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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하는 군가는?

    지나가는꾼 / 2013-08-01 05:59 / Hit : 2180 본문+댓글추천 : 0

    오늘 큰녀석 면회(훈련소)가는 날 입니다

    그래서 인지 며칠전 부터 예전 군 생활할때 부르던 군가들이 흥얼거려 지네요

    저는 이 노래를 좋아합니다

    제목은 기억나지 않고

    높은산 깊은 골 적막한 산하

    눈 내린 전선을 우리는 간다

    젊은 넉 숨져간 그때 그자리

    상처 입은 노송은 나를 잊었나

    전우야 들리는가 그 성난 목소리

    전우야 보이는가 한 맺힌 눈동자

    아참! 행군의 아침도 좋아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군가 좋아 하십니까?

    저는 가사가 서정적이고 부를 때 마다 가슴 한쪽에 짠한 여운이 있어 위 군가를 좋아 합니다

    晝주茶다夜야娑싸 13-08-01 06:42
    생각나는 군가라곤....

    공짜밥이 워딧냐 #뺑이 쳐봐라~~~~~
    조해천 13-08-01 06:51
    위에 적으신 군가는 '진군가'네요.
    저도 진군가를 젤 좋아합니다^^
    조해천 13-08-01 06:52
    헛, 잘못적었네요
    전선을 간다..입니다ㅎ
    달랑무™ 13-08-01 06:54
    동이트는 새벽~♬

    요게 뭐노래 였는지..

    군가하믄 저노래만 떠오릅니다..
    인천붕어 13-08-01 07:10
    아~아~아~

    다시 선 이 땅에

    당신 닮은 푸른 소나무♬
    왜관대물 13-08-01 07:42
    전선을 간다 군가 저도 좋아했는데 ㅎ
    당찬붕어7 13-08-01 07:57
    저도 이거 가장 좋아합니다^^
    미소짓다™ 13-08-01 08:07
    무님 위에 그건 행군에 아침^^~
    비맞은대나무2 13-08-01 08:25
    남아의 끊는피 조국에 바쳐 ᆢ
    이게 생각나내요^^
    바낙스림ㅡ36cm 13-08-01 09:15
    전장에 핀꽃~~~^^
    반가운남자 13-08-01 10:59
    인천에 성냥공장
    아가씨???
    아가씨는 백##~~~~~~~~~~~~~~~~~~~~~~
    ponza 13-08-01 11:16
    <진짜 사나이>

    많이 불렀지유~
    바른생각 13-08-01 11:48
    보람찬~~하루 일을~~` 끝마치고~써~~~

    ㅎㅎ...재밌네요
    바람난지렁이 13-08-01 12:05
    보람찬 하루일을~~~
    황달붕어 13-08-01 20:37
    논산훈련소에서 부르던

    백~제의 옛터전에 관~창의 정기잇~고...
    배둘레만4짜 13-08-02 00:40
    반동준비..악!
    반동간에 군가한다
    군가는 남아의 끓는피(?)
    요령은 지옥에서 천당까지
    반동 시..작! 핫 둘 셋 넷


    남아의 끓는피 조국에 바쳐

    충성을 다하리라 다짐했노라.

    전우여 이제는 승리만이 우리의 사명이요 나갈 길이다...

    우렁찬 기상나팔 들릴때마다

    줄기차게 샘솟는 새로운 용기
    ....ㅎㅎ
    배둘레만4짜 13-08-02 00:42
    옷다리고 군화닦고 새 모자쓰고

    거울 앞에선 내 모습 많이도 변했구나

    -휴가가는 날- ㅎㅎㅎ
    지나가는꾼 13-08-02 15:36
    어제 큰넘 하루 면회 다녀 왔습니다

    강원 인제 원통

    애를 얼매나 잡아놨는지

    군기가 빠짝들어 펜션 안에서 옷벗고 샤워하고 쉬라 말해도

    모자만벗고 다리도 쭉 뻗지않고 책상다리하고 앉아 한달여 만에 만져보는 헨폰만 만지작 거리며

    한달동안 세상소식이 궁금한지 8시간동안 폰만 만지작 거리다 들어 갔네유

    군기가 빠짝 든건 좋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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