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간만에 일이 끊겨서..낚시대를 챙기고 있었죠..
그런데..
마눌님이..아파트 뒷동산 산책로에서..땅바닥에
정신잃고 죽어가는 요놈을 발견하고..델고왔어요..
하루꼬박..겨우 숨만붙어있더니,
다행히..따뜻하게 해주고..강아지 분유 사다가 몇방울 먹이니..살아났지요..
5일만에 이유식에 코박고 식탐부릴 정도가 되고..
..나는..손발이 묶이고..
검색해보니..유해조수..야생에 방사하면 불법..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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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행히..
다람쥐랑 청설모 두마리랑 재미나게 지내는 분을 만나
어제 입양시켜주고 왔어요..
..
그렇게..이번주 황금같은 봄낚시는..날아갔다는..
푸념이었습니다..
그런데 갸 이름이 뭐라고 하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