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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의 아지트가......

    소박사 / 2013-11-14 11:19 / Hit : 3102 본문+댓글추천 : 0

    여름에 가끔 메기를 잡으러 오고

    일하다가 마눌몰래 땡땡이를 치고

    시원하게 낮잠을 한숨씩 자고가던

    그늘이 기가 막혔던 나의 아지트가......

    오늘 와보니 철망으로 뒤덥혔네요.

    C~~~~불 놈들이 맨날 낚시하고 쓰래기를

    버리고 가고 고기들 구워 처 먹고

    쓰레기는 다 버리고들 가니

    다리밑을 아예 출입 금지로 만들었네요

    아 ! 이제 여름에 땡땡이를 어디서 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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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으는밤나무 13-11-14 11:23
    헐...
    아이고 박사님 우쩐데요
    개구녕이라도 하나 뚤으시면...
    노벰버레인 13-11-14 11:24
    소박사님...

    개구멍...아니 소구멍 하나 뚤어나여..ㅎㅎ
    소박사 13-11-14 11:26
    나뿐만 아니라 안성시의 가난한
    불륜 남녀들도 갈곳이 없어졌습니다
    여름이면 쌍쌍 끼리 끼리 엄청 모여드는곳이였는데
    한적하고 사람없고~~
    멀리서 바라보면
    다리밑에 주차된 차가 흔들흔들 했는데....
    날뽕 13-11-14 11:30
    개구멍ㅋ
    소박사 13-11-14 11:31
    철망도 튼튼한걸로 쳤네요
    늙은 이 몸 힘으로는 도저히......
    그림자™ 13-11-14 11:40
    오른팔하나가 잘려나가는느낌이겠군요.

    우짜노~!!
    소박사 13-11-14 11:43
    아!!
    이제 다방에서 티켓을 끊으몬
    아가씨랑 어디로 가나?
    지나가는꾼 13-11-14 12:00
    무신 걱정

    이참에 차를 바꾸시소

    의자 넘겨지는걸루~~~~
    소박사 13-11-14 12:12
    차를 바꿔도 사람이 안오는 장소가.....
    우리동네 유일의 안전지대였는데........
    ☆미리내☆ 13-11-14 12:12
    집이 생간듯 한디요?
    소우........^.^
    소박사 13-11-14 12:13
    변태내.........
    랩소디s 13-11-14 12:20
    이일을 우짭니꺼?
    그냥 낚시텐트라도 이용하시지요
    소다방 미쓰리 하구,,,,,,,,
    비맞은대나무2 13-11-14 12:29
    요즘은 도로공사에서 다리밑을
    무조건 철망을 치더군요

    야적행위나 다른 용도로 사용 못하게 하는듯 합니다

    축사같아요^^
    소박사 13-11-14 12:29
    끙............
    아산붕어 13-11-14 12:31
    다리밑에서 뭐하세유????!!!!!
    달랑무™ 13-11-14 12:42
    주구장창 '축사'에 계셔요..ㅎ
    소박사 13-11-14 12:42
    땡땡이칩니다.
    소박사 13-11-14 12:43
    김장철인데 도망안가나요 딸랑무님?
    반가운남자 13-11-14 12:46
    소몰고 가서
    작살내어버리세요~~~~^^^
    소박사 13-11-14 12:59
    힘이 없어요......
    晝주茶다夜야娑싸 13-11-14 13:03
    다리 위에서 할수있는걸 찾아보시길..

    난간에서 릴던지기..
    다리위로 커피 배달시키기..

    기타 등등.
    붕어꼬 13-11-14 13:05
    어디가나 쓰레기땜시 ㅡ,,ㅡ
    N봄향기 13-11-14 13:17
    제일 걱정되는게 배달시킨 커피를 어디서 먹느냐가 젤 큰문제네,.,

    앞으로 티켓값 걱정 덜으셨네유~~~ㅋ
    소요 13-11-14 13:21
    ㅎㅎ 가끔 소박사님 발사진 올리시던 장소군요

    우짭니까? ㅎㅎ
    매화골붕어 13-11-14 13:41
    안성시도 너무하네유ᆢ

    솟님 쉴곳은 남겨 둬야지ᆢ~^~#
    까누쟁이 13-11-14 13:45
    불행한 일이네요 ^^
    자기만의 놀이터가 없어진다는게.. 넘 상심마시고
    다른 놀이터를 찾아보아야 겠네요.
    화이팅하세요
    피터™ 13-11-14 14:27
    잘생기신 분이 욕도 하시는군요.
    맨토로 삼고 싶었는데, 매우 의외입니다.
    충격 받아서 점심 굶었습니다.
    물어내십시오.
    소박사 13-11-14 14:46
    급구~~~
    안성 평택근처에 음침하고 그늘지고
    사람없는 곳을 급하게 찾습니다
    알려주신분께는
    역전다방 미스김
    12시간 올 티켓을 끊어 드립니다
    사립옹 13-11-14 15:04
    누군가 소박사님을 위해 우사를 잘 지어놨구만요.

    집 생긴 거 축하합니다.^^
    사짜하리 13-11-14 15:06
    족구장으로 만들려고 그런것 같은디요,,,,
    같이 한판하세요,,,
    晝주茶다夜야娑싸 13-11-14 15:12
    모박사 부대찌게 건물뒤에 음침하니 좋습니다.

    저두 연애시절 거기서..잇힝~~~부끄..
    소박사 13-11-14 15:23
    음......수첩이 ?
    모 오 바악사 부대찌게 뒤 ~
    다현아빠 13-11-14 17:25
    민원이 들어간 모양이네요??????

    아쉽습니다!!!!!
    좋은생각을 13-11-14 18:08
    아지트...

    거기 카페 마담이 참 이뻣는데....

    소박사님 거기 사장님 셨서요?????
    효천 13-11-14 19:42
    요즘 다리 밒에 족구장 만드는게 유행입니다.
    지자체에서 아마 그런 용도로 만든 것 같은디
    구멍이라도 하나 뚫어 놓으시면 됩니다.ㅋㅋ
    이박사™ 13-11-14 20:02
    넘 안타깝습니다. 성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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