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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 생머리 그녀........

    소박사 / 2013-08-04 11:42 / Hit : 4512 본문+댓글추천 : 0

    어느날 부턴가 시장길을 오가는

    한 여자가 내 눈에 들어 왔습니다

    내 첫사랑 그녀를 닮은 긴 생머리에

    단아한 모습의 그녀는 지적인 이미지와

    하얀 얼굴로 내 마음을 사로 잡았습니다

    그후 가끔 가게 앞을 지나가는 그녀를

    마눌 몰래 훔쳐보며 내 첫사랑을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앞집 노처녀 옷가게에 들린

    그녀의 목소리를 밖에서 들을수 있었고

    나는 단아한 그녀의 청순한 입에서 나오는

    꾀꼬리 같은 그녀의 목소리를 듣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 어서오세요 언니 오랜만에 오셨네요 "

    " 아 C 8 왜 이리 더워 ?

    돈 나게 덥네 담배 한대 펴도돼지 ?"

    ....................................

    달랑무™ 13-08-04 11:46
    충격 인가요..

    사람들이 저 보고 아나운서 같은 말투를 기대하죠..

    ㅎㅎ
    소박사 13-08-04 11:49
    ㅎㅎ 정말 웃겼습니다 박휘순씨~~~^^
    매화골붕어 13-08-04 11:49
    길 가다 들어왓더니 돈나게는 뭔 소 나락 까먹는소리유ᆢ

    고얀히 남에 밥 눈길주다 사모님께 퍽치기 당하지 마시고 주시는 여물이나 잘챙겨 드시며 더위에 건강 하이ᆢ소ᆢㅎㅎ

    지는 멀리 마실좀 댕겨 오렵니다ᆢ돈나게 오래유~~^~#
    행복한날™ 13-08-04 11:51
    아 휴가 마지막 날인대.....


    대도 못담그고.....

    쪼매 았다가 손맛터나 가야것어유...

    먼넘에 비가 쯔 가방줄만 만지면 퍼붙나...휴...



    박사님 걍 이스리 잡고 놀까예..?
    소풍 13-08-04 11:53
    저도 이제
    총각이라는 오해에서 벗어나고 싶슴다ᆞ
    소박사 13-08-04 11:54
    골붕어님 컴백 하셨네요~~^^
    소박사 13-08-04 11:55
    행날님 오늘같은날 이슬이 잘못 잡으면
    큰탈납니다 ~~
    시원이로 잡으이소~~^^
    소박사 13-08-04 11:56
    ㅎㅎ 소풍 어르신
    염색약좀 보내 드릴까예~?
    소박사 13-08-04 12:02
    지금쯤 내 첫사랑도 다리꼬고 앉아서
    담배를 피고 있을까요?
    처음만날때 눈도 제대로 못 마추던 그녀도........
    매화골붕어 13-08-04 12:03
    장박가기전 외양간 문단속하러 왓읍니다ᆢ

    로또 당첨될때까진 우짜든 맞아 쥭지 마이소ᆢㅎㅎ
    대전달구지 13-08-04 12:04
    날이너무더워 달구지가 힘을못써요
    소박사님 제차좀끄러주세요
    소달구지 되려나~~~~
    무심코 13-08-04 12:07
    얼굴 따로 말투 따로 몸 따로 먹성 따로.....
    여자는 피곤한 존재.....흠냐리 흠냐흠냐 =_=;
    소박사 13-08-04 12:08
    골붕어님 어디로가시나요?
    시간나면 쫒아가게~~^^
    소박사 13-08-04 12:09
    제 달구지 는 주인닮아 부실합니다
    힘 못씁니다~^^
    소박사 13-08-04 12:10
    무심코지나가면 눈치 못 깝니다 여자들은~^^
    청대산 13-08-04 12:13
    김태원씬가 보네요...
    소박사 13-08-04 12:17
    얼굴은 이뻐요
    나가요 언닌가봅니다~~^^
    ☆미리내☆ 13-08-04 12:19
    살아있음에 점 하나찍고 갑니다....
    소박사 13-08-04 12:26
    점 하나 찍는다면서 다섯개나
    찍고 나가시네요 변선생~~^^
    N봄향기 13-08-04 12:32
    박사님의 소양호 추억조행기 보구 싶어요~^
    소박사 13-08-04 12:34
    조행기하나 쓰려멱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하고 꼬박 써야되는데
    요즘에는 그런 시간을 뺄수가 없네요
    시간 많은 직장으로 취직좀 시켜주세요^^
    雪來林 13-08-04 12:35
    우르렁 꽝꽝

