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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게방이 사람 잡네.

    소풍 / 2013-07-17 09:47 / Hit : 5248 본문+댓글추천 : 0

    "어이요 일로 와 봐라. ㅋㅋ"

    "몬데?"

    "내 재미있는 이야기 해줄께. 배 잡을끼다."

    "못 우끼마 알재? "


    "어떤 놈이 문자를 보냈단다. "곧 휴가철 이다. 어쩌구 저쩌구 "

    "그런데 일마가 문자를 급하게 보내서 오타가 났다 안카나 . "고츄가 철이다. 어쩌구 저쩌구"

    "그래서 글마 밸명이 그 다음부터 철고추 되었다 앙카나? 푸하하하 "


    그런데 반응이 이상 합니다.
    썰렁-----휭 ----
    지나가던 미풍이 조용히 한마디 합니다.

    "아빠.. 그 이야기 제가 작년에 해 드렸잖아요."

    아런 젠장.


    "아 !거기 아이고 진짜 웃기는 건 요 이야기다."

    "월척 자게방에 올라온 글인데 ㅋㅋㅋㅋ"

    "누가 물었단다. A컵 여성들은 왜 브라를 차나요?"

    "댓글이 우째 달렸는지 아나.ㅋㅋㅋㅋ"

    "추워서 찬다.ㅅ ㅂ 추워서 ..푸하하하"

    "웃기지? 웃기지?"

    가만히 있던 마눌이 나지막히 씹어 뱉듯이 한마디 던집니다.


    "니 내 이야기 한거지? 베란다로 온나..좀 보자.."



    때론 농담이 매를 부르네요.
    때론 자게방도 사람 잡네요.

    소풍 13-07-17 09:48
    아래 소박사님 글 보니

    며칠전 일이 생각 났습니다. ㅎㅎ
    날으는밤나무 13-07-17 09:55
    헐...
    먼 그런야그로...
    소박사 13-07-17 09:57
    음.....................

    소풍님과 저는 같은 느낌을 공유하고 사는군요

    A컵이라.......................
    비맞은대나무2 13-07-17 09:59
    A컵에 눈물이 흐릅니다ᆞᆢ
    소풍 13-07-17 10:00
    A컵 동지들

    계 모아야 됩니다.
    향수™ 13-07-17 10:02
    A컵 이 뭔지를 모릅니다.

    아뭇튼 배가 더 많이 나왔습니다.
    소박사 13-07-17 10:02
    음... 이장님도 ?
    향수™ 13-07-17 10:03
    엉덩이는 하늘을 가립니다.
    소풍 13-07-17 10:04
    우리 향수님 우야노..
    소풍 13-07-17 10:06
    전 A컵이 제일 대빵인줄 알았습니다.
    晝주茶다夜야娑싸 13-07-17 10:06
    어깨에 무리가 오신답니더...
    향수™ 13-07-17 10:07
    그러니까 abcdefg

    A가 대장?
    소박사 13-07-17 10:07
    밥샵 몸매에 A컵을 가진 분 이랑 안산다고 생각하면 힘이 나실겁니다
    소박사 13-07-17 10:09
    A-B-C-D-E 순서가 요래 나갑니다

    참고로 김혜수가 C~D 사이입니다
    소풍 13-07-17 10:09
    타이슨 몸매에 A컵을 가진 분이랑 안 산다고 생각하면 힘이 나실 겁니다.
    남겨진독백 13-07-17 10:10
    벌러덩
    겨울붕어 13-07-17 10:11
    딸샛도 엄마 닮아서...

    미래의 사위들 한테 미안하죠...ㅠㅠ
    향수™ 13-07-17 10:16
    진짜 A컵이 뭡니까?

    A에이스 컵?

    B베이스 컵

    C센츄리(100점) 컵

    G그레이트 컵

    S슈퍼 컵???
    특급아르 13-07-17 10:19
    A컵은 축구경기 할때 한번씩 나오잖아요

    국가대표팀간의 경기...A매치

    즉 국가대표급 이란 말이죠 ㅎㅎㅎ

    국대급이라니.....

    대단하시분들 하고 같이 사시네요 ㅎㅎㅎㅎ
    雪來林 13-07-17 10:19
    계랄 후라이~~~~~^^ㅋ
    소풍 13-07-17 10:20
    윽..

    설래임님..

