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좀 심한말을한거 같은데
임신한마눌 속썩이는것같아 미안하네요
미안하다 말해봐야 조목조목 따지고들게 뻔하니
말한마디없이 냉전중입니다
어찌보면 이게 더 편한것같고...,
아~~~~~핑계삼아 짐싸고 한 일주일 나갔다 올까도 했는데
나만 냅두고 이사갈까봐 그러진못하겟네요
아마도 밤이되면. 제손은 발이되어있겟지요 ㅜ ㅜ
대무리 13-05-12 20:11
집에선 져주는게 이기는 거에요..임신중이라면 더더욱 져주셔야 되구요..다정하게 손잡아주면서 풀어주세요..저는 무릅까지 꿇어봤어요ㅜㅜ
하이트398 13-05-12 20:11
푸세요.
와이프분도 이제는 완붕남님 사람입니다.
내사람 속섞여서 뭐하겠어요.
싸우셨다면 푸시는게좋아보입니다.
사람사이에 다툼이없을순없으니 싸우시고나면 화해는하세요.^^
知天使 13-05-12 20:58
최대한 빨랑 푸세요!!
지두 마눌님하구 싸우구 난 다음은 최대한 빨랑 풀려고 합니다.
냉전 중엔 마눌님두 고생하겠지만,남자가 더 고생스럽더라구여!!
미끼머쓰꼬 13-05-12 21:12
빨ㅇ랑 무릎꿁고 비세요 평생 갑니다 특히 임신기간에 싸운거는ㅎㅎ
찌야찌야 13-05-12 21:35
임신중에 남편의 잘못은 콩알만한 것이라도
자자손손 침소봉대되어 집채만한 과오로 전해지게됩니다. 조심하세요~^^
샬망 13-05-12 23:32
걍 무조건 잘못했다하고..
눈치를 잘 살펴봐 돌파구를 찾으시길..ㅎ
꼬앙 13-05-13 02:35
제가 살면서 경험 한것 입니다..
담을 쌓았으면 그날 무조건 어떻게든 허물어야 합니다..
잘못을 안했다손 치더라도 하나를 억울하게 잃었다면 자그마한것 하나를 가져 오시면 되구요..
잘못을 하셨다면 다시는 그 행동이나 행위를 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즉슨!! 적어도 둘만의 믿음이란 두 글자 앞에서는 당당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뱃속의 2세가 커가고 있다니 더 없이 이유 불문하고 잘못한 행동이 있으셨다면
이유있는 사과를 하셔야 합니다.. (그냥 잘못했어~~ 가 아닌 명확한 이유 있는 사과 입니다..)
원만히 잘 해결하시고 내일은 마나님 좋아 하시는 것 해드리세요..
자근거인 13-05-13 06:45
저도 야기엄마 임신중 많이싸웠습니다
낚시때문이죠
지금 애는 4살 저에게아빠란말도 안합니다
말도느리고요ㅠ꼭 저때문에 애가 저래됐나싶더군요 엄마의마음은 아이에게 전해진다 들었습니다 화해하세요 저처럼 후회하지마시고요^^
민선나라 13-05-13 12:55
큰일을ㅠ 두고두고 잘못하면 평생 옛날에어쨌니 ㅠ저쨌니ㅠ 사과해도 늦었어요ㅠ 이미가슴에 못이박혔으니 일단 빼주시고 상처가 아물때까지 싹싹 비세요 요즘 제모습을보며 신세한탄중입니다^^
저도 제 집에 전우와 어제 한바탕했는데
그냥 제가 먼저 사과하고 악수했네요 ㅎㅎ
부부는 사랑과 정으로 산다고 하던데
저는 전우애로 살고있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