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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박사님 죄송합니다

    청대산 / 2013-07-29 19:39 / Hit : 2253 본문+댓글추천 : 0

    어제 23시 57분경 술의 힘을 빌어 저에게 사랑 고백을 하셨습니다

    "마눌한테 한대 뚜디려 맞고

    울면서 청하 한병 먹고 맛이가 해롱 해롱 대며 이 글을 씁니다 ~~

    자게방에서 매일 죽 때리는 소박사가 꼴보기 싫으셔도 이쁘게 봐주이소 ^^

    사랑 합니데이 월님들..선배님들.. 후배님들...^^"


    요래 써놓으셨지만 전 이미 소박사님의 마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죄송하게도 전 사랑하는??
    마눌님과 (보고있나 집사람) 애두 중고딩이 있습니다..

    밤새 고민했지만 이뤄질수 없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가슴이 아프시겠지만 절 포기해 주세요..

    소박사님에 대한 제 맘을 사진으로 대신할까 합니다...
    freebd_07390979.jpg

    야왕 13-07-29 19:48
    소박사 선배니ㅡㅡ임

    울지는 마세요

    사랑은 돌아오는거래요 ㅎㄴㅎ
    그림자™ 13-07-29 19:59
    드디어 나에게도 기회가오는군요.

    소박사선배님,싸랑합니day~~~~~
    소박사 13-07-29 20:01
    엥???
    이야기가 그런 쪽으로도 가네요 ㅎㅎ
    안심 하십시요
    저는 청대산님보다 청하가 좋습니다~~^^
    매화골붕어 13-07-29 20:02
    헉ᆢ곧 자게방에 한우촌 생기는건ᆢ
    소박사 13-07-29 20:02
    난 남자 싫어요
    특히 낚시하는 남자는 더 싫어유~~
    대무리 13-07-29 20:03
    이쁜 사랑 하세요~~♥^^
    청대산 13-07-29 20:08
    평소에 박사님 답지않게 당황하시는 모습이 역력하네요^^

    부끄러워하지 마세욧 사랑은 움직거리는 겁니다
    소박사 13-07-29 20:16
    속초 남자는 오바쟁이~~^^
    소풍 13-07-29 20:17
    청대산님은 요---물

    소박사님을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ᆢ

    요--오--물
    비맞은대나무2 13-07-29 20:19
    ㅎㅎ
    사랑은 죄가 없답니다 ㅋ
    이박사™ 13-07-29 20:56
    두분 예쁜 사랑하세효. ^^
    晝주茶다夜야娑싸 13-07-29 21:04
    뻥~하고 차인거여유..?

    공도에 오늘 청하 거덜나겄구먼...
    날으는밤나무 13-07-29 21:11
    음 이쁜 사랑압니다
    아루어지던가 말던가는 당사자분들 한테...
    이궁 징그러라..
    무심코 13-07-29 22:07
    첨은......그렇게들 시작하는 거랍니다 ㅎ
    미소짓다™ 13-07-29 22:17
    소박사님은 퍽 하면서
    자아를 찿으시는 분입니다

    오늘 밤도 찿으셨죠^^~

    퍽!
    소박사 13-07-29 22:36
    켁~!!
    뽀대나는붕어 13-07-29 22:54
    사랑엔 국경도 없지유~^^

    오늘밤도~~~~~~~~~퍽
    매화골붕어 13-07-29 23:05
    자게방은 동물농장유ᆢ

    퍽ᆢ켁ᆢ꿀ᆢ켁ᆢ가끔 심심한 개ᆢ멍멍~~^~#
    자압자 13-07-30 01:52
    ㅋㅋㅋ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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