : 0

    땡땡이 치고 방파제 놀러 갔다가

    어떤 부드럽게 생기신분이 낚시 하고 있길레

    줄조 :고기좀 올라 옴니꺼?
    낚시꾼 :밤낚시 했는데 온통 메가리 밖에 안올라오네예!

    출조 :우와~그거 시장에 내다 팔면 얼마나 받습니까?
    낚시꾼 :한참 쳐다 보더니 외국같다 왔습니꺼?

    출조 :아임니더 잠깐 실수로 쫌 살다 왔어예!

    낚시꾼:고기 필요합니꺼?(약간 표정 어두워 지는듯..)
    출조 :아님니더 애써 접은거...


    낚시꾼:필요하면좀 가져가이소
    출조 :아님니더 여유있음 봉다리에 좀 담아주시던가예

    ps;내가 담아오면 갈취 넣어주면 선물또는 기부 입니다
    (참고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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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심조사 13-11-26 15:40
    나아쁜 사람
    소풍 13-11-26 15:41
    인상 자체가

    "삥" 입니다.
    유미아빠2 13-11-26 15:42
    히~잇....

    아지(전갱이)...고놈 쫄여 먹으면 맛나겠다...
    소박사 13-11-26 15:45
    전문용어로 삥 이라카지예??
    피터™ 13-11-26 15:50
    그새 사시미 들었는교?
    45도 칼집이 날카롭십니더~
    그림자™ 13-11-26 15:51
    아니지예..

    전문용어라 삥땅 이라카지예~~
    JSK아까비 13-11-26 15:55
    출조 선배님 ~~~

    아직도 이러고 다닙니까???

    만천지에서 이제는 착하게 살아보겠다고 맹세를 했잔아유~~~~~ㅎㅎㅎㅎ
    날으는밤나무 13-11-26 15:58
    흐이구..어르신
    거 나이드셔서 왜 ....
    그나저나 벌씨로 소화가 되었겠지요?
    흠...그거 생물이라서 무척 맛나겠는디..
    새벽출조 13-11-26 15:58
    기부!
    샬망 13-11-26 16:01
    전갱이..아지라 많이 불렸던.
    어릴적 자주 먹어보곤 한동안 먹질 못했네요.
    집사람의 식습관에 따라 가다보니
    생선 만나보는 시간이 별로없네요.;;
    소풍 13-11-26 16:04
    기부가 아니고

    기브 업 !
    물찬o제비 13-11-26 16:13
    회" 귀신 입니다

    바따에 있는 괴기는 다 잘 묵습니다

    무료분양 일빠로 줄 서 봅니다!
    매화골붕어 13-11-26 16:41
    곧 재출소 하실듯요ᆢㅎㅎ
    새벽출조 13-11-26 16:45
    입감이라고 합니다 흠~~
    미소짓다™ 13-11-26 16:57
    ㅎㅎㅎ
    맛있게드셔요^^~
    황금빛잉어 13-11-26 17:04
    무료나눔 하세용!!
    효천 13-11-26 17:54
    달달한 무우좀 썰어넣고
    조림으로 소주 한 잔,,,,,

    오늘 저녁이 행복하시겠습니다.
    복이굿 13-11-26 17:54
    반찬거리로 딱이겠습니다 침 고입니다ㅜ
    이박사™ 13-11-26 19:08
    이번에 들어가시면 당분간 못 나오...
    아아니 그러니까 제 말씀은요. ^..^;
    붕날라차삘까 13-11-26 19:21
    혹시...저수지 마다 돌아 댕기면서 붕어 삥뜯으신다는 분이 출조님~????

    조심 해야쓰겠네요~ㅎㅎㅎ
    새벽출조 13-11-26 19:28
    밑에 잘 읽어보소 진짜~~

    내가 봉다리를 주면서 줄만하면 주시던가 했잔우


    내가 담은게 아니고...ㅠ
    내가 담았으면 갈취 담아준거 박아오면 적선, 선물, 기부 뭐 그런거 아뉴!~!
    그림자™ 13-11-26 19:44
    아이고...

    인상쓰면서 봉지주면...

    누군들 안주겠습니까?

    일명 상납이라하지요.ㅋㅋ
    오르라 13-11-26 19:47
    나도 얼마전에 똑같이 당한적이있었는데
    그분이 새벽출조님이셨군요!
    흐미 강탈당했네!
    새벽출조 13-11-2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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