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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상이 눈에 덥힌것 같네요.
늘 다니던 저수지들의 눈 쌓인 모습이 눈에 그려집니다.
눈 펑펑 내리는 초겨울에 눈 맞으며 보는 찌불이 죽여준다는데
이번 기회도 놓쳤네요.
그래도 내일밤엔 하얗게 쌓인 눈을 배경으로
찌불을 밝혀 볼수 있을 것 같아 행복합니다.
행복한 주말 낚시를 꿈꾸며 이렇게 또 한해가 지나가네요.
소박사 13-11-28 13:11
그래도 겁은 안납니다.
북두사신 13-11-28 15:36
여그는 인자 다녹고 찌럭찌럭 합니다.
황금빛잉어 13-11-28 16:31
눈 내리는 밤에 찌불 보면 정말 아름다운데...
어쩐지 더 선명하고 어쩐지 더 기대감이...
모레쯤 날 좀 풀리면 출조 나가야겠네요.
오늘 가려고 했는데 아내가 아파서 에휴...
4짜조사양 13-11-28 17:35
새벽에 광주도 눈이 많이왔었고, 염산 정가에도 눈이 많이 왔었겠네요.
저번에 정가앞 수로에 가서 포터 뒤에서 밥먹고했었는데...
낫가림때문에 인사는 못 드렸네요.
박라울 13-11-29 09:22
안전운행하세요~~~~~~~~~~
눈길 조심하시구요...
울산에서 평생 볼 눈을 어제 다 봤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