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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척을 잡을때까지! 그곳만간다. 알겠나?

    ㈜꿀갈비 / 2013-05-13 15:30 / Hit : 2145 본문+댓글추천 : 0

    " 월척을 잡을때까지 그곳만간다. 알겠나? "

    어제 실제로 집사람이 저한테 말한 협박성 명령입니다.

    얼마전 집앞수로에서 월척을 서너수 했는데 그때

    집사람도 같이 출조했습니다.

    집사람한테 멋진찌올림이 두세차례 있었는데

    챔질을 못했고 옆에 앉아서 낚시하던

    나에게 멋진 찌올림이있어 챔질을 하였더니

    36정도의 붕어가 올라오더군요. ㅋㅋㅋ

    그일후로 딴데 낚시갈려구하면 절대 안된다면서

    무조건 집앞에 가자며 우깁니다.

    저번주, 물론 월척급으로보이는 입질 한번정도는

    있었습니다.(물론 저의생각입니다)

    근데 하필이면 또 챔질을못하고 허무하게 보고만

    있었습니다.

    뭔생각을 하는지...

    놓치면 얼마나 후회를하는지...



    울 아누라 어떻게 해야할까요?

    월요일인데 벌써 토요일날 일마치고 밤낚시 먼저

    하고있으면 새벽일찍 월척잡으로 온다면서

    새벽일찍 온다고 자리펴 놔라고합니다.



    이번주 역시 똑같은 곳? 집앞수로에서 밤낚시를

    했습니다. 7치급 몇마리 했다고 자신만만하게

    " 다음주에 월척하겠네 " 혼잣말합니다..

    진짜 물에들어가서 월척을 바늘에 끼워야할까봐요.

    진짜 고민입니다. 월님들 생각은 어떠세요?

    그리고 수로에서 짜장면,탕수육시켜먹는 재미가

    들렸는지 노래를 불러요.


    월님들 오는 일요일 꼭 울집사람이 월척을

    잡게끔 기원해주세요 꼬~~~~~옥!

    다른곳에서 낚시하고 싶어요. 플 리 즈~~~




    이번주 집사람이 생포한 붕순양...

    freebd03281859.jpg

    하이트398 13-05-13 15:32
    최대한 월잡을수록있도록 도와주세요.

    낚시입문하면 30.3센티 무월척 벗어나고싶어하잖아요.

    워리한수하게 포인트및채비도와주시고,

    4짜를잡아야한다고 장비이것저것 사달라고하세요.
    소박사 13-05-13 15:32
    부인께서 이번주에는 월척을 하실겁니다

    꿀갈비님은 물론 꽝을 치실거구요 ^^
    날으는밤나무 13-05-13 15:33
    음 꼭 한마리라도 낚으시길 바랍니다
    그 순간에 꿀강비님도 4짜를 낚으시길 꼭 빌어드립니다
    음 쓰고 보니 이게 아리송합니다
    다른데로 가라는건지 아닌지 에이 몰겄다
    여튼 낚으세요
    그림자™ 13-05-13 15:34
    ㅎㅎ...


















    부러워요.

    저두 낑가주시면 안될까여?ㅠ
    사랑한스푼 13-05-13 15:37
    부부가 낚시다니는거보면 개인적으로 엄청부럽습니다 울마눌도 반품하고 낚시좋아하는 여자로 갈아탈까? ㅎㅎㅎ
    ㈜꿀갈비 13-05-13 15:40
    집사람 낚시텐트안에서 담요 깔고 편안하게 밤낚시하고, 전 밖에서 파라솔 하나로 버티고 아침에 들어가니 저한테 하는말...

    " 다음에 올땐 푹신푹신한 좌식의자 하나 장만해서 오자... 허리가 좀 뻣벗하네.."

    빼도 박도 못하게 또 갑니다.. 좌식의자 하나 장만해서 아주 푹신푹신한 놈으로....
    그림자™ 13-05-13 15:46
    ㅎㅎ..

    이젠 사모님도 완전꾼의길로 들어셨습니다요.ㅋ
    비맞은대나무2 13-05-13 15:52
    두분다 낚시를 좋아하시나 봅니다

    물가에서 행복 하십시요

    제가 4짜 기운 넣어드렸습니다^^
    ㈜꿀갈비 13-05-13 15:54
    ㅎㅎ

    걱정입니다. 쉬는 날엔 맨날 수로에서 낚시할까봐서요... 집에서 가까우니깐 부담없어서리....

    밤낚시 시즌이 되니깐 더욱 더 시달리지 싶어요.. ㅠ.ㅠ
    N봄향기 13-05-13 16:28
    요즘은 염장하는 방법도 여러가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칠곡시 13-05-13 16:31
    거기가 어딘데예?

    제꺼는 자동빵 채비해놓고 옆에서 쫌 도와드리면 안될까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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