    그 말은 금기어 인데. ^^
    랩소디s 13-07-17 10:29
    계랄.....
    공감 갑니다
    저도 어저께 저 이야기 했다가
    두여자가...썰렁.....
    두개의달 13-07-17 10:33
    부족함(?)에 목말라 하시는 월님들께
    권합니더!

    발상의 전환을....















    손 싸이즈를 줄이세효!~~~~~~
    랩소디s 13-07-17 10:38
    ㅋㅋㅋ
    입 크기도 줄여야 하죠? 두달님!!!
    소풍 13-07-17 10:44
    음..

    봉돌 같이 손을 깍아 낼 수도 없고..
    소박사 13-07-17 10:47
    음.. 이글을 읽고 있으니 계란이 땡기네요

    점심에 계란 후라이를 해먹어야겠습니다
    날으는밤나무 13-07-17 10:48
    헐...입은 와 줄여요.
    소풍 13-07-17 10:52
    모이 쪼으려고요. ㅎㅎ
    두개의달 13-07-17 10:52
    ㅋㅋ
    대참님! 뵨태!!~~~

    두달 싸모님두, 두달 손이 큰거라 카는디...

    당췌!!~~~~~
    날으는밤나무 13-07-17 10:55
    헹..모이를 입으로 쪼아요.
    거 이상타...
    사람이라서 숟가락이나 젖가락으로..
    음...
    여튼 그런것도 있군요.
    소요 13-07-17 11:26
    저도 한마디 거들고 싶습니다만..

    읽다 보니 저도 웃을일만은 아니다 싶어서 그냥 지나갑니다

    언제 댓글단분들 모이시면 계나 하나 모으십시다요 ㅜ
    N봄향기 13-07-17 11:30
    A 컵이 제일큰거 아닌가요,,??


    그거 커봐야 아무 쓸데가 없어요~~~

    울 마눌은 그것만 무지커요~ㅋ
    소풍 13-07-17 11:32
    소요님..

    안타깝습니다. ㅎㅎ

    곗돈 모이면 꼭 집에 있는 사람만

    시술 할 필요가 있느냐...


    마..거기 제 생각입니다만..
    소풍 13-07-17 11:33
    N봄향기님!

    염장을 제대로 지르시네요.

    등 긁어라 하는데 등 찾아야 하는

    사람의 심정도 배려해 주심이 ..^^
    좌청룡우백호 13-07-17 11:35
    '소'씨들은 A컵을 무지하게 좋아하나봅니다.ㅎㅎ

    세~워도~!!
    소풍 13-07-17 11:37
    좌청우백님!

    이 자신감은 뭐이죠? ^^
    한실 13-07-17 11:48
    에고~~~~

    제발 무사하시기를...ㅎㅎㅎ
    좌청룡우백호 13-07-17 11:57
    ㅠ...

    자신감이아니라...

    잠시더위먹었나봅니다.

    제가 실성햇네여..에ㅡ혀!
    소풍 13-07-17 12:00
    그래도

    세워------도 !!


    대구분들 정말 더위에 고생이 많으시겠습니다.

    보양 잘 하시고 밤에는 잠만 주무시길 바랍니다. ^^
    두개의달 13-07-17 12:10
    림자님, 월이 하셨을적 보다, 더 부러워
    할뻔 했다는...... -,,-

    토닥 토닥....
    어쩌겠습니꺼 ! 개봉(?)해 버렸는디,

    제조사(?)측에서 반품 받아 줄리는 만무하구

    뽕(-.-) 에. 현혹된 자신을 탓하며 감내 하는 수 밖에....



    나! 돌아 갈래!!~~~~
    퍽!...켁~~~~~
    좌청룡우백호 13-07-17 12:13
    두달선배님예,

    솔직히말하면...

    저두 똑같은 처지라예.

    잠시 아닌척했는데,

    소풍선배님이 깨우쳐주시네예...

    아~~A컵에서 벗어나고파라~~~
    매화골붕어 13-07-17 12:13
    에혀ᆢ밥값들은 하시고 이리 노시면ᆢㅋㅋ
    두개의달 13-07-17 12:28
    림자님!
    같은 호랭이 끼리 ....와! 카셔효!!! ^^

    두달 보기보다 어립니더!
    아즉... 까정은 ,풋풋 합니더!! ^^;

    선배라 카시니 , 밀려있던 세월의 무게가,
    겁나게 밀려오는거 같슴다 ㅠ.ㅠ

    두달님...넵!
    림자님....넵!

