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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물이라서, 붕애라서, 잉순이라서, 하다 못해 블루길이나배스라서 꽝이라고들 하는데 꽝에도 품격?이...그래도 당신네들은 찌가 올라오든, 끌고가든, 자동빵이든 찌맛이나 손맛은 봤잖아유.
물색,수심, 독립 뗏장에 마름 새순이 올라오는 분위기는 대물급인고 지인도 사흘 전에 44cm와 준척 10여수 했다는데 왜,왜 나만 가면 찌는 단 한번의 움직임도 없이 오리지날 퍼펙트한 말뚝이냐구요.
그러니 말뚝 10개 물속에 박아놓고 말뚝에 써치 라이트 켜고 낚시한거 외에는 꽝 맞았다고 하지 마시라구요.
에휴! 품격은 개뿔이고 나도 월척 손맛 보고싶당...
그래도 담주에는 붕순 언냐가 손맛 찌맛 보여 주려나?
이박사2 13-05-14 16:44
참... 불쌍한 냥반들이십니당.
낚시에 꽝이 없으면 무슨 재밉니까.
꽝을 피할 수 없으면 즐기세효. ^.~
아참참!
낚시에만 꽝이 있다고 생각하시는데 세상살이 꽝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럼 같이 살펴볼까효? ^^;
매 주 마다 로또 사시는 분들, 벌써 몇년째 꽝이져?
그리고, 결혼해서 애들 있는 분들, 솔직히 자식들이 알아서 척척 학교 다니고 공부 잘하고 말도 잘 듣는 건 아니죠?
사내아들만 있는 분들은 귀엽고 깜찍하고 애교 있는 딸을 원하실 테니 그것도 ㄲㅘㅇ. ㅎ
돈 좀 벌어보자.
가게 좀 넗혀보자.
연로하신 부모님 자주 찾아뵙고 효도하자.
기타와 등등...
자, 어디 마음대로 되는 일이 있던가요?
낚시를 포함 세상엔 꽝이 80%는 넘습니다. ^^
소풍 13-05-14 16:47
음..
혹시 집의 방위가 좋은지..
방 밑으로 수맥이 흐르는건 아닌지..
또는 출조 가기 전 뭔가 부정 타는 일은 없었는지..
요런것도 한번 살펴 보세요. 푸하하하.
어신천국 13-05-14 16:48
때론 잠자리도 꽝!! 입니더..ㅠㅠ
아직 오리지날 꽝조사대열에합류는 멀었습니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