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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소풍님 어여 튀세요.

    날으는밤나무 / 2013-11-26 16:16 / Hit : 2324 본문+댓글추천 : 0

    구로 돼지털 주변에 불이...
    어여 안전한데로 대피를....
    검은 연기 많이 마시면 머리가 아픕니다.
    그리고 폐도 망가집니더...
    시커먼스로 변하구요.

    날으는밤나무 13-11-26 16:17
    헐..진화가 되었네요.
    헌데 두분씩이나 운명을 달리 하셨다네요.
    이런..안타까운일이.
    새벽출조 13-11-26 16:19
    아~~ 요즘 불이 왜 이렇게 자주 나지....

    나도 하긴 마른장작이니 누가좀 뿔씨를...
    소풍 13-11-26 16:19
    그렇지 않아도 연기는 봤습니다.

    두 분이 돌아 가셨네요. 에궁..
    피터™ 13-11-26 16:29
    에구~ 가슴 철렁했습니다.
    소풍님, 피러 두고 어디가면 안 돼!
    소풍 13-11-26 16:35
    불 나니 관리실에서 소방 점검 나오고 난리 입니다.

    원인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또 "안전 불감증" 타령이 나올 듯 합니다.


    누군가의 가장 이었을 사람이 덧 없이 사라 졌는데

    베란다에 모인 사람들 차 밀릴 것 걱정 합니다.


    그냥 이래 저래 사는 모양입니다.
    그림자™ 13-11-26 16:53
    그게 삶인게지요.

    살아가는 각자의 삶...
    황금빛잉어 13-11-26 17:00
    아까 구조되지 못한 사람이 살려달라고 불길속에서 그러고 있다고
    지인에게 들었는데 그 분들 끝내 돌아가셨나보네요.
    에휴...
    소박사 13-11-26 17:07
    소풍님 구로동에 계셨군요
    예전에 거기서 맨손 낚시 마이 했습니다
    그동네가 가리봉동으로 불리던 시절에
    닭 장 방 많이 갔었죠~~^^
    소박사 13-11-26 17:09
    에구 사람들이 상했군요
    윗글 안보고 가볍게 댓글을 달고보니
    뉴스에 나오네요
    제 가벼움을 뉘우 칩니다.....
    소풍 13-11-26 17:28
    처음 서울 올라 왔을때

    박사님 말씀과 같이 이곳은 닭장 방 천국이었죠.^^

    대한 민국 가출 청소년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

    부산이 해운대라면 서울엔 가리봉이 있었습니다.

    막걸리 통에 본드 마시는 친구 , 부탄 가스...

    금방 쥐 잡아 먹은 듯이 어설프게 루즈를 칠한 어린 여자 애들....


    지금은 구역이 나눠져 어떤 곳은 첨단 디지털 단지라 불리고

    또 어느 곳은 차이나타운 형태로 바꼈습니다.


    첨단과 다문화가 마주 보는 형국 ..
    효천 13-11-26 17:50
    모든 조심해야겠죠.

    불도 물도 여자도,,,,,,,
    이박사™ 13-11-26 19:04
    허허... 이런 참사가 있습니까.
    붕날라차삘까 13-11-26 19:15
    에고....안타깝네요...
    산골붕어 13-11-26 20:53
    명복을 빕니다

    소풍님 촌부님 농사가 뜻대로 된다면

    농경사회 사시던 촌부님들 우리나라 갑부계열에

    계신분들 엄청 많어실겁니다..

    밤낭구님이 걱정을 하시는거 보이 소풍님 가슴이 따신 사람인거 같습니다
    파트린느 13-11-27 01:34
    가신분들의 넋을 위로 드립니다.
    공장이 빠져 나간 곳에는 구로아트문화벨리가 지어지고 구로아트프랫폼도 세워 졌지요.
    소풍님. 낼 구로와 마포 구경갈까 계획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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