    요...대사가, 넘~~~ 마음에 듭니더!!



    림자 선배님!~~~~~이라 칼겁니더!! ♥
    랩소디s 13-07-17 12:35
    에잉 ~~
    두달 선배님!!
    와이카십니까..... 다 아는뎅....
    두개의달 13-07-17 12:38
    대참 대 선배님 까정..... ㅠ.ㅠ
    소풍 13-07-17 13:32
    이런 두달 옹님!

    저도 "나이 묻어 가기 술수"에 속아

    얼라 다루듯 쪽지 보내기도 했슴다.

    두달옹님!

    그때 죄송요.^^
    인생은단독출조 13-07-17 13:53
    사람잡네 A컵이...z
    미친악마 13-07-17 13:54
    허~허~~ 선배님들 자중하셔야 합니다
    사모님이 a컵이란 얘기는 국내에서 생산하는
    모든 맘마가리게가 다 맞는 사이즈라서
    운좋으면 3천원에도 살수있으나.
    D컵 넘어가면ㅜㅜ 일본이나 미국직수입 밖에 없어서 금액이 몇십만원 대 ~ㅜㅜ
    저희 마눌 주문제작~ 헥~~내돈~~
    난2천원짜리 빤스
    자긴몇십만원 짜리 맘마가리게 ㅜㅜ
    좌청룡우백호 13-07-17 14:00
    미친악마님..은근한 자랑같습니더..ㅎ
    두개의달 13-07-17 14:01
    커~~억!!~~~~~ 옹 이라고여!!
    두달을 아주 보내시네여 -,,-

    소풍 선배님 와 카셔효!!!

    이때다 싶으셔서 묻어가기 신공을!~~~

    두달이 잘몬했구만유 ㅜ.ㅜ
    소풍 선배님!!!!!! ㅠ.ㅠ
    소풍 13-07-17 14:03
    이런 악마 같으니라고. ^^
    소풍 13-07-17 14:04
    앗,,,위에 댓글은

    두달 옹님께 드린 말씀 아님.

    악마님께 드린 것임.

    용서 하이소. 두달옹님!
    두개의달 13-07-17 14:04
    그나저나 ,

    봄향기님,주다야싸님

    부럽습니다! 존경합니더!!!!!
    소풍 13-07-17 14:08
    리그를 나눠야 합니다.

    A.B.C.D... 기타로

    말 서로 섞기 없기.
    두개의달 13-07-17 14:11
    조만간 두달의 훈남 인증샷 올려서

    모든 오해와 편견을. 날려버리겠슴다!!

    파릇파릇한 훈남 두달보시구 ,
    상대적 박탈감에 방황하시지 마시길~~~~

    ^^;
    소풍 13-07-17 14:12
    두달님을

    1.4후퇴때 동막골에서 봤다는 이야기가..
    좌청룡우백호 13-07-17 14:14
    인천상륙작전때도 본분이있다는 설이...
    晝주茶다夜야娑싸 13-07-17 14:37
    달두개 어르신....

    습하고 더운 여름날이 연짱 이어지고 있습네다.

    강녕하시져...?

    저희들의 무례한 조크도, 언제나 웃음으로 받아주심에 항상 존경심 잃지않고 있습네다.

    바쁜 근무시간이라 긴 인사 못드리는점, 크나큰 아량으로 이해해주시리라 믿겟습네다.
    두개의달 13-07-17 14:44
    어릴적
    엄니 손잡구.집에갈때

    카바이트 불빛아래서

    아주머니의 솜씨(?) 인거 같은,

    눈가에 멍을 카바(?)하기위해
    밀짚모자를 눌러쓰구 ,술잔을기울이시던

    아저씨의 슬픈 눈빛이 아련히 떠오릅니더!!

    선배님이라 카기에는
    넘 죄스러운 두달이......
    소풍 13-07-17 14:49
    짖궂은 농에도

    개의치 않고 늘 어울려 주시는 두달 선배님이 계셔서

    좋습니다.

    혹여나 몰라서 드리는 실수는 이해 바라며

    지나침이 있을때는 꾸짖어 주시길..
    두개의달 13-07-17 14:50
    주다야싸 !대 선배님 까정,

    신상 오픈되신 마당에
    묻어가기 신공을....

