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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렁이 농장과의 다투었습니다..누가 옳은 가요??

    라마스테 / 2013-07-26 22:47 / Hit : 5325 본문+댓글추천 : 0

    저는 지렁이 대물낚시를 주로 해서 지렁이 양이 많이 필요합니다. 2박3일 낚시하면 20통은 있어야 합니다. 지렁이 값만 무려 4만원 듭니다. 그래서 봄엔 논산의 한x 지렁이 농장에 택배로 시킨적이 있습니다. 낚시점에서 사면 개당 2000원 농장은 1000원 택배비 4000원 포함 20개를 24,000원에 샀습니다. 그 후 한 달 후쯤 또 신청을 하니 낚시점주의 눈치도 보이니 도매가격에는 못 팔겠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똑같이 2000씩 받는 대신 양을 많이 넣어서 주겠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저도 그 입장 이해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지렁이 20통과 청지렁이 3통을 신청하고 52,000을 입금하고 '양 좀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문자를 했습니다.그리고 오늘 지렁이를 택배로 받았습니다.

    그런데 지렁이 양은 낚시점과 똑같고 청지렁이는 맛이 갔더군요. (농장주 스스로도 낚시점에 보내는 것들과 저에게 보낸 것이 양이 똑같다고 말함 ) . 이럴거면 뭐하러 농장에 시켰나 하는 후회가 들었습니다. 동네 낚시점에서 지렁이를 52,000원 어치 사면 떡밥이라도 하나 써비스 안 주겠습니까? 청지렁이는 맛이 가서 흐물거리고 있고,
    회원님들, 만약 회원님들이라면 지렁이를 52.000원씩이나 시켰는데 이 상황이 속 상합니까? 안 상합니까? 속상한 제가 이상한 놈입니까? 농장주에게 미안하다는 사과 한 마디는 듣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방금 지렁이 농장 사장님과 통화를 했습니다.

    1.저의 말 : 사장님께서 가격은 할인 안해주는 대신 양은 많이 넣어주시겠다는 말씀에 농장에서 시킨건데 왜 양이 낚시점과 동일합니까?
    농장주 : 그건 봄에 해당되는 이야기고 여름엔 낚시점과 동일하게 줄 수밖에 없습니다. ( 어제는 통화하고 문자에 까지 "양 좀 잘 부탁한다"했을 땐 아무 말 없다가....ㅠㅠ.)
    저의 말 : 그리면 어제 제가 신청할 때 미리 말씀을 해주셨어야죠? 문자로도 지렁이 양좀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말도 보냈는데 아무 말씀 없으셨다가 지금 그런 말을 하십니까? 낚시점에서 지렁이 20통을 사면 서비스라도 하나 받는데 농장에 시켜서 오히려 손해 봤잖습니까?

    2. 저의 말 : 청지렁이는 벌써 상해서 냄새가 납니다. 농장주 : 택배를 몇 시 받았습니까? 저의 말 : 오후 3시에 왔습니다. 농장주: 청지렁이는 지렁이와 달라서 빨리 죽습니다. 그래서 낚시점주들은 택배모이는 곳에서 오전에 찾아 갑니다. 저의 말 : 그런 말씀을 저에게 어제 왜 안해주셨습니까?
    그런 말씀을 미리 하셨으면 제 입장에서는 양도 차이가 없고, 택배도 찾으러 가야 하는데 써비스라도 받을 수 있는 동네 낚시점서 사잖습니까?

    저는 여기서 그 농장주께서 "제가 미쳐 생각을 못했습니다. 미안합니다".라는 말씀을 하셨으면 끝났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돈을 돌려 받고 싶어서가 아니라 그 소리를 듣고 싶어서 전화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농장주께서는 하시는 말씀이

    " 사장님은 제가 지금 무슨 말을 해도 이해할 수 없으니 계좌 번호 부르세요. 청지렁이 값 돌려주겠습니다.라고 하시더군요. 그 말투는 잘못이 제에게 있다는 투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사장님 제가 지금 청지렁이값 돌려달라고 전화 하는게 아닙니다. 미리 제게 말씀해주셨어야 할 것들이 있는데 그 부분은 한 마디 안 해주신게 서운해서 그럽니다. 그러나 농장주는 계속해서 청지렁이값 돌려주겠다는데 왜 말이 많냐는 투였습니다.

