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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녀오겠습니다.

    황금빛잉어 / 2013-11-23 09:40 / Hit : 1838 본문+댓글추천 : 0

    낚시대 및 장비 방금 차에 한짐 때려넣었습니다.

    아내는 음식물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처음엔 이모저모 고민을 하더니
    "아... 뭐 가져가면 다 어떻게든 먹겠지"라고 중얼거리더니
    엄청나게 무언가를 다 아이스박스랑 음식물 가방에 집어넣고 있습니다.
    저는 방한장비 챙기고 있고요

    도착하면 12시쯤 되겠네요.
    아내와 경기도 여주로 동출해서 각잡고 쪼아보다 오겠습니다.
    내일 저녁까지 할껀데 제 조과는요~ 꽝일 게 분명합니다.
    하지만 손님고기라도 유혹하면서 어떻게든 찌불 밝히고 버티다 올께요

    선배님들 주말 즐겁게 보내시구요!!!!!!!!
    다녀오겠슴다!!!!!!!!!!

    매화골붕어 13-11-23 09:56
    장비들이 때리는데 말잘듣던교ᆢㅎㅎ

    따스하고 안전하게 잘 댕겨오세유ᆢ

    장가 잘가신규ᆢ부럽ᆢㅋㅋ
    이박사™ 13-11-23 10:14
    결혼 잘하셨네유.. 부럽 2.
    대구심조사 13-11-23 10:37
    다들 그런거 아닌가요?

    아닌가요 ㅜㅜ
    부들좌대 13-11-23 10:45
    부럽3ᆢ
    새벽출조 13-11-23 10:45
    조과는 아무 의미 없습니다

    걍 같이 있다 오이소

    그라고 절대로 기분 나쁜 표정 이나 귀찮아 하는 표정 하지 마세요

    그걸로 끝입니다(경험잠니다)
    소박사 13-11-23 11:01
    꽝인걸 아신다니 따로 할말이 없습니다
    즐겁게 꽝 치고 오십시요^^
    열혈붕어 13-11-23 16:55
    추우실텐데 방한단단히하셔요^^

    월척 기원합니당^^
    황금빛잉어 13-11-23 17:12
    헤헤 씨알좋은 지렁이랑 새우까지 구입해서 왔는데
    아내의 떡밥 3대 저의 지렁이 & 새우 8대
    아무것도 반응 없습니다.
    잔입질도 전혀! 말뚝 감상중입니다.
    소박사 13-11-23 19:14
    수고가 많으십니다
    하던일 ( 꽝 )계속 하십시요~~^^
    황금빛잉어 13-11-23 19:39
    소박사님 춥습니다 덜덜;;;
    이글루 하나 보내주세요 흑~

    살살 끄는 입질이 있어 기다리다가
    한마디만 올리다 멈칫하길래 챘더니
    대왕구구리 나왔습니다
    바늘이 깊이 들어가서 대수술 하느라고
    하얀거탑 드라마 찍은 기분입니다ㅋ
    그래도 다치지않게 잘 수술해서 놓아주니
    인사도 없이 냅다 튀는군요

    붕어님은 언제 오시려나...
    소박사 13-11-23 19:52
    죄송하지만










    안옵니다.....
    황금빛잉어 13-11-23 20:17
    ㅠㅠ 그... 그렇겠죠?


    새우 백마리 넘게 미끼통에 대기중인데
    방금 대 건져서 점검해보니
    새우들이 기세좋게 다 살아 있어요.

    아...몰래 좀 뜯어먹었으면 희망이라도 있었을텐데
    소박사 13-11-23 20:39
    낼아침에 새우 튀김해드십시요
    새우 라면도 추천 드립니다
    기가 막힙니다~~^^
    황금빛잉어 13-11-23 23:13
    ㅠㅠ 구구리 한 수 추가요
    어찌나 간절한 입질이었는지
    정말 초특급 챔질로 구구리 입술에 걸었어요
    새우 반만 삼키다 강제구인~
    붕순아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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