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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개월만의 귀휴

    바람의향기™ / 2013-05-27 13:34 / Hit : 1824 본문+댓글추천 : 0

    저 멀리 거문고 소리에 남루한 바랑 울머지며
    나서니 아 뿔사 먼저 오신 예닐 곱 나그네님이
    행랑채에 계시어 간간히 내리는 빗소리 뒤로 허구
    산길을 헤매다 낮디 낮은 비파 소리에 빈 행랑채
    차지허니 숫처녀 탁배기 일잔에 짠지로 주안상 맞으니...그또한 감흡타 마다 하리오
    하룻밤 연정에 텅빈 바랑 챙겨서 또 길을 나서네...
    언제고 다시 발길 허거든 빈 바랑일랑 냅 두고 갈세네
    월님들 좋은날만 가득 하소서
    ~바람의 향기 배상~
    PS;죠니뎁님 미천한 넘 배 곯을까 어머님 땜에
    상심이 크신데도 달려와 뚝배기 칼국수 동식 하심에
    너무나 감사 합니다
    어머님 부디 쾌차 하시기를 합장 드립니다
    제작자 선배님 ㄱ ㅊ ㅈ 에 계셨네요
    같은 청도권 5분 거리 ㄱ ㄹ ㅈ에서 노숙 했는데
    연통 주시죠^^
    갈겨니 매운탕 맛나게 드십시오*^
    freebd01335851.jpg

    대물봉오 13-05-27 13:37
    풍경이 시원 합니다~
    미소짓다™ 13-05-27 13:38
    오랜만에 나갔다 오셨네요^^~
    그림자™ 13-05-27 13:39
    올해 첫출조나가셨네요.

    아무쪼록 손맛,찌맛..실컷보고오십시요^^~
    바람의향기™ 13-05-27 13:40
    대물 봉오님 한 시름 물가에 잠시 두기엔 적격이죠
    미소짓다 뉘신지?
    바람의향기™ 13-05-27 13:46
    고맙습니다



    그림자™ 13-05-27 13:52
    죄송합니다..

    갔다가 오셨네요.ㅎㅎ
    소박사 13-05-27 13:54
    푹 쉬시다 오십시요^^
    렙소디♡ 13-05-27 13:57
    익숙한 대명이....ㅎㅎ
    대물봉오 13-05-27 14:00
    미소짓다님이 아마 쌍말?님 일꺼라예~
    계절바람 13-05-27 14:44
    어이쿠, 같은 동네 노시는줄도 모르고ㅎㅎ 이런 우매함을 우짜지요..
    첫 나들일까 합니다만..?
    향기님은 귀한 붕씨를 뵙습니다만.. 저는 갈가 하고 노닐다 왔습니다~^^
    산울림 13-05-27 14:59
    그림한번시원합니다!

    바람님! 언제한번같이함가시더^^
    우짜노 13-05-27 15:52
    간만에 뵈옵니다^^
    매화골붕어 13-05-27 17:47
    물로 되돌아가는 붕어 모습이 보기 좋군요ᆢ

    간만에 뵙습니다~~^~^
    뽀대나는붕어 13-05-27 18:30
    시원스런 저수지 멋있습니다

    비까지 시원하게 내려주니 더시원한듯 합니다

    시원한 하루되십시요~^^
    바람의향기™ 13-05-27 18:43
    계절바람 선배님 이하 많은 선후배님들
    다녀가셨습니다
    좋은날만 가득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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