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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스승님

    청도끝판대장 / 2013-11-20 11:52 / Hit : 2113 본문+댓글추천 : 0

    저의낚시스승님이보고싶습니다

    돌아가신지2년되었는데

    지금이맘때면항상생각이납니다

    초등학교시절 낚시대에 가방에소품통까지

    사주셔서 바로유등연지가서 낚시했던기억이떠오릅니다

    그당시에 가방에낚시대넣어다니는게얼마나좋던지

    그분몫까지 열심히즐기겠습니다

    청도끝판대장 13-11-20 11:57
    연지에들렀는데 옛생각이나네요


    ㅜㅜ
    소박사 13-11-20 12:16
    제가 스승으로 모시겠습니다
    끝판대장님 ~~^^
    아! 뭐 ! 설골 달라는건 아닙니다
    복이굿 13-11-20 12:20
    제 스승님은 어디계신줄 모르겠습니다ㅎㅎ날씨가 많이 쌀쌀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JSK아까비 13-11-20 12:21
    끝판대장님은 까비 장대스승이잔아유

    가볍게놓으면서 대를 밀어라

    명언인데 잘 안되유ㅜㅜ
    그림자™ 13-11-20 12:22
    좋은분에게 낚시를배워서인지,

    지금은 받으신만큼 아량을 베푸시는군요.

    누군가가 그걸 또 본받아야하겠지요.

    맛점하십시요^^*
    대구심조사 13-11-20 12:32
    내리사랑^^
    매화골붕어 13-11-20 13:05
    아이고ᆢ스승님들 다 모이셧네유~^~^
    사립옹 13-11-20 15:27
    제 스승님은 인터넷입니다.

    좋은 분을 스승으로 두셔서 행복하시겠습니다.
    지금도 마음 속에 스승님이 살아계시군요.^^
    붕어와춤을 13-11-20 15:29
    벌써 시간이 그만치 흘렀군요.

    보고싶어시죠. ㅠㅠ 저도 응원해 드릴게요
    소풍 13-11-20 15:53
    낚시를 배우지도 않았고

    직접 뵌 것도 두어번 .

    찌를 만드셨던 분인데 수년전 갑자기 운명 하셨습니다.

    매번 보내 주신 찌를 이리 저리 퍼 주다 보니

    장작 그 분이 돌아 가셨을때는 몇 점 남지를 않았더군요.


    올해 초 그 분의 손길이 머물렀던 찌 두점을 어느 선배님께 받고선

    그 분을 다시 뵌 것 처럼 반가웠습니다..


    진도 둔전지에서 채취한 이름 모를 풀대로 만든 찌가

    파손이 되었지만 지금도 소중하게 보관 하고 있습니다.


    혹시 인연이 닿아

    나이 어린 그 분의 아들을 만날 기회가 된다면

    아버지께서 만드셨던 그 찌들을 드리려 합니다.
    첫월척배딴놈 13-11-20 17:21
    이번주 연지함들이댈까요?ㅋ
    청도끝판대장 13-11-20 18:09
    ^^올해는일찍접었어요

    낚시대도없구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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