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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처럼의 해바라기

    바람의향기™ / 2013-10-22 09:03 / Hit : 1608 본문+댓글추천 : 0

    3개월만의 물가나들이에
    청도는 가로수가 감나무입니다
    길가에 홍시가 떨어져도 아무도? 거들떠안봅니다^^
    산속 옹달샘 알고싶지에서 잠시 밤낚후
    월척 후배님의 방문을 기다리며 잠시 한가이
    해바리기하며 대드리우니
    한낮의 짧은 시간 이지만 따스한 햇볕과 살랑부는
    갈바람이 참 좋으네요
    수심4미터에 간간히 손맛주는 뽀얀얼굴 가녀린 5치
    몸매의 그녀가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모 가수의 노래 처럼
    사는게 뭐 별것 있습니까...
    잠시나마 내 곁에 머무는 작은 행복감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작은일에 감사하며 월님들 복짓는 하루 되십시오~
    freebd09011768.jpg

    감사해유♩♬♪ 13-10-22 09:17
    멋진 풍광이네요.

    안출하세요.
    하얀부르스 13-10-22 09:19
    멋진 포인트에서 ...

    외대일침이라.....

    도인 같으십니다 ^^*
    難攻不落Ω 13-10-22 09:19
    바람의 향기님!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의 향기가 실바람을 타고 후각을 노크하는 계절입니다.
    들판엔 황금 들녘으로 가득차 있고 보고 있는 것 만으로도 풍성함을 느끼게 합니다.

    나훈아님의 '홍시'가 생각 납니다.
    특히 청도 반시는 씨가 없어서 옛날 옛적에 나라님께 진상되었을 정도로 청도의 특산물 중의 하나라고 하더군요.
    곧 청도 반시 축제도 열리게 되겠네여.

    한적한 곳에서 아니온듯 독조를 즐기시는 향기님!
    가을이 가기전에 물 맑고 산수가 수려한 곳에서 향기님과 대를 펴고
    그 동안 나누지 못한 좋은 말씀을 들을 기회가 주어지길 바래 봅니다.

    아침 저녁으로 공기가 시립니다. 출조시 방한에 유의하시고 안전 출조 하십시오.
    피터™ 13-10-22 09:25
    수심 4M면 장대를 펴야겠군요.
    풍광이 아름답습니다.
    좋은 분들과의 만남도 부럽구요~ ^^"
    달랑무™ 13-10-22 09:30
    낚시는 역시 가을읍니다,,
    피터™ 13-10-22 10:06
    달랑무 /
    풉! ^^"
    바람의향기™ 13-10-22 10:14
    댓글 주신
    감사해유님
    하얀부르스님
    피터님
    달랑무님
    고맙습니다
    난공불락님 청도 지킴이신데 제가 주제 넘게
    청도 감?자랑 했습니다
    스치둣 물가 난전에 동석하면 제가 감읍할 따름입니다
    모든 월님들 안출 하시구 가내 행운이 가득하십시오
    계절바람 13-10-22 10:16
    정말 모처럼만에 귀한 시간을 내셨군요

    고즈녁함을 맘 껏 즐기시고
    가을 내음도 오랫토록 풍겨나게 듬뿍 묻혀서 오십시요~^^
    불금 13-10-22 10:57
    붕언냐를 무지무지
    이뻐하는 향기님!!!
    간만에 출조하셨네요.
    가을햇살이 몸에 좋다 하더이다 ㅎ
    즐낚하십시요^^
    뾰로롱 13-10-22 11:05
    캬 ~
    소요 13-10-22 12:14
    물그림자 이쁜곳에서 저도 마지막 가을가기 전에

    멍때리고 좀 앉아있고 싶습니다

    남은가을 행복하게 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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