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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영암 그... 최근 5짜가 쏠쏠하게 나온다는 그곳엘 갔다가 루길이와 배스만 만나고 왔습니다.
도착해서 보니까 우안 상류에 텐트를 쳐놓고 멋진 분이 낚시를 알흠답게 하고 계시길래, 말을 건넸더니...
아 글쎄, 올까비님이시지 않겠습니까.
결국 꾼은 어쩔 수 없이 물가에서 만나는군하 하면서 어찌나 웃음이 나오던지... ^^;
올까비님 키도 크고 잘 생기셨더군요. ^^
아침에 쉬시는 것 같길래, 간다온다 말도 못하고 왔습니다.
다음에 물가에서 소주 한잔 하시게요. ^^
좋은 포인트는 장박하시는 분들이 계셨고, 또 나머지 좋아보이는 포인트도 선객들이 계셔서 좌안제방 초입에 앉았었는데...
아무래도 제방권은 배수가 더 진행되야 포인트가 될 듯합니다.
이제 남도권도 배수기(양력 5월 중순이면 대부분 배수시작)에 접어들었으니 참고하세요.
오늘은 야간 짬낚을 가볼까 합니다.
이곳도 영암읍에서 가까운 계곡지에요.
블루길 많고, 메기도 많은곳입니다.
4짜가 서식할 확률이 높은데도 터도 세고 잘 안 낚여요.
오늘은 건탄과 캔옥수수를 미끼로 낚시를 해볼려고 합니다.
4.0/*2, 3.8/, 3.6 네대만 폈다가 자정무렵 조용히 철수하는 일명 '간보기 짬낚'입니다.
그럼, 다녀와서 뵙겠습니다.
수첩에 이름 적을라니까 꽝 기원하실 테면 어디 해보세효. ^..^;
↑ 사진은 복사해온 거에염. ^^*
피터3 13-05-14 17:02
그럼, 꼭 간만 보고 오셔야 해요.
꼭, 간만. 허파는 안 됨! **+
물골™태연아빠 13-05-14 17:03
치부책에 이름을 올리기는 그렇고해서...
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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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
이카면 못 올리시지요?
올리시면 반칙인거는 아실테고...하하하하.
이박사2 13-05-14 17:06
좌우간 얼굴도 못 생긴 분들이 잘난척들 하시기는, 적어도 서울사람하고 똑같이 생긴 나 정도는 돼야... ^..^;
뽀대나는붕어 13-05-14 17:11
케케케~꽝~^^
晝주茶다夜야娑싸 13-05-14 17:15
죠~~~~기 위에 일빠이신 어떤분도 어제 야간짬낚 갔다가 새(鳥)됐다는 소문이 있던데....
더도말고 딱 그만큼만....부탁혀요...^^
날으는밤나무 13-05-14 17:28
음...손맛찐하게 보시길 바랍니다.
이박사2 13-05-14 17:38
이거 어쩝니까..
많은 분들이 성원(?)과 격려(?)를 주셨는데요.
갑자기 조문을 갈 일이 생겼네요. ^^;
죄송합니다.
짬낚은 다음으로 미뤄야 할 것 같습니다. ^&^;
대구심조사 13-05-14 17:39
간만 보시면 배고프니 건더기도 좀 드시길^^
이박사2 13-05-14 17:44
그러게요.
성원에 힘입어 대박을 함 쳐볼까 했더니 죄송하게 됐습니다.
4월 1박 낚시 한번, 꽝이구욤.
5월 1박 낚시 두번, 다 꽝이네염.
아니 뭐 출조하면 월척 볼 곳이야 많죠.
근데, 다른 사이즈를 노리는지라.. ^^;
암튼, 죄송함미다. ^^;
두개의달 13-05-14 17:58
으음..... 지는 무서버 ....
꽝기원 앞으루 안할랍니더! ㅡ.ㅡ
걍~~~~
염장샷 올려서 ,허파 디비지게 하는 월님들
조용히 경건한 맴으루......
살생부에 대명 적을랍니더 !!!!!
다~주거쓰~~~~ ㅇ.ㅇ
소박사 13-05-14 18:21
그 조문 대기자가 설마 나는 아니겠죠?
평균조과 부탁드립니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