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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여 안전한데로 대피를....
검은 연기 많이 마시면 머리가 아픕니다.
그리고 폐도 망가집니더...
시커먼스로 변하구요.
피터™ 13-11-26 16:29
에구~ 가슴 철렁했습니다.
소풍님, 피러 두고 어디가면 안 돼!
소풍 13-11-26 16:35
불 나니 관리실에서 소방 점검 나오고 난리 입니다.
원인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또 "안전 불감증" 타령이 나올 듯 합니다.
누군가의 가장 이었을 사람이 덧 없이 사라 졌는데
베란다에 모인 사람들 차 밀릴 것 걱정 합니다.
그냥 이래 저래 사는 모양입니다.
소풍 13-11-26 17:28
처음 서울 올라 왔을때
박사님 말씀과 같이 이곳은 닭장 방 천국이었죠.^^
대한 민국 가출 청소년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
부산이 해운대라면 서울엔 가리봉이 있었습니다.
막걸리 통에 본드 마시는 친구 , 부탄 가스...
금방 쥐 잡아 먹은 듯이 어설프게 루즈를 칠한 어린 여자 애들....
지금은 구역이 나눠져 어떤 곳은 첨단 디지털 단지라 불리고
또 어느 곳은 차이나타운 형태로 바꼈습니다.
첨단과 다문화가 마주 보는 형국 ..
이박사™ 13-11-26 19:04
허허... 이런 참사가 있습니까.
붕날라차삘까 13-11-26 19:15
에고....안타깝네요...
산골붕어 13-11-26 20:53
명복을 빕니다
소풍님 촌부님 농사가 뜻대로 된다면
농경사회 사시던 촌부님들 우리나라 갑부계열에
계신분들 엄청 많어실겁니다..
밤낭구님이 걱정을 하시는거 보이 소풍님 가슴이 따신 사람인거 같습니다
파트린느 13-11-27 01:34
가신분들의 넋을 위로 드립니다.
공장이 빠져 나간 곳에는 구로아트문화벨리가 지어지고 구로아트프랫폼도 세워 졌지요.
소풍님. 낼 구로와 마포 구경갈까 계획 중입니다.
헌데 두분씩이나 운명을 달리 하셨다네요.
이런..안타까운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