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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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겨울 패딩 잠바를 입고 뿔테안경을 쓴
한 남자가 들어옵니다
왜 왔냐고 물어보니 나랑 인생을 논하고
철학을 논하려고 왔답니다
날도 더운데 파카나 벗고 다니라니까
구도자는 날씨에 흔들리면 도를 못 닦는답니다
잠시 이야기를 나누는동안 철학자 몸에서
향기 ?가 풍겨 철학자에게 제안을하였습니다
"천원 줄께 다른곳에가서 철학을 논하실레요?"
철학자께서 천원을 받아들고
한마디 하시고 가셨습니다
"오브코스"
날으는밤나무 13-05-23 10:38
ㅋㅋ..왠 노숙자가
칠곡시 13-05-23 10:46
돈주면 버릇되는데 ㅋㅋㅋ
몇일후에 또올겁니다.
그때는 니가이기나 내가이기나 지겨워서 도망갈 정도로 박사님의 인생철학을 설교해 주십시요 ㅋㅋㅋ
그럼 다시는 안오겠지요?
비맞은대나무2 13-05-23 10:54
이제 소박사님 가게는 구도자에게 천원짜리라는 낙인이 찍혔내요 ᆢㅋㅋ
소박사 13-05-23 11:07
생김새가 이박사님을 많이 닮았습니다
혹시 어렸을때 헤어진 동생이라도?
소박사 13-05-23 11:22
날씨에 흔들리면 진정한 구도자가 못되십니다 참붕어님^^
우리사랑 13-05-23 11:28
100원짜리 드림 인상쓰심 -__-;;
소박사 13-05-23 11:32
요즘은 동냥비도
인플레라 많이 올랐습니다^^
소박사 13-05-23 11:48
ㅎㅎ 설마요?
철학자님이신데요^^
두개의달 13-05-23 12:46
으음..... 그런일이~~~있으셨군요.!
소박사님 글을 읽노라니, 그분
느껴지는 포스가 깨닭음을 얻으신 선각자 !!... 이실것 같다는 ~~~~~
소박사님 께는, 나름 ...거금을( ? )을
기부하셨는데
선각자분께 가르침을 구해 보시지 그러셨어효!!!
어케!!....퍽~~~~켁 .....맞지않구 살수없을까효?
연식이 쫌 되다보니까, 이젠 맞는것두 힘에 부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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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있슈~~~천원! ㅡ.ㅡ
지두 ,사실은 ....퍽~ 켁~~~이었슈!!
버티다 ,버티다.... 이러다 ,훅~~~~갈수도 있겠구나!! ....
살기위해 도망쳐 나와, 이러구 다니구 있슈!!! ~~~~~~ -.-
소 ~ 동지!
버티기 힘드시문, 안성장 서는날,
장터 소머리 국밥집으루 와서...국밥 한그릇...사슈~~~~!!
수금 잘되는( ? ) 나와바리 한곳 띠어,줄랑께~~~
소박사 13-05-23 12:47
천원드릴께 이리오세유 골돼지님 아 아니
골붕어님 ~~^^~
소박사 13-05-23 12:48
두개의 달님 ^^
매화골붕어 13-05-23 13:27
안성까지 갈 지름값도 없슈ᆢ소달구지라도 보내줘유ᆢ^~^#
산골붕어 13-05-23 13:52
싸게 대접 하신거여유..
어떤분이 우리집에 와서는 음식에 소주에 두시간동안 묵고서는
손님들이 올시간이니 미안타며 그냥 가더라구요
냄새는 기본이라서 친절하게 잘가시라 했네요
소박사 13-05-23 14:12
발없는 돼지는 반나절에 천리를 가유~
삼겹살로~~~~~^^
소박사 13-05-23 14:50
별말씀을 ^^
청산거사님~~~^^^
붕날라차삘까 13-05-23 17:11
낼은 안경벗고 파카 벗고....재방문 할듯...ㅎㅎㅎ
소박사 13-05-23 17:54
^^ 그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