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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히면 죽는다.

    소풍 / 2013-10-21 20:31 / Hit : 3057 본문+댓글추천 : 0

    집 앞 강변을 갔었습니다.
    운동하는 사람, 산보 하는 사람 , 뭔가를 캐는 할머니...

    코스모스 장관을 봤습니다.

    새끼 손구락을 세워
    "어이요" 불렀습니다ᆞ

    볼테기를 찌름과 동시에
    소풍이 달리며 외쳤습니다.

    "나 자바 바----------라!!!"

    엉거주춤 아픈 허리를 부여잡은 타이순이
    좀비 걸음으로 뒤따라 오며 외칩니다.

    "니 오늘 자피마 디진-------다!!"


    가족과 바깥을 한번 나가 보세요.

    온통 가을입니다.


    freebd08312861.jpg

    새벽출조 13-10-21 20:36
    자피마 디이진다 카던데 잡힌능교?

    나중에 확인 전화 할끼예~~12시30분에 한창 죽고 있을때 ㅋㅋㅋ
    불금 13-10-21 20:37
    그 이후
    어케 되었을까요???








    반쯤 죽다가
    살아났다 ㅎㅎ


    가을을 느끼고 갑니다
    대구심조사 13-10-21 20:40
    선배님 제 마음이 가을입니다

    썰렁 하네요 ㅋㅋ
    미소짓다™ 13-10-21 20:42
    ㅎㅎㅎ

    스피드가 있으셔서 이글 쓰실수
    있는겁니다^^~
    아부지와함께 13-10-21 20:48
    지금 이 시간에?

    온통 밤입니다.
    뽀대나는붕어 13-10-21 21:11
    밤이.......깁니다~^^
    아부지와함께 13-10-21 21:13
    긴 밤은 사랑으로 익히시길...^^
    秋夜酒 13-10-21 21:56
    사랑으로 승화 하시길요
    아멘,,,타불...
    또 뭐있 습니껴????
    JSK아까비 13-10-21 22:00
    소풍님 아직 살아계시지요

    보고싶습니다

    꾸벅
    날으는밤나무 13-10-21 22:22
    음 잘하시는거예요
    밤나무 점심에 달리고 밤에 또 달렸고 가을 타지만
    곧장집으로 왔습니다
    못난이는 못난이고 밤나무는 아직 호랭이가 그립습니다
    허나 금요일은 되어야 ..
    風流 13-10-21 23:07
    지금은 볼이 아닌 다른곳 찌르고 있을겁니다^^#
    효천 13-10-21 23:36
    코스모스천지군요.

    조금이라도 젊었을 때 열심히 사랑하고
    늙어서 쫓겨나지 맙시다..ㅎㅎ
    좋은생각을 13-10-21 23:57
    지금은 살아 계십니까????.

    거시기가 월철 이지만

    바지만 벗으면 쪼그라지는

    소씨 가문 풍님.....
    붕날라차삘까 13-10-22 00:09
    지금은 살아 계십니까????2 <확인차 노래 한곡을~~~>

    코스모스~~~~피어 있는~~~~~정든~~~내~~~~고 ~~향~~여~~억~!!

    이쁜이~~~~한테 잡혀 죽진 않으셧지요?



    근데 꼭 금호강 같은 느낌이...금호강 코스 모스 엄청 많던디...ㅎㅎㅎ 혹시 출조를?
    불nabi 13-10-22 04:47
    코스모스 피어있는 길

    노래:김상희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길을
          걸어갑니다
       기다리는 마음같이
          초조하여라
       단풍같은 마음으로
          노래합니다
         길어진 한숨이
         이슬에 맺혀서
         찬바람 미워서
         꽃속에 숨었네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길을
          걸어갑니다
         길어진 한숨이
         이슬에 맺혀서
         찬바람 미워서
         꽃속에 숨었네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길을
          걸어갑니다.
    晝주茶다夜야娑싸 13-10-22 06:52
    안양천변에 곡소리가 울려퍼지길 기윈해봅니다.

    여그서 안잡히믄...집에가서 디진다!
    피터™ 13-10-22 07:14
    진즉,
    허리에 무리를 주지않는 체위를 강의했었어야 했는데...
    하긴,
    샤워 포함 3분이니 별일이야 뭐~

    살아는 있수? @@"
    소풍 13-10-22 08:25
    일요일

    아침 일찍 소래포구를 갔다가

    안양천을 갔습니다.

    살아 있다라는 느낌..

    편안하다라는 느낌..

    아직도 예쁜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다는게 감사했습니다.
    이박사™ 13-10-22 15:14
    어지라서 나가기 힘듭니다. ^^;
    소풍 13-10-22 15:44
    일도 바쁠텐데 몸 까지 그래서 우짭니꺼?

    그렇지 않아도 글도 안 보이고 해서

    안부 궁금했슴다.

    몸 좀 단디 챙기시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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