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동네(울 마눌님 기준)로 가면서 격 떨어진다꼬
아까운 세간살이를 마구 내다버립니다.
예전에는 지가 어지간한건 버리고 새거로 구입했고
마눌님이 멀 버리지 못하고 챙기던데.
지금은 통 커진 마눌님이 새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요즘 제가 무쟈게 불안합니다.
언제 용도폐기로 버려질지...모릅니다.ㅠㅠ
남도 정가에서 2년을 허접한 세간살이로 근천스럽게
살다보니...
내다버리는 가구들이 너무 아까운 겁니다.
그래서 하다못해 드럼통 옆 식탁으로 쓸려고
대리석 식탁을 꾸여구역 차 짐칸에 실습니다.
세월이 사람을 이렇게 변하게도 하는군요.ㅠ
히휴~~어쩌다.....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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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로 남도로~~~~~~~~~~~~~~~~~~~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