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언제나 그 자리에ㅡ

    소풍 / 2013-10-30 21:05 / Hit : 2480 본문+댓글추천 : 0

    마이 바쁜 일주일 입니다ᆞ

    화 나는 일도 많고해서 소주 한잔 합니다ᆞ

    신랑한테 맞아 하루가 멀다하고 팬더가 되는 주인

    반말 아줌시ᆞ

    ㅎㅎ 10년 이상 단골이고 올 때마다 일빙 입니다ᆞ

    옆 테이블 아줌시 두 분 때문에 귀가 아파옵니댜ᆞ

    그래도 그냥 들어 봅니다ᆞ

    일용직인데 오늘 동시에 짤린 모양입니다ᆞ

    참 아픈 세상인 것 같습니다ᆞ

    좋은 세상을 기다려 봅니다ᆞ


    freebd09042599.jpg

    소풍 13-10-30 21:10
    당장 애들 학원비를 걱정 하네요ᆞ

    사장 욕도 하고ᆢ

    다른 테이블과 시비가 붙을까봐

    조마 조마 합니다ᆞ
    미소짓다™ 13-10-30 21:15
    그렇지요

    술한잔 힌면서 옆테이블에
    들리는 사연을 본의아니게 듣게되면

    요즘은 같이 웃음짓는 흥나는 사연보다
    힘들다, 괴롭다 한숨소리가 많이
    들리네요

    다 잘될수는 없지만...ㅇ

    다 잘될꺼라 위로 해봅니다

    소풍님두 딱 한병만 드셔요
    소풍 13-10-30 21:18
    그냥 ᆢ

    짜른 사장도 뭔가 이유가 있겠지요ᆞ

    최소한 그 사장도 아파 해 주길 바랍니다ᆞ


    에구ᆢ 참ᆢ
    새벽출조 13-10-30 21:23
    붕어가 참예쁘네요~~

    아~~붕어 아닌가??온통 눈에는 붕어만 ...
    샬망 13-10-30 21:26
    모두 행복하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소박사 13-10-30 21:31
    목마른 사슴이 우물을.....
    한푼 줍쇼
    아니 한잔 줍쇼
    소풍 13-10-30 21:35
    다른건 몰라도

    짤리는 이유는 알게 끔 하고

    해고 했으면 합니다ᆞ

    일을 못 한건지ᆢ

    회사가 어려운건지ᆢ


    지금 막 나갔지만 오래 기억 될것 같습니다ᆞ
    소풍 13-10-30 21:37
    박사님!

    ㅎㅎ 한잔 받으세요ᆞ

    머리 크고 잘 생기고 맞고 살고 ᆢ

    헤임요!!!!
    불금 13-10-30 21:51
    에고고
    먹고사는게 갈수록
    팍팍해집니다.
    우리는
    자게판에서라도
    즐겁게 노닐고 서로서로
    위로하고 위로받으믄서 삽시다^^
    오늘도
    여러번 부르시나요ㅋㅋ
    N봄향기 13-10-30 21:53
    맘속으로 같이 건배해 주세요~
    소풍 13-10-30 21:54
    불금님ᆢㅎㅎ

    타이순이 불러 달랍니다ᆞ

    "문 밖에 있는 그대"



    좋은 밤 되세요ᆞ
    소박사 13-10-30 21:56
    쿵다라락딱 삐약 삐약~~~~~☆♬♬♬
    가아~~알 매에 기이이」♬♬ 바다위이에에♬♬♪♩
    소풍 13-10-30 21:56
    봄향기님!

    아줌시들 가는것 보고 저도 나왔는데ᆢㅎㅎ


    쫌 그렇네요ᆞ

    그냥 이게 인생인가 싶기도 하고ᆢ
    소풍 13-10-30 21:57
    엽저어은 여얼 다앗냐앙 !
    소박사 13-10-30 22:04
    삼순아 ~~!!!
    저기 저 소풍 아저씨 술취했다~~
    배 대신 무깎아 와라~~~~
    소풍 13-10-30 22:07
    늦은 밤 쓸쓸이 창가에 안좌

    꺼져가는 불삣을 바라 보며는ㅡㅡ
    소박사 13-10-30 22:12
    고오올모오옥길 ~저버드을때에♩♪♪♬♬
    소박사 13-10-30 22:16
    차거운게 들어가는데
    왜 가슴이 뜨거워질까요?
    시원한게 들어가는데
    왜 정신이 흐려질까요?
    쓴게 들어가는데
    왜 단맛이 느껴질까요?
    소박사 13-10-30 22:18
    이상 소크라데스의 후예
    소쿠리데스의 술 넋두리 였습니다~~^^
    마셔 옵빠~~^^
    소풍 13-10-30 22:19
    오빠는 풍각쟁이야ㅡㅡ얍ᆞ

    뭔 일 있슈ᆢ

    일단 한잔 받으시고ᆢ
    소박사 13-10-30 22:22
    흑~~
    물파스가 안들어요
    소풍 13-10-30 22:23
    아아ᆢ

    맞아서 굳은 살이ᆢ


    아리스토 텔레스의 후예

    아래또리 털났스 배상
    붕어와춤을 13-10-30 22:27
    아랫도리 털뱃어
    월송 13-10-30 22:27
    풍가에서 내려다 보면 힐링되실듯합니다

    편안한 되시소서^^
    월송 13-10-30 22:29
    대구심조사 13-10-30 22:30
    날 추워 소풍 못가니 따뜻한 해외로 가시죠^^
    소풍 13-10-30 22:32
    밤바라 밤밤!

    처가집 잘 두신 월송님도 편한 밤 되세요ᆞ

    ^^
    소풍 13-10-30 22:33
    심선생님ㅡㅡ

    출국 금지여라ᆞ

    인물값 한다고ᆢ 흑!!
    좋은생각을 13-10-30 22:38
    동동주에

    앞다리살로 안주해서 한잔 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월은 너무 바쁜거 같습니다.
    소풍 13-10-30 22:45
    ㅎㅎ

    안 좋은 일이 계속 겹친 시월 이었습니다ᆞ

    11월은 괜찮겠지요
    날으는밤나무 13-10-30 22:52
    소풍형아 전화라도 주시지
    좋아 질거여요
    지금 들어가구먼요 한잔하고
    소풍 13-10-30 22:54
    율목님도 편한 밤ᆞ

    모두 모두 11월 화이팅!!!!
    날으는밤나무 13-10-30 22:59
    소풍님 11월은 저랑 낚시도 하고 술도 하는 편한 한달이 되세요
    음 첫주부터 봉화를...
    매화골붕어 13-10-30 23:19
    11월이 되기엔ᆢ

    아직 하루ᆢ바쁘면 한달간은 매맞는날이 남앗네유ᆢ^~^#
    ∮지모흥∮ 13-10-31 00:36
    아웅~~~이방 시끄러서 몬살것어유 ;;;;
    소풍 13-10-31 00:43
    ㅋㅋ 모홍총각ᆞ

    허리나 따뜻하게 찌져요ᆞ
    ∮지모흥∮ 13-10-31 01:27
    아이고~~~선배님 잠좀잘라하믄 이방에서 고성방가를해싸서 잠을 몬자것어유 ㅋㅋ
    피터™ 13-10-31 07:00
    아침에 윗글을 읽고 있습니다.
    뭐가 두려워 소풍님은 밖으로 돌고 있을까요? ^^"
    여러번?



    소풍님.
    그 짠한 마음,
    변하지도 않겠지만 변하지도 마세요...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