    여기도 비올 준비중 입니다
    슬슬 시동을 거네요

    해빛 보다는 좀 습해서
    그렇지 시원합니다

    예쁘장하게 생겨서
    입口은 시궁창
    업소인 모양 입니다

    조심하셔요
    빨가 벗겨집니다~~~ㅎㅎ
    소박사 13-08-04 12:41
    ㅎㅎ 저를 벗기려고 들면 뭐 구지
    말릴 생각은 없습니다 원빈님~~^^
    두개의달 13-08-04 12:44
    ^^;






    년식에 대하여,
    오해스러움이......

    여리디 여린....
    풋풋한 두달이 감내 하기엔, 도를 넘어 서

    넘 힘들어.......


    고민 끝에. 새치 제로를 감행 하고자....



    걱정이 앞섭니더!!!


    새치 제로의 두달 모습에. 상대적 박탈감에방황 하실......월님들....


    특히!

    페닉 상태에 빠지실


    야싸 어르신
    소풍 갑장님

    소박사 갑장님!!
    소박사 13-08-04 12:49
    염색약 선택이 잘못된거 같습니다 어르신
    60대 세치 머리에는 훼미닌 5호가 좋습니다
    젊은 이들쓰는 염색약 잘못 쓰시면
    눈 버리십니다 두달 어르신~~^^
    두개의달 13-08-04 12:49
    매화골 골붕어님

    새치 제로의 두달. 훈남

    올려야할까효!

    말까효!




    눼!!!!.........?
    소박사 13-08-04 12:52
    저....... .어르신
    여기서 이러시면 곤란 하십니다
    파고다 공원을 가시는게???
    雪來林 13-08-04 13:03
    ㅋㅋ
    파고다 공원
    오랜만에 들어 보네요
    탑골공원

    염색하고 두분이서 손잡고
    다정히 다녀 오셔요
    박카스 아줌마도 만나 보시고~~ㅋㅋ
    소박사 13-08-04 13:07
    에구 아버님같으신 두달어르신이랑은
    부담되서 같이 못갑니다~~^^
    하얀비늘™ 13-08-04 14:30
    ㅋㅋㅋ생머리!!!! 웃겨....!!!

    하~ 요런거를 소박사 사모님이 읽어보셔야...ㅋ
    소박사 13-08-04 14:38
    우~~~C
    조폭성님.......
    소박사 13-08-04 14:53
    확 파란대문집여사를 ~~~!!
    아!주소를 모르네....
    소풍 13-08-04 15:52
    두달 어르신..

    일단 사진 한번 올려 주십시오.

    그 이후 제 염색 여부를 결정 하겠습니다.
    산울림 13-08-04 16:53
    역쉬! 요기자방에는 소박사님 없어

    문안되~!! 앞으로착하게 살 생각절대

    하지말고 재미있는글 마니마니 올

    려요 요건명령이요~~^^^
    소박사 13-08-04 16:59
    옙!!!알겠습니다 선배님 충성~~!!
    이박사™ 13-08-04 17:17
    동거니 성님~
    아 진짜.. 연세를 생각허셔요.
    긴 생머리 아가씨가 뭠미까.
    형수님한테 이를까 부다.
    소박사 13-08-04 17:19
    형빈아우 소개시켜드릴까요?
    아18ㅈ ㄴ 덥네 하는 아가씨~~^^
    소풍 13-08-04 17:23
    우리 이박사님

    긴 생머리 아가씨한테 그말 들으면

    바로 암바 들어 갑니다.

    아니 그러니까 제 말씀은요----
    열혈붕어 13-08-05 17:20
    딱 내스타일인데..거친여자가 좋터라고요^^
    인생은단독출조 13-08-09 17:06
    아~~C8 급 담배땡기네요 급 실망하셔서 어떻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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