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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우 양지라면...

    소박사 / 2013-05-20 10:18 / Hit : 6402 본문+댓글추천 : 0

    새벽에 서울을 갔다가 잠시 집에 들려 보니 집에 아무도 없고

    배가 고파 냉장고를 뒤져보니 먹을것도 없습니다 .

    라면이나 끓여 먹자고 냉장고 문을 닫으려는데 냉장실 한 귀퉁이에 쇠고기가 눈에 보입니다.

    포장지에 한우1등급 국거리 양지라고 써있습니다.

    쇠고기를 보자 갑자기 good 레시피가 떠올라서 한우 고기를 듬뿍 넣고 라면을 끓입니다.

    일명 한우 라면 ~



    냄비에 쇠고기를 듬뿍넣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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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면 넣고 대파 쪽파도 이빠이 넣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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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짠 ~~~!!!!!


    완성 ~~~~ 한우 양지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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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비싼 한우 고기가 들어가서 인지 맛은 굿 ~~ !!!!

    따봉 !!!! 국물 맛이 기가 막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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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나 저나 먹기는 맛있게 잘 먹었는데

    국거리로 사다 놓은 쇠고기를 아작 내서 후환이 쪼금 두렵습니다 . ^^

    N봄향기 13-05-20 10:22
    소고기 먹구 맞으시면

    아주 찰집니다~^^
    소풍 13-05-20 10:23
    동족 상잔의 비극 !
    두개의달 13-05-20 10:30
    ㅇ.ㅇ
    허걱~~~~ 카니발리즘 !!!

    우 계의... 오원춘 !!!!!!
    당찬붕어7 13-05-20 10:32
    잔소리의 후환이 걱정됩니다ㅋ
    소박사 13-05-20 10:35
    퍽~!!! 하고 맞아도

    소고기 먹고 맞으니까 파스는 잘붙겠죠?
    날으는밤나무 13-05-20 10:44
    음..무지 맛나 보입니다.
    헌데 지금 시간이 어중간한데요.
    그래도 맛나게 드셨으면 매정도야머...
    먹지도 못하고 맞으면...
    렙소디♡ 13-05-20 10:50
    먹고 난만큼
    힘쓰시면
    매가 맛난 반찬이 되어 돌아올지도....
    그래도 때리는건
    사랑의매라고 생각하세요
    우짜든동 코피나도록 힘쓰는게 우선입니다
    진주붕맨 13-05-20 10:57
    소고기라면에

    효리 일빙이면

    다구리도 맞습니다
    비맞은대나무2 13-05-20 11:11
    이따 사모님에게 당하실 생각에

    눈물이 앞을 가리내요 ᆢ ㅠ
    두개의달 13-05-20 11:13
    랩소디님!...대참님이 더 정감있었는디..

    있어 보이시려구 대명 바꾸신건 알지만,
    지가 핵교 다닐때부터 영어 울렁증이 있어서리.... ^^

    소박사님! 상위20%(?)라는.....썰~이......





    **** 사다 멱여두....반응없으시다는디,
    쇠괴기 같구 ... 되실려나.......


    ## !....힘을 쓰던가,말든가하지~~~ ㅡ.ㅡ
    소박사 13-05-20 11:14
    이런 댓글을 보니 더 긴장이 ...............

    모두 내가 맞기를 바라는 분위기네요 ㅠ

    떨려서 우황청심환이나 한알 사먹어야겠네요 ~~~
    그림자™ 13-05-20 11:22
    오늘은 하나가빠졌네요.

    청하가 안보입니다.

    술기운에 맞아야덜아픈디..우짜노~!!
    새벽출조 13-05-20 11:24
    아~~~ 얼마전 제가 격었던 일 생각나네요 ㅎㅎㅎ

    한마디만 할께요 (마누라왈: 니가 살림 살아라!!!!!!!!!)
    일등급 2키로 배상 했어요 저도 라면에 조금 넣어 묵고 ㅠㅠ
    새벽출조 13-05-20 11:25
    이런인생 살아가꼬 뭐 하노...!!
    소박사 13-05-20 12:01
    에휴~~~
    배부른 소리를 하시네요 새벽출조님
    툭하면 퍽~~!!!!!!!!!퍽~!!!윽~!!!
    당하는 나도 삽니다 ~
    미친악마 13-05-20 12:07
    박사님 혼나실때 큰소리 치셔요~
    그까이꺼 한우1등급 국거리로 사나이가 혼나야하겠습니까~~
    파주 오시면 한우 1++ 등심으로 챙겨드릴께요
    소박사 13-05-20 12:15
    감사합니다 미 친 악마님 ^^

    고기 주신다니 고맙습니다 만 큰소리는 못칩니다

    큰소리치면 다음날 내가 국거리 됩니다 ~~ 흑~~
    먹뱅이아 13-05-20 12:15
    소주 1병 옆에 없으면,,, 별로 의미 없습니다. ㅋㅋ
    미친악마 13-05-20 12:17
    미친악마 13-05-20 12:18
    드시러오이소~^^
    소박사 13-05-20 12:18
    흑~~~

    요즘 식도염이 도져 술도 못 마십니다

    맨 정신에 맞으면 무지 아픈데 ~ ~
    소박사 13-05-20 12:19
    우와 ~~ 내고기 @@
    새벽출조 13-05-20 12:25
    핏기만 살짝 없애고 바로 먹어야 야들야들 한게...
    이박사2 13-05-20 12:44
    예전에 친구넘들끼리 살 때, 제가 조리담당이였었는데, 그 때 한 친구가 떡국이 먹고싶다 카길래..
    수컷 댓넘이니 고기도 마이 넣어야지 하믄서 소고기 한근을 떡국에 들이부었더니, 나중엔 떡국이 아니라 소고기국이 돼설랑..
    아아니~ 그르니까 제가 드리고픈 말씀은요. ^..^;
    소박사 13-05-20 12:59
    엉터리 요리사님^^
    유미아빠2 13-05-20 13:13
    낭군님이 드셧다는데??....

    머라카겠습니까??....
    ㈜꿀갈비 13-05-20 13:26
    "먹고죽은 귀신 땟깔도 좋다"

    맞을때 맞더라도 좋은거 다먹고 맞아요... 그래야 버티죠..
    소박사 13-05-20 13:40
    낭군님이 먹어서 퍽~~!!입니다
    애들이 먹으면 OK 구요
    송애 13-05-20 13:52
    양지 물회는 먹어봐도.
    양지 라면은 아직 먹어보질 못했습니다.^^*
    그런데 왠지 걱정이 앞서는것은 저만의 맴은 안닌것같습니다.^^*
    부디 옥체를 잘 보존 하십시요.^^*
    소박사 13-05-20 15:24
    ㅎㅎ 설마 죽이기야 하겠습니까 ?선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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