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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하러 갑니다. 괜찬은 포인트 발견합니다.주변에 쓰레기 많습니다.
냄새나고 드럽고 하기 싫어집니다. 잠시 고민합니다. 갈까?말까? 대충 청소하고 여기서 할까?
청소를 하자니 엄두가 안납니다. 내가 왜 이걸 치워야 하나? 승질도 납니다.
결국 자리를 이동합니다.
쓰레기 버리시는 분들은 저런 장소에서도 낚시하고 밥먹고 잠자고 싶은 걸까요?
아니면 매번 깨끗한 장소에 찾아가서 버리고 오는 걸까요?
정말 이해가 안되는 부분:드시고 난 소주병은 왜 전부 깨트리는 건가요?
깨트리지 않고 그냥 놔두면 제가 가져다가 우리동네 하나로 마트에 갔다주면 돈 주는데...
앞으로는 소주병 깨지말고 그냥 두세요. 제가 가져갈게요~~
그냥 답답해서 막 적어봤습니다.
시헌성민 13-07-27 06:19
쓰레기 버리시는 꾼들은 포인트가 더러워도 그자리에서 합니다..
그냥 앉지요..그리고 철수할때 쓰레기 그냥 두고 옵니다..이래서 점점 쌓여가지요.
전 철수시 남은 지렁이도 모두 버리고 통수거합니다
그런데 어느 조사님 저하고 애기할땐 쓰레기 문제라 하시면서 정작 철수할땐 지렁이통은 그냥 두셨더군요.지렁이가 남아서 인지?.다른 분 사용시라고 놓아둔것 이해하지만 이것 또한 방치된 쓰레기로 남을겁니다.
사소한 문제지만 조금만 신경을 써면 되는 데 너무 아쉽습니다.
낚시인이 환영받는 그날을 기대하며..ㅎㅎ
㈜붕어킬러 13-07-27 07:25
풀지못하는 숙제네요.....
qndqndqnd 13-07-27 16:58
쓰레기도 버리고 가는 이들이 항상 또 버리고 가더라구요... ㅠ ~
허나 전달한 뜻은 쓰레기를 피한다는 글입니다 그려
저 육십먹은 낚꾼입니다
하루 쉬어갈 곳은 주변부터 정리하며 나들이 다닌지 수십년이 지났군요
쓰레기 문제!
님처럼 그냥 내뱉듯이 하소연 한다고 해결될 사안이 아닙니다
필명처럼 조금 여유를 가지시고 주변 정리만 하여도 움직인 만큼 맑아질 것입니다
저수지 환경.. 지난 날.. 훌륭한 조우가 떠오릅니다
낚꾼의 의식전환을 그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