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싯적 방랑하던 시절 잊을 수 없는 것들이 기억의 한 모퉁이에 자리를 한다 찔레순,솔순.. 떠돌이시절 더 없이 고마운 존재였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맘(동절기는 山野에 먹거리가 귀함) 春, 초봄엔 저네들이 있어서 요기와 갈증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찔레향에 취해 갈겨니는 쪼매만 잡았심더 안주는 장만했건만 정작 갸들이 없네요 갸들 달고 오시면 한바리줍니다~~~^^
찔레순 꺽어 먹었던 어린시절이 생각납니다^^~
좀있다 대구하늘 에도 비 쏟아질듯 합니다
피레미 쪼려 한잔하고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