    넘 무리수를.......^^
    두개의달 13-07-17 14:52
    ㅠ.ㅠ
    선배님들 와 카세효!!!

    담합(?)
    소풍 13-07-17 14:55
    88올림픽 굴렁쇠 소년이

    제 초딩 선배 되십니다. ^^
    소박사 13-07-17 15:00
    저 찾으셨어요? ( 굴렁쇠 소년 )
    晝주茶다夜야娑싸 13-07-17 15:00
    헉~~~그래요....? 풍 선배님!!
    소풍 13-07-17 15:06
    앗 소선배님!

    선배님은 굴렁쇠가 아니고...
    제 입으로 말씀 드리긴 뭐 하지만

    "껄덕쇠" 가 아니신지요?

    주다야싸님!

    객잔은 어찌 하시고..
    노구를 이끌고 바삐 다니시는 모습에서
    미래의 저를 봅니다. ^^
    소박사 13-07-17 15:13
    소풍 어르신 ......
    晝주茶다夜야娑싸 13-07-17 15:26
    나두 밥많이먹구 언능 무럭무럭자라서, 위에계신 아자씨들 처럼 재미나게 살아야쥐.....

    그런날이 빨랑 왔으면 좋겠다.
    소박사 13-07-17 15:29
    저기....晝주茶다夜야娑싸 영감님

    죄송허지만 애들은 언능 이라는 말 안 쓰걸랑요
    두개의달 13-07-17 15:30
    으음.......
    강적 들 이시네여!

    댓글에서 풋풋한 두달 로서는,
    흉내 낼수조차 없는 연륜의 향기가....


    쿨하게 패배를 인정합니더!
    소박사 13-07-17 15:39
    어이쿠 ~ !!

    두달 어르신 이제 가시게요 ?
    晝주茶다夜야娑싸 13-07-17 15:40
    두달님께 대하여 받들어~~~~~~총!

    야!! 동!!
    좌청룡우백호 13-07-17 15:41
    풉~~~~
    소풍 13-07-17 15:42
    아직도 제 몸에서

    춘삼월 돋아나는 새싹들의

    풋내를 느낍니다.
    晝주茶다夜야娑싸 13-07-17 15:44
    풉~~~~

    20년전 냄새를 오래도 기억하십니다요...
    소박사 13-07-17 15:45
    40년전 아닌가요?
    晝주茶다夜야娑싸 13-07-17 15:47
    앗!! 죄송.....

    바로바로 지적해주시는, 자게방 어르신들의 세심함....하~~~~
    소박사 13-07-17 15:50
    별말씀을.....

    주 어르신만 하겠습니까? ...^^
    농갈라묵자 13-07-17 16:19
    음...............................덥네.
    붕날라차삘까 13-07-17 16:32
    두달님께서 그렇게 연배가 많으세요??

    흠 .. 그러고 보니 글쓰시는 부분들이 연배가 많으시겠다고 생각은 했습니다만....
    좌청룡우백호 13-07-17 17:02
    오매..여기는 제가 낑길자리가 아닌것같습니더...

    여러 어르신들,죄송합니다.^^;;
    소풍 13-07-17 17:06
    하이고 세워도 어르신.

    지도 지금 낑낑 대며

    찡기 있습니다.
    이박사™ 13-07-17 17:48
    히히 ^&^;
    부들과땟장사이 13-07-17 18:51
    흠~~

    본디 가슴에는 꼭지만 있는것이 아니었던가요...?

    애엄마가 그러던데????
    소풍 13-07-17 19:00
    저도 그런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자라는 줄 알았습니다.
    새벽출조 13-07-17 19:17
    울마눌은 배째라 캄니더 에이마이너다 우짤낀데...
    하기사 우짤낌니꺼 ㅠㅠ
    소박한기쁨 13-07-17 19:55
    계란후라이는 볼륨(?)이라도 있지만
    껌딱지는 우야되는지요?
    소풍 13-07-18 08:57
    새벽출조님!

    여장군님 모시고 사시는 군요.^^
    제가 가장 두려워 하는 말이 "배째라" 입니다.

    소박한기쁨!

    하긴 깜딱지는 참 난감 합니다.
    혹시라도 아세톤 사용 하지 마십시오.
    새벽출조 13-07-18 17:13
    팔똑도 디기 굵은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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