    결국 서로 언성이 높아졌습니다. 돈 돌려주겠다는데 왠 말이 많아?라는 반말로 이어졌고, 저는 추접스럽게 청지렁이값12,000 돌려 받자고 이러는게 아니다. 이 내용을 월척에 올리겠다 했더니

    농장주께서는 " 야이 xx새끼야 글 올리기만 해봐라 내가 네 집 주소 다 알고 있다 도끼들고 찾아가서 니 다리를 부질러 놓겠다. 이 xx새끼야 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계속 XX새깨야라는 욕을 퍼붓고는 내가 니 주소 알고 있어...라는 말로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 분이 쌍욕과 협박을 할 때 부터는 녹음을 눌러서 그 내용들이 다 저장되어 있습니다.
    전 원래 남에게 욕 안 하는 성격이고, 그 욕 들으면서도 단 한마디도 욕을 못 했습니다. 그래서 더 화가 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솔직히 지금 낚시 출발해야 해서 맘이 급했고 진짜로는 글 올릴 맘 없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글을 안 올리면 그 쌍소리와 협박에 못 이겨 안 올렸다는 소리 듣고 싶지 않아서 올립니다. 논산의 한x 지렁이 농장 사장님, 제 주소를 아신다니 기다리지요.
    그 분이 한 욕과 협박이 제 전화에 다 녹음 되어 있습니다. 집 주소 다 알고 있으니 찾아와서 도끼로 다리를 부질러 놓겠다면서 온갖 욕 다했는데 이거 경찰에 고발 해도 될려나요?

    매화골붕어 13-07-26 22:57
    에고ᆢ장사꾼 떵은 멍멍이도 안 먹는답니다ᆢ

    구멍가게라도 사업하다 봄 스트레스 많으니 남자끼리 잠시 날더워 강아지 소리 냇다 치부하시고 잊으세요ᆢ

    정작 두분 만나면 겸연쩍어 피식 웃을겝니더ᆢㅎㅎ

    에잇 나쁜 청지렁이ᆢ왜 썩어 속 쎅이누ᆢ

    오지않을 냥반 기둘리지 마시고 낚시나 잘 댕겨 오십시요~^~#
    허송세월10 13-07-27 01:07
    뿌린대로 거둔다...진리입니다.
    엘도라도 13-07-27 01:37
    뭐그런인간이 다있담니까.
    청,산,말지렁이는 장어카페가면
    싸게 구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산지렁이가 청지렁이보다
    입질이 빠를겁니다.
    즐낚하세요.
    엘도라도 13-07-27 01:40
    그리고 요즘같이 더울땐 비싸드라도
    지렁이종류는 직접보고 구입하시는게
    나을수 있습니다.
    관리가 힘들거든요.
    민선나라 13-07-27 02:53
    저같으면 바로 고소장 접수시킵니다
    땅땅땅! ! !
    합의없으면 바로벌금입니다 100%%%%%%%%%%
    검단꽁지 13-07-27 03:20
    녹음하셨다니 그거 고발하면 폭행으로 벌금 물어요
    ㈜붕어킬러 13-07-27 07:23
    장사꾼....좀 맞아야겟네요 ㅋㅋ
    난왜 그런일 안걸리는지 ㅋㅋ
    먼장사든 서비스업종이되지싶은데 ㅋ
    무심코 13-07-27 09:35
    내 눈으로 물건을 확인 못하는 인터넷 주문이나 그런 종류의 주문은....
    그래서 늘 분란이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열이면 열, 끝까지 정직하게ㅐ 가지 않고 열에서 서 너번은 늘 다툼이 일어나지요

    저의 잛은 생각으로는......
    지렁이를 20통이나 소비하면서 까지 낚시를 하신다는 라마스테 님의 과욕이나
    욕심(?)도 분란의 한 원인으로 지적 드리고 싶군요 =_=;
    그도 그럴것이.....

