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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을 2080님들과 함께 보내고, 휴일 돌아오니 거실에 쭈그리고 앉아 이글을 쓰고 있더군요...
을매나 미안하고, 뻘쭘하던지...ㅎㅎㅎ
하루 온종일 많이 힘들었을진데, 순간 코끝이 찡했습지요...
피곤한 육신 빨리 누여달라 재촉하는데,
차마 지켜만 볼 수 없어, 샤워하고 나와서 묵묵히 먹을 갈았답니다...
그 순간들이 하냥 기쁘고 좋던지...
참 행복합니다...뿌듯합니다...
울 안지기 푸근한 아줌씨지만, 처음으로 장가 잘들었네 생각했답니다...
여보~~~~고맙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대구심조사 13-11-20 10:58
멋집니다^^
미소짓다™ 13-11-20 11:05
받아보는 아들래미
더 울리시려고 형수님께서 ㅎㅎㅎ
물골™태연아빠 13-11-20 11:12
심조사님~~~~~멋짐은 예린이 몫,
황금빛잉어님~~~~~노란 손수건 택배로 슝!!,
미소짓다님~~~~~~~우주 입대 을매 않남았슈,^^
못달1님은~~~~~~~pass...ㅎㅎㅎ...늘 고맙다 승철아!!
그림자님~~~~~~~~지맘도 그러하시길 기원드립니다.
피터™ 13-11-20 11:44
장성해서 돌아올 겁니다.
든든하시겠습니다~ ^^"
복이굿 13-11-20 12:22
아드님 잘하고 있을겁니다
걱정하지 마셔요!
소박사 13-11-20 12:41
근심으로 기른자식 모두들 가버려도
근심으로 얼룩지는 모정의 세월.........
붕어스토커㉿ 13-11-20 13:05
많이 그리우신가 보네요..
가슴 한켠이 찡합니다.
형수님이 보실지는 모르지만.
힘내세요 형수님!!
아드님 멋진남자가 되어 씩씩하게 올겁니다^-^
붕어와춤을 13-11-20 15:00
아드님 씩씩하게 이겨내실 겁니다.
울 아들도 벌써 상병 달 날이 얼마 안남았네요.
하오니 잘 다독여 주시고 같이 바람 쐬러 다녀 오세요. 추운 날씨 고생하고 있을
이땅의 아드님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