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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이런일이....

    샬망 / 2013-11-01 13:43 / Hit : 8610 본문+댓글추천 : 0

    인연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저는 유달리 인연과 밀접한듯 싶네요.
    예전 이곳 월척에서
    제 아버님의 제자이신 하얀비늘님도 만나게 되었고,
    고흥까지 내려가 낚시하다가 우연히
    비맞은대나무님도 만나게 되었고...
    이런저런 인연이 참 많았던것 같습니다.
    병원에서 근무를 하다보니
    환자분들중 고향분들을 만나게되면 왠지 반가운건 사실입니다.
    20년만에 하숙방을 같이 사용했던 동창을 환자로 만난적도 있었고...
    그런데 오늘!
    제 어머니뻘인 환자분께서 아 글쎄
    족보상 할머니가 되신분을 만나게 되었네요.
    연세는 저의 어머님과 비슷하지만
    제 어머니가 조카가 된다 하시네요.
    제가 이복규(제 어머니 입니다.)의 아들이라 하니..
    한참을 우시네요.ㅠ
    반가움에...과거의 일들이 생각나시고..

    백미리에 사시는데
    집앞에 둠벙 있으니 낚시질 하러 오시라하시고..ㅎ
    가끔 화성권 백미리에 다니게 생겼네요.^^
    인연...
    참 신기합니다.^^

    대구심조사 13-11-01 13:46
    피천득님의 인연 참 좋아합니다
    소박사 13-11-01 13:46
    인연이있으니......




    이곳 자게방에서 불세출의 미남인

    > 저 < <br/>
    소박사도 만나셨지요.

    영광으로 아십시요^^
    소풍 13-11-01 14:01
    인연----

    아--

    그리운 아사코
    소풍 13-11-01 14:02
    샬망님의 인연도 놀랍지만

    하얀비늘님이

    정규 교과 과정을 이수 했다는게

    더 서프라이즈 합니다.
    샬망 13-11-01 14:06
    돌아가신지 어언 20여년이 지났지만..
    오늘은 어머니가 보고 싶네요.ㅠ
    소풍 13-11-01 14:09
    에구...갑장님!

    토닥토닥
    피터™ 13-11-01 14:15
    에효~ 어무이! ㅜㅠ"

    이선희의 인연"을 드립니다.
    비맞은대나무2 13-11-01 14:20
    안내려오시니 제가 원정함 가야겠습니다^^
    하얀비늘™ 13-11-01 14:25
    소풍님~~~~~####@@@

    난 유치원만 검정고시 패스했꼬 나머진 다~~
    정규 수료했거덩~(위로 두단계) 우씨...

    고속도로라 흥분하믄 안되는디 암튼 무사히 서울 도착하믄 봅세다.ㅜㅜ
    加味 13-11-01 14:28
    백미리 둠벙...
    제가 작년에 무지 댕겼네요.
    거가시면
    영업상무님이 계십니다.
    가끔씩 텀벙거리는
    크다란 잉돌이
    잘대해주셔요...........^^**
    JSK아까비 13-11-01 14:42
    샬망님과 저와의 인연도 쭈욱 이어지겠지요

    언제가는 물가에서 만나뵙기를

    꾸벅
    그림자™ 13-11-01 14:46
    인연이란 말...

    참말로 좋은말인것같습니다.

    언제 누군가가 그러시더군요.

    오래된인연부터 다시신경쓰야겠다고.!

    존인연 맺길바라면서^^
    오르라 13-11-01 15:11
    소박사님은 유머가 풍부하십니다!
    월척을꿈꾸며nt 13-11-01 15:16
    헉 ㅎ 백미리라면 저희회사가 위치한ㅎㅎ
    매화골붕어 13-11-01 15:41
    인연이라ᆢㅎㅎ

    즐겁고 행복한 만남이 되시길~^^
    소요 13-11-01 15:46
    월척에서의 인연도 많은것 같습니다

    샬망님과도 좋은인연 만들어봅시다
    붕어와춤을 13-11-01 16:21
    축하 드립니다 저또한 귀한 인연 많이 만납니다
    晝주茶다夜야娑싸 13-11-01 17:05
    백미리 둠벙.......일명 십센치둠벙(발음 주의),

    예전에 가끔 댕겼는데 그닥 재미는 못봤습니다.

    궁평항 나가서 술이나 jolla vjaktlrn...ㅎ
    晝주茶다夜야娑싸 13-11-01 17:08
    jolla vjaktlrn...ㅎ --------> jolla 퍼마시구...ㅎ
    물골™태연아빠 13-11-01 17:09
    그래서 삶은 아름다운 것 아닐런지요?

    "어머니"라는 단어에,

    그러잖아도 먹먹한 가슴이 또 미어집니다...

    오늘밤은 이래저래 하얀밤을 보낼 것 같습니다...

    건강히 잘 지내시다보면 우리 언젠가 물가에서 다시 보겠쥬???
    이박사™ 13-11-01 17:51
    월척엔 다 몬 생기신 분들이라서 그닥... ^..^;
    새벽출조 13-11-01 18:29
    이년? 쩝~~ 술장사 할때 많이 듣던 소림니더..
    추적60인분 13-11-03 04:53
    선배님우연과 인연은 종이한장 차이 같 습니다
    좋은 인연과 좋은 둠벙 얻으심에 축하 드립니다
    선배님 행복 넘치는11월 쭉 되세요...꾸벅^^
    부연지 13-11-03 18:00
    샬망님 소식 반갑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더많은 좋은
    인연들과 함께 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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