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웃으면 복이와요!

    남겨진독백 / 2013-07-09 09:01 / Hit : 2066 본문+댓글추천 : 0

    출발하려는 버스를 가깠으로 세우고
    중학생이 버스에 올라탑니다.
    요금을 지불하려고 빈자리에 책가방과
    세우깡을 올려놓고 제자리 돌아오니
    세우깡이 사라진겁니다.
    뒷자리를 보니 일진으로 보이는 남학생들이
    세우깡을 맛있게 먹고있는겁니다.
    한참 망설이던 학생이 일진에게 다가가
    말합니다. 세우깡 좀줘! 일진학생들이
    깔깔웃으며 한주먹 쥐어줍니다.
    더줘 더더 더줘 ! 내꺼잔아 더줘!
    양손 가득히 세우깡을 돌려 받고
    본인자리에 돌아오면서 바닥에 보이는
    것은 중학생것으로 보이는 세우깡.
    ㅋㅋㅋㅋ 아이고 웃겨라.
    학창시절 버스 뒷자리에서 힘자랑 좀
    하신 선배님계신가요?

    매화골붕어 13-07-09 09:07
    심자랑유ᆢ지자린 아무도 안오데유ᆢㅡㅡ"
    집행자™ 13-07-09 09:08
    무협지에서나 볼수 있는 아주 훈훈한 이야기 군염~!^^
    노벰버레인 13-07-09 09:11
    모범생 이였읍니다

    집.학교.도서실

    집 학교 도서실

    서울대 에서 오라는거

    일부로 안갔읍니다

    집에서 서울대 교통편도 안좋고

    ..........


    쩝^^
    소풍 13-07-09 09:13
    중학교 즈음에 버스가 들어 왔습니다.

    아침 한번 저녁 한번

    그것도 동네에서 500m 정도 걸어 가야 탈 수 있는..

    눈 오면 안 옵니다.


    힘자랑 못합니다.

    쌀,감자,고구마,배추,상추,무우,닭 등등

    거의 화물차 였습니다. 늘..

    제일 뒷자리는 단기사병들 자리 였습니다.

    접근 금지에 촉수 엄금 이였습니다.
    晝주茶다夜야娑싸 13-07-09 09:16
    에~~~~헴!!
    소풍 13-07-09 09:18
    앗..단기사병님

    방---패 !!!
    집행자™ 13-07-09 09:21
    그 무시무시 하다던

    북한에서 열감지 레이더로 포착된

    차가운 도시락 폭탄을 들고 다니는..

    무시무시한...

    방위....?
    매화골붕어 13-07-09 09:22
    거 아자씨들 방팬 뭘ᆢ

    도시락이나 딸그락 거리지 마이소ᆢ짠지냄시ᆢㅋㅋ
    소박사 13-07-09 09:23
    죄송합니다
    주로 때리고 다녀서............
    날으는밤나무 13-07-09 09:24
    ㅋㅋ..저는머.
    그렇죠.
    남의 핵교를 다녀서 건들면 ...
    운동부 다 불러서리..
    고로 저를 건들던 선배들은 다 보복을 당했습니다.
    초딩 4학년이 6학년을 ㅋㅋㅋ...
    엄청났죠...건디리면 보복을 당했으니...
    지금도 선배들 저보면 많이 많이 어려워 합니다.
    하기야 그 꼴짝에서 전국체전 우승권자니....
    晝주茶다夜야娑싸 13-07-09 09:30
    어제 어찌 어찌 위관급으로 5명이 모였는데,

    다합쳐서 짝데기 9개....반토막(일명 6방)이 한분이 계시는 바람에........

    짝데기 한개다신분이 결국 술값냇네유...
    노벰버레인 13-07-09 10:07
    방패는
    57사단...인데
    晝주茶다夜야娑싸 13-07-09 10:12
    하와이지부장님....혹시 태능에서 간단복무 하셧나요.....?
    붕날라차삘까 13-07-09 10:15
    버스 뒷자리에...일진들이....방패 부대 아닌가요?
    소양호사랑 13-07-09 10:21
    71사단도 방패가 구호입니다....12.12때 전두환하고 동기인 백운택장군이(별1개)
    전두환을 도왔구요....권총차고 청와대 들어가서 최규하 대통령권한 대행을 하야하라고 윽박질렀던 아주 못된 넘이
    백운택장군인데요...그 부대가 71사단 입니다.....그 당시에 전 그부대에서 근부했네요~~~~기관병으로~~~~~
    소양호사랑 13-07-09 10:23
    71사단도 방패가 구호입니다....12.12때 전두환하고 동기인 백운택장군이(별1개)
    전두환을 도왔구요....권총차고 청와대 들어가서 최규하 대통령권한 대행을 하야하라고 윽박질렀던 아주 못된 넘이
    백운택장군인데요...그 부대가 71사단 입니다.....그 당시에 전 그부대에서 근무했네요~~~~기관병으로~~~~~
    晝주茶다夜야娑싸 13-07-09 10:25
    아~~~~

    어찌하다 새우깡에서, 국방부까지 오게됐는지.........ㅎㅎ
    날으는밤나무 13-07-09 10:39
    ㅋㅋ..새우깡 묵다가 버스를 잘못 타서 국방부로 들어가 버렸네요.
    머..세상이 그렇죠 어쩔수 있을까요?
    남자들의 끝임없는 안주....군생활...
    향수™ 13-07-09 10:48
    죄송하지만...

    학교댕길때 버스 맨뒷자리에서 담배피며 통학했습니다 -_-;;

    운전기사 아저씨가 시내권에 사람 많이 타는곳에서 한마디 합니다.

    얘들아 ~ 사람들도 많이 타는데 이제 담배좀 꺼주면 좋겠는데 --;;


    지금 생각해보면 안맞아 뒤진게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소박사 13-07-09 11:01
    외계인님은 학교를 어디서?

    화성고? 금성고? 수성고?
    집행자™ 13-07-09 11:03
    안드로메다 유학가따 오셨삼;;
    향수™ 13-07-09 11:08
    말쭉거리고 옆에 있는 친구고 나왔습니다 ㅎㅎ;;

    졸업식때 사고가 많아서 경찰차 18대가 진입로에 대기합니다 ^^;;
    집행자™ 13-07-09 11:27
    음...역시 향수님은 멀리해야할 존재시군요..

    칠곡에 짬날때 놀러갈라했드만..

    ㅋㅋㅋㅋ
    향수™ 13-07-09 11:59
    집행자님 원래 어릴때 개구쟁이가 커서는 더 점잔은거 아닙니까 ~~

    놀러 오세유 ~~~

    습작 조행기에 제사진있는데 얼매나 귀엽게 생겼는데요 ㅎㅎ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