    짧지 않은 경력의 저로서도 2박 3일 동안 지렁이가 20통이나 필요하단 말은 첨 듣는 이야기라서....
    그렇다면 도대체 낚싯대를 몇 개나 드리우고 낚시를 하는건지 저는 모르지만
    2박 3일 낚시를 한다 쳐도 20통은 너무 과욕이란 생각을 지울 수가 없군요

    물론, 지렁이 양을 많이 준다 해놓고 낚시점의 지렁이 양과 똑같고 청지렁이도 썩어 문드러져 왔다면
    분명 지렁이 농장 주인이 사과해야 할 일이죠
    그리고 저쪽에서 먼저 통화 중에 쌍욕을 해댔다면 그 또한 농장주가 몰상식한 사람이란 뜻이죠
    더욱이나 도기 들고 찾아와서 다리를 분질러 놓는다고라고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 농장주 주인 어떻게 생겨 쳐먹은 낮짝인지 함 보고 잡군요 ㅋ

    암튼....
    눈으로 확인 않고 주문하는 거래상 그런 시시비비들이 벌어지는 일들은 많이 일어납니다
    라마스테 님이 그 점을 잘 알고 계셨다면 속상해도 그냥 그러려니 하셨어야 했는데....
    그리고 지렁이 20통,,,
    너무 과욕이었다는 생각.....낚시를 하면서 정히 20통 씩이나 필요 하셨는지요?
    아무리 대물에 눈 멀었다 해도 지렁이 20통은 낚시로서 道를 추구하자는 게 아니라
    그저 무의미한 살생에 불과하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뭐든 지나침은 부족함만 못한 법,,,,
    그러니 분란은 필연코 일어나는 게지요

    주제넘게 한 마디 했습니다만
    마음 푸시고 만일에 대비해서 경찰 신고나 그 밖의 일에 대비는 해두시길 바랍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니 ㅗ여움 푸시기 바랍니다 _()_
    라마스테 13-07-27 10:46
    녹음된 걸 다시 들어보니 다리를 분지르겠다가 아니라 머리를 부셔버리겠다네요. 하도 고래고래 소릴 질러서 헷갈렸 습니다. 지렁이20통은 자주 가는 수로가 잡어나 잔챙이가 붙어서 감생이 바늘 6호에 낄 수있을 만큼 낍니다, 지인도 한 명 함께 동출이고요. 1인당 하루5통꼴이죠. 남으면 아이스박스가져가니 살ㅇ려오고요! 낚시대 댓수는 남들 대물 낚시 수준입니다
    라마스테 13-07-27 11:12
    방금 저를 죽이겠단 양반과 문자주고 받았네요. 도끼로 머릴 부셔버리겠단 말만큼은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말해주시면 월척글도 내리고 고소도 않하겠습니다라고 문자했더니 "쓸데없는 소리마시오. 영업 방해로 고소하겠오라고 답장 왔네요 ㅠ
    라마스테 13-07-27 11:13
    방금 저를 죽이겠단 양반과 문자주고 받았네요. 도끼로 머릴 부셔버리겠단 말만큼은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말해주시면 월척글도 내리고 고소도 않하겠습니다라고 문자했더니 "쓸데없는 소리마시오. 영업 방해로 고소하겠오라고 답장 왔네요 ㅠ
    술취하면람보 13-07-27 12:35
    월척을이용...
    갑을관계에서...손님이왕인지라
    갑에 위치를 이용 하여 협박?성...
    글쓴분도 조금은 않좋아 보입니나!
    작은선장™ 13-07-27 16:15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웃고 갑니다...ㅋ
    NewType水鄕 13-07-27 16:31
    에효...저도 낚시대 구매했는데 새제품에 기포가 있어서 전화했더니...바쁜와중에도 지들가게에 있는 낚시대 다꺼내서 그나마 제일 상태 좋은걸로 보냈는데...아~이럴줄 알았다...이러더군요..나참...새제품에 기포가 있으면 당연히 교환이나 환불해줘야지 지들가게에서 제일 깨끗한거 보냈다더군요..나머지는 볼필요도 없겠죠?
    30분동안 전화통화로 말다툼하다가 제 전화비만 올라가서 그냥 사용한다고 말하고 끊었네요...
    아무튼 잘 해결 하시길 바랍니다.
    민선나라 13-07-28 03:01
    알권리를 사실을 직시해서 피해보지말라고 올리셨으니 해당사항없습니다 영업방해 명예훼손 다안걸립니다 지금 그 업주분 단단히 착각하시는데 고소하면 무고죄 및 폭행죄 모욕죄 협박 음 다걸리네요 아마경찰서 가면 한개의사건이라 젤큰거만 고소하라고 하지싶네요 고소 해버리세요 100000%죄